† 찬미예수님
찬양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은빛세상의 추억...
성모니카교회음악원
가톨릭시니어합창단에서는
지난 주말 (2/8)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의 단원이
버스 3대에 나눠타고..
가톨릭 신앙의 발상지
"천진암 성지"를 순례하고 왔습니다.
기록적인 한파와
이전에 내린 폭설로
성지 전체가 하이얀 눈으로 뒤덮힌
그야말로 평생 기억에 남을 순례길이었습니다.
눈길을 뚫고서 도착한
천진암 성지 꼭대기^^
"성모성당"은
순례자들의 마음을
더욱 경건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미사 강론중에 주임신부님께서는
"이 추위를 뚫고
성당을 덮히는
가톨릭시니어합창단의
뜨거운 열정"
이라고 칭찬해주실 만큼
이른 새벽
쌩쌩부는 혹한의 바람을 맞고
먼길 버스에 나눠타고선
성지순례길에 나서는
단원 한분한분의 모습은
그야말로
"행복이 깃든
천사들의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언덕 길가에 조성된 십자가의 길 14처는
폭설로 인하여 눈속에 파묻혀서..ㅜㅜ
우린
성모성당 안에 모셔진
주님 사랑의 십자가의 길을
다함께 묵상하며 기도드렸습니다^^"어머니께 청하오니제 맘 속에 주님상처깊히 새겨주소서~"
하이얀 성가 가운을 입고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걸고
성가를 부르는
가톨릭시니어합창단
한분 한분의 모습은
경건한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신이 만드신
가장 아름다운 찬양의 모습을
바로 우리 안에
구현해내는 은총의 시간"이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성지 위로 천사들이 걸어갑니다 ~~♬
은혜로운 미사에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다짐하는
"이믿음 더욱 굳세라" 를 찬양봉헌드리니
스스로 신앙의 깊이가 한치 더 깊어진듯도 하고~~^^
부라보~ 외쳐주시는 신부님의 애드립도 웃음을 자아냅니다.
손발이 꽁꽁 얼어붙었지만마음만큼은 훈훈~한 천진암성지 미사였습니다.
성지에서 먹는 식사는 왜그리 매번 맛나는지...
잡채에 도토리묵에 각종나물 제육볶음
직접 담근 김장김치에 뜨끈한 된장국은...
성지 순례자들을 또하나의 행복한 세상으로 인도하고.....^^
은빛 세상의 추억을 뒤로하고
귀가 차량에 올라선 우리들의 가슴 속엔
이미 한가득 은총이 담겨있음을 느낍니다..."하얀 눈세상에 유난히도 파란하늘과 웅장한 규모의 파티마성모님은 감동이었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남을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성지순례를 다녀온 후
한 단원분의 후기로
이날 감동을 가슴에 새깁니다.
가톨릭시니어합창단과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주님이 허락하신 최고의 행복이리라..
감사의 기도 올립니다.
다음달 3월8일(토)에는
나누미 후원단체
[노비따스 음악학교]로 봉사활동 떠나요~~ ^^행복을 직접 나눌 은총의 시간~~ 기대하시라~짜잔!!^^
2025년 2월 8일
천진암성지 성음악순례를 다녀오고나서...모니카교회음악원 운영위원 일동단장 심준보베드로 배상
출처: 모니카교회음악원 원문보기 글쓴이: 심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