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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옥녀봉 백석봉 무제산 국사봉
궁동마을 궁터-옥녀봉(△455.8)-x348.2-양달말마을 노적골 입구 도로-백석봉(△468.1)-x431.8-x480.6-무제산(△574.1)-연당고개(임도)-x528.9-x520.7-x505.0-금북정맥-x463.4-△470.9-x450.5-금북정맥 분기봉(435)-x372.0-국사봉(311.6)-하동마을-중대버스정류장(302번 도로)
도상거리 : 18.9km
소재지 : 충북 진천군 이월면 백곡면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도엽명 : 1/5만 진천
금북정맥 옥정현 남쪽 x418.1m를 지난 약460m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무제산에서 두 가닥으로 능선을 분기시키는데 남동쪽 능선은 옥녀봉을 지나면서 산세가 약해지면서 원고개 진천대모산성 진천읍 소재지 동쪽 백곡천이 미호천으로 합수하는 곳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무제단맥으로 부르면 되겠다
무제산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능선은 백곡봉 명심이고개를 지나며 건송리 두건이마을 인근 백곡지로 인해서 그 맥을 다하는 짧은 능선이다
이 산행은 백곡봉을 올라보기 위해서 옥녀봉에서 무제산으로 이어지는 단맥의 능선을 따르지 않고 옥녀봉 서쪽아래 명암리 양달말마을 앞 백곡천 지류를 건너며 백곡봉 정상을 오르며 언급한 무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른다
옥녀봉에서 무제산으로 이어지는 단맥은 길이 아주 좋고 이정표들이다
백석봉을 따로 오르기 위해서 좌측 능선을 따르려니 동암마을 등산로가 있지만 중간 분기봉에서 동암마을 등산로를 버리고 양달말마을로 내려서는 능선도 괜찮다
마을에서 도로건너 노적골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이정표가 있으니 그대로 올라도 되고 진행한 능선에도 흐릿한 족적이다
백석봉 정상에서 무제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아주 좋고 이정표들이다
무제산 정상 조망이 좋고 내려선 임도에는 쉼터가 있다
임도에서 x528.9m만 오르면 완만한 능선이고 금북정맥을 만나면 역시 길이 좋다
약435m 금북정맥과 작별하는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뚜렷한 길은 아니지만 진행할만하다
후반부 잔 오르내림이 있지만 큰 힘 듬은 없다
진천터미널 08시30분 농촌버스 내지 하루 여러 차례 있는 농촌버스로 이월면 중산리 학성 인근에서 하차 후 궁동마을로 걸어가던지 진천터미널 궁동마을 택시요금 12.000원 정도
하산한 한운마을 2-5 2-6 농촌버스가 있지만 시간확인 해야겠고 택시요금 14.000원 정도.
◁산행후기▷
2021년 2월 21일 (일) 맑음
악수 캐이 연어 본인 포함 4명
이 계절 항상 고약한 미세먼지로 조망도 없는 그런 산행이 이어지는 것이라 잘 알려진 무제산 정상을 기점으로 상기 언급한대로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첫 전철로 강변역에서 하차해서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하려니 같은 전철에 탔던 더산 칼바위 두루 일행들을 만나는데 다른 어느 곳으로 산행을 가는 것이니 알만한 산꾼들 터미널에서 자주 조우한다
06시30분 진천 행 첫 버스는 중간 기착지가 많아서 정상적인 08시가 살짝 넘어서 진천터미널 도착이고 택시로 들머리 이동이다
산행을 자주 한다는 택시기사에 의해 마을 뒤 궁터 표석이 세워진 곳에서 하차하니 서쪽 전면 옥녀봉이 가파르게 서있다
08시25분 넓은 수례 길을 따라 부드러운 오름은 곧 송림으로 들어서니 進士 淸州 李公 큰 무덤이고 이 길은 지도에도 소로로 표기된 곳이나 이후도 넓은 길이다
궁터는 중국 원(元) 나라 홀필렬(忽必烈) 황제가 이 곳에서 기씨(奇氏) 처녀에게 장가를 들고 장인 장모를 위하여 큰 궁궐을 지었다는 전설에 이로 연유하여 궁골이 된 것이고 지금도 동네 뒷밭 궁터에서는 기와장이 산재해 있고 주춧돌이 남아 있다한다
▽ 이월면 중산리 궁동마을 뒤 궁터에서 산행시작이다
▽ 옥녀봉을 바라보며 넓은 수례 길이다
▽ 청주 한공 무덤을 보며 보기 좋은 송림 숲이다
아무튼 옥녀봉 정상까지 표고차 300m 이상을 줄이며 올라야 하는데 초반은 완만하다가 넓은 길이 소로로 바꾸며 출발 10분후 해발 약200m 지점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이 때부터 가파른 오름 시작이고 마사토를 밟으며 오름에는 목책이 설치되어 있는데 최근에 만들어진 등산로로 보이니 들머리를 잘 잡은 느낌이다
목책을 지나 잠시 후 궁동마을회관1.29km↔옥녀봉0.92km 좌측 궁동마을 미륵골0.68km 우측 명자치바위(고추바위)0.10km 표시다
된비알 오름이 이어지고 고추바위 이정표에서 18분후 올라선 해발 약420m 주능선에는 궁동마을1.20km↔옥녀봉0.49km에 장수골1.52km 사지마을0.07km을 알려주며 우측(북)으로 틀어 전면 옥녀봉 정상을 보며 살짝 더 올라선 후 살짝 내려선 후 송림아래 5분여 올라서니 장군봉2.05km 무제봉4.87km에 정상석 그리고 글씨를 알아볼 수 없는 낡은 삼각점의 옥녀봉 정상이다
조망은 없고 북동쪽 흐릿하게 금북정맥 옥정현 이후의 무이산(△462.3)이 감지된다
옥녀가 금비녀를 꽂고 거문고를 타는 모습」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며 전국적으로 옥녀봉은 수백의 예가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은 신선봉(神仙峯)과 병용되는 것도 있고 유래 또한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형국의 명당인 옥녀탄금형(玉女彈琴形) 옥녀가 비단을 짜는 형국의 명당인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 옥녀가 산발한 형국의 명당인 옥녀산발형(玉女散髮形) 등 다양하다
▽ 의자를 지나며 가파른 오름에는 목책도 설치되어 있고
▽ 의자에서 4분후 이정표 갈림길 표시고
▽ 주능선에 올라서서 북쪽으로 틀어 옥녀봉을 보며 내려선 후 오름이다
▽ 옥녀봉 정상
▽ 북동쪽 금북정맥 무이산을 가늠해본다
막초 마시며 14분간 지체 후 옥녀봉 정상을 뒤로하고 북서쪽 능선 금방 무덤이 자리하며 우측으로 틀어 이어지는 능선 장군봉 무제봉 쪽 단맥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것은 백석봉을 올라서 무제봉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에서 지도만보고 서쪽능선으로 금을 그었는데 그 능선으로 동암마을1.90km를 알리는 갈림길이 있으니 절묘(?)하다
무제봉으로 이어지는 단맥에는 지도에 없는 장군봉 표시는 아마도 x479.9m를 가르치는 모양이다
서쪽으로 초반 잠시 가파르게 내려서지만 송림아래 길이 좋고 7분여 내려선 후 좌측으로 틀어지며 잠시 살짝 올라선 특징 없는 x348.2m에서 잠시 부드럽게 내려선 후 살짝 둔덕을 오르면 약325m의 펑퍼짐한 좌우(남북) 능선 분기점인데 뚜렷한 길은 좌측 동암마을 쪽이니 8시 방향 능선을 더듬으며 내려서니 이곳도 흐릿한 족적이다
내려서면서 남서쪽 멀리 높고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만뢰산(△611.0)이다
방향을 바꾸며 내려서고 5분후 살짝 올라선 둔덕 역시 좌측 동암마을 쪽 분기점이고 우측(11시 방향)으로 틀어 가파른 내림이면 저 아래 명암리 양달말마을과 서쪽 전면 백석봉이 비죽하게 솟은 것을 볼 수 있다
▽ 정상에서 금방 무덤을 지난 좌측능선 이정표 있고 이쪽으로 내려선다
▽ x348.2m
▽ 좌우능선 분기봉에서 좌측 동암마을 좋은 길을 버리고 8시 방향이다
▽ 돌아본 옥녀봉
▽ 남서쪽 만뢰산을 나뭇가지 사이로 당겨본다
▽ 동암마을 분기점에서 내려선 후 살짝 오른 분기봉에서 우측이다
▽ 양달말마을 저 편 장군봉에서 무제봉으로 이어지는 단맥이다
우측으로 틀어 가파르게 10분여 내려선 마을 뒤에서 배수로를 따라 나서니 마을 앞 북쪽 진천휴양림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고 전면 백석봉 능선아래 골자기는 노적골을 알리며 아주 친절한(?) 이정표 다
올라갈 능선은 노적골 우측인데 일반 등산로가 있을까 싶어 따르다가 에이! 우측으로 올라서자하고 사면의 길로 오르니 산신각이 나타나더니 길이 없어진다
우측사면을 치고 오르니 북쪽으로 오르는 능선에는 뚜렷한 길이고 오래 전 산불이 났던지! 시커멓게 그을린 나무들의 흔적이다
도로출발 13분후 해발 약235m 지점 파묘 흔적이 나타나고 그 뒤 숲 사이로 흐릿한 족적이지만 제대로 된 등산로는 아니다
파묘흔적에서 7~8분여 올라선 해발 약295m 지점 우측지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서)으로 틀어가는 곳인데 우측으로 송전탑이다
▽ 양지말마을 앞 건너편 노적골이고 우측이 올라갈 능선이다
▽ 노적골로 들어서며 돌아본 지나온 능선 가장 뒤가 옥녀봉
▽ 능선 사면의 산신각이다 우측의 날 등으로 오른다
▽ 북쪽으로 오르는 능선은 길이 뚜렷하다
▽ 파묘 흔적이 나타나면서 좋은 길은 사라진다
▽ 우측 지능선으로 송전탑이 보이며 좌측으로 틀어간다
좌측(서)으로 틀어 오름은 이어지고 방향이 바뀌며 오름 10분후 잔 돌들로 원을 그리 듯 표시한 파묘흔적이 두 군데 나타나고 올라선 좌측 노적골 쪽 분기봉에서 우측 11시 방향으로 틀어가려면 좌측사면 노적골에서 이어지는 뚜렷한 등산로를 만난다
분기봉에서 11시 방향 3분후 좌측(서)으로 틀어 오르고 막판 우측으로 틀어 오르니 잡목들 아래 흙이 드러난 백석봉 정상이다
마을 도로에서 48분이 소요되었다
전국적으로 백석봉·백석골 또는 백송골(白松골 栢松골) 등은 그 예가 비교적 많은 편이다
한자로 미루어 백석봉·백석골은「흰 돌이 있는 봉우리 나 흰 돌이 있는 마을」을 뜻하며 백석봉 꼭대기에 하얀 차돌이 박혀 있다는 설명을 참고하면백석봉은「흰 돌이 있는 봉우리」로 해석할 수 있다
명암마을1.7km↔무제봉3.14km 장군봉5.96km 사지마을10.48km「진천439」역시 낡은 삼각점의 백석봉 정상에서 30분을 지체하고 출발하려면 나뭇가지 사이로 북쪽 무제봉과 그 우측 골자기 너머 장군봉도 가늠된다
출발 2분후 살짝 올라선 좌측 x356.6m x310.5m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살짝 내려선 후 평탄하다가 1분 정도 올라선 약435m의 우측 발래기교 쪽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번호를 확인 못한 송전탑이다
날이 포근해서 녹은 땅이 상당히 미끄럽다
▽ 좌측 능선 분기봉 직전 잔 돌로 둥그렇게 표시한 파묘 흔적 2곳이다
▽ 마지막 오름이니 백석봉 정상이다
▽ 백석봉 정상 출발 금방 올라선 좌측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이다
▽ 우측 발래기교 능선 분기봉에서 북쪽으로 내려서려면 송전탑이다
백석봉 정상출발 12분후 내려서고 잠시 고만하다가 부드러운 오름 4분여 특징 없는 x431.8m를 오르고 살짝 우측으로 휘어지면서 고만하다가 오름이 시작된다
8분여 오르면 우측 위 x480.6m 정상 직전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백석봉1.80km↔무제봉1.34km 장군봉4.16km을 알려주는 이정표고 금방 내려서고 오르지만 좌측 임도 쪽 능선이 분기하지만 편안한 능선이다
x480.6m 아래 이정표에서 6분후 다시 오름이고 3분여 오르면 좌측임도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고 6분후 이번에는 우측능선이 분기하면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살짝 오르면 거의 평탄능선인데 우측 휴양림 골자기 너머로 장군봉에서 무제봉으로 이어지는 단맥의 능선에는 능선을 넘어가는 임도도 보인다
평탄하다가 5분후 무제봉 정상을 향한 오름이 시작되고
좌측을 보면 양백리 골자기 저 위로 솟은 서운산(△548.0)이 보이지만 흐릿하고 그 좌측 멀리 성거산(573.4)가 짐작만 될뿐이다
오름 시작 4분후 좌측(남서) 성터저수지 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면서 마지막 무제봉 정상을 향한 오름이고 능선의 우측사면은 낙엽송들이다
좌측능선 분기점에서 4분후 좌측 진행할 능선과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무제봉 정상 갈림길에는 영암임도0.50km를 알린다
▽ x431.8m
▽ 우측 위 x480.6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틀어지는 곳 이정표 다
▽ 약 505m 우측 휴양림 쪽 능선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살짝 오르면 소나무 노간주나무고 이후 평탄하다
▽ 좌측(남서) 성터저수지 분기점을 지나며 마지막 오름이다
▽ 무제산 정상과 진행할 능선 갈림길 능선 분기점에는 이정표 다
12시18분 전망대 테크와 3개의 정상표시가 있고 낡은 2등 삼각점이 설치된 무제산 정상에 올라서니 북쪽 진행할 능선 우측아래 천룡cc와 그 너머로 보이는 산은 금북정맥 400m대 봉우리들과 살짝 우측 무이산(△462.3)과 덕성산(521.8) 칠현산(△515.8)들이 겹쳐 보인다
남쪽 장군봉 옥녀봉들과 더 멀리 남동쪽 증평과 경계를 이룬 두타(대)산(△598.5)도 흐릿하다
무제봉(武帝峰)은 무제(武帝)와 봉(峰)으로 나뉜다
무제는 무제골·무제당터·무제동·무제둠벙·무제들·무제바위·무제봉·무제산·무제터 등 지명에 많이 나타나는 전부 요소이다
여기서 무제는 무우제(舞雩祭)를 가리키니 무우제는 기우제(祈雨祭)와 같은 말이다
즉「하지가 지나도록 가물 때 비가 오기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를 뜻한다
따라서 무제봉은「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제사를 올리는 산봉우리」로 풀이된다
다만 한자 표기는 그 뜻을 잃어 武帝峰으로 달리 대응시키고 있고 武帝山으로도 불린다
무제산 정상에서 조망을 살피며 5분간 지체하고 다시 조금 전 이정표로 돌아 나와서 북서쪽 평탄한 능선 잠시 후 좌측(남서) 능선 분기점 우측사면으로 돌아 임도로 내려서려면 서쪽 서운산과 북서쪽 금북정맥 중앙cc와 그 우측 진행할 능선이 보인다
▽ 무제산 정상
▽ 북쪽 진행할 능선 우측아래 천룡cc고 그 뒤 멀리 덕성산 칠현산이고 우측 뒤가 무이산이다
▽ 남쪽 당겨본 장군봉 옥녀봉 아주 멀리 남동쪽 두타(대)산이다
▽ 북서쪽 금북정맥 사면의 중앙cc 우측도 금북정맥이고 송전탑 뒤 진행할 △470.9m다
서쪽으로는 아까부터 서운산과 그 앞 x446.6m에서 장군산(△441.4)으로 흐르는 능선과 성거산은 여전히 흐릿하고 송전탑의 굵은 전선으로 사진에 담시 지저분하다
무제봉 정상 출발 9분후 내려선 무제봉 정상0.54km를 알려주는 둘레 길의 영암고개 임도에는 쉼터시설이 있어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는데 강풍이 거세다
1시간 동안 점심에 커피까지 우아하게(?) 마시고 임도를 뒤로하고 다시 오름이다
임도 출발 8분후 좌측 x395.7m 능선분기점에서 평탄하다가 살짝 오르면 3분후 별 것 없는 x528.9m다
전면 우측 저편 아까부터 나뭇가지 사이로 광혜원 시가지가 보이고 내려서나! 하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가 x528.9m에서 6분후 작은 바위가 있는 우측 천룡cc쪽 분기봉을 지나고 좌측으로 틀어 평탄한데 3분도 되지 않아 능선은 다시 우측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우측아래 천룡cc가 가깝고 살짝 내려선 곳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오른 분기봉에서 내려서면서 우측(북)으로 틀어진다
▽ 서쪽 중앙 서운산이고 그 좌측 부수문이고개 성거산으로 이어지는 금북정맥이고 앞 쪽 능선 좌측 x446.6m 장군산 능선이다
▽ 영암임도 이후 다시 오를 x528.9m를 보며 내려선다
▽ 영암고개 임도에는 쉼터시설이다
▽ 점심 먹고 x528.9m를 보며 오르다가 돌아본 무제산
▽ 좌측 x395.7m 능선분기점에 오르고 3분후 오른 x528.9m
▽ 광혜원 시가지를 당겨본다
▽ 우측 천룡cc 쪽 능선 분기봉
북쪽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면 능선의 좌측에서 따라오던 수례 길을 만나는데 이 길은 송전탑 때문에 생긴 것 같고 수례 길 우측으로 갸날프게 이어지는 능선을 무시하고 편안한 수례 길 진행은 바로 위 송전탑의 x520.7m고 편안한 수례 길 역시 5분도 되지 않아 수례 길 우측 위 x505.0m를 지나고 저 앞 송전탑을 보며 편안함이다
다시 5분도 되지 않아 수례 길이 좌측 卍법장사 윗대명동으로 가는 수례 길을 버리고 북쪽 위 송전탑을 보며 오르다가 좌측능선으로 1분 만에 올라서니 약460m 금북정맥을 만난다
방향을 좌측(서)으로 틀어가는 좋은 길의 금북정맥 이 구간은 2004년 지나간 것이니 17년 만에 다시 발을 디뎌보는 것이다
서쪽으로 편안하게 3분후 살짝 우측으로 틀어 편안하게 내려서고 2분도 되지 않아 다시 좌측(서)으로 틀어 금방 올라보지만 분기봉이고 몇 걸음 내려선 후 3분도 걸리지 않아 오르니 평탄한 x463.4m인데 금북정맥을 만나서 서쪽으로 틀어 13분후다
북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니 푹 파인 소로 길 흔적인데 능선 전체가 산악오토바이가 지나간 흔적으로 패어져 있어 걷기도 불편하거니와 자연파괴 현장이기도 하다
▽ 수례 길을 만나고 2분도 되지 않아 수례 길 우측 위가 x520.7m다
▽ x520.7m 아래서 5분도 걸리지 않아 역시 수례 길 우측 위 x505.0m다
▽ 우측 송전탑으로 오르려다가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금북정맥이다
▽ 금북정맥 능선 아주 편안하다
▽ 금북정맥 x463.4m고 내려서려니 푹 파인 소로 길 흔적이다
x463.4m에서 3분후 둔덕 같이 올라선 북쪽 x337.8m 능선 분기봉에는 파표 흔적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작은 바위들을 빙 둘러놓은 흔적이고 방향이 북서쪽에서 남서쪽이다
3분후 좌측 아랫대명마을로 내려서는 소로가 확실하게 보이는 안부를 지나며 거의 서쪽이고 오름인가! 하지만 거의 평탄한 능선이다
소로 갈림길 안부에서 10분후 부드러운 오름이고 막판 잔 돌들이 깔린 능선 오토바이 자국으로 짜증스럽다
14시52분 부드러운 오름 시작 8분여 넓은 헬기장의 △470.9m에 올라서니 이 독특한 헬기장으로 인해서 17년 전 금북정맥종주 때의 기억이 확실하게 떠오르고 삼각점은 그 때나 오늘이나 찾을 수 없고 누군가에 의해서「덕주봉」표시가 걸려있다
남동쪽 대명동 골자기 너머 2시간30분 전 지나왔던 무제산과 지나온 능선이 보이고 북동쪽 옥정현 백석봉(395.0) △456.6 무이산 도덕봉 칠현산 칠장산의 금북정맥이 뚜렷하다
막초 마시며 22분간 여유를 부리고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여전히 금북정맥이다
▽ 북쪽 x337.8m 능선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틀어간다
▽ 좌측(남) 아랫대명마을로 내려서는 소로 안부
▽ 삼각점을 향한 오름 잔돌들이 깔려있고 패어진 오토바이 자국이다
▽ 누군가 덕주봉 표시를 달아놓은 △470.9m
▽ 당겨본 무제산 좌측으로 지나온 능선
▽ 무제산 우측 저 멀리 백석봉이다
▽ 가야할 x450.5m 능선 저 멀리 안성시가지가 흐릿하다
▽ 북동쪽 중앙 임도 좌측 백석봉 우측 △456.6 사진 맨 우측 무이산 중앙 뒤로 도덕산 칠현산 칠장산 순이다
▽ 성거산을 당겨본다
송림아래 부드러운 내림이 이어지고 8분여 후 우측(북동) 상현동마을 분기점에서 좌측 11시 방향으로 틀어 잠시 후 오름 시작이고 헬기장의 △470.9m에서 14분후 잠시 올라선 좁은 공터의 x450.5m에서 잠시 내려선 후 약435m의 분기봉을 향한 오름인데 곧 봉우리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이어가는 금북정맥 족적인데 아니! 이 놈의 오토바이 자국도 금북정맥과 같이 사라지려니! 했더니만 내 행적을 따라 나를 약 올리려 하는 듯 따라온다
역시 3분여 올라선 분기봉에서 이제는 금북정맥을 버리고 북쪽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쪽으로 내려선다
2분도 걸리지 않아 두 갈래 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살짝 틀어 잠시 더 내려서니 구덩이가 파진 곳에서 3분여 올라서니 약400m 좌측 개운리 골자기 쪽 분기봉에서 전면 x372.0m를 보며 4분여 내려선 후 다시 오름이다
4분여 올라서니 좁은 공터를 이룬 x372.0m다
진행방향 현곡리 하현동마을 능선을 버리고 북쪽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나 하지만 고만한 능선이다
▽ 헬기장에서 8분여 내려선 후 오름이 5분여 이어지니 x450.5m다
▽ 남쪽 학동마을 골자기 성대저수지와 만뢰산이다
▽ 금북정맥과 내가 갈 능선의 약435m 분기봉을 오르려니 금북의 길은 사면으로 나있다
▽ 약400m 분기봉에서 전면 x372.0m를 보며 내려선다
▽ 좁은 공터에 노간주나무 한 그루의 x372.0m 정상이다
▽ 전면 좌측 나뭇가지 사이로 국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고 멀리 안성시가지도 보인다
서쪽으로 틀어 고만하다가 잠시 오르면 x372.0m에서 6분후 좌측(서) 상동마을 쪽 능선분기점에서 다시 우측인 북쪽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에서 좌측 개운리 골자기 너머 금북정맥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들이 보인다
오후 들어서 강풍이 불어대니 이즈음 산불들이 염려스러운데 이후 뉴스에는 전국 곳곳에 큰 산불이 났다는 소식들이다
분기봉에서 편안하게 7분후 약305m 좌측 하동마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여전히 부드러운 내림이다
오토바이 자국은 아주 많이 파져서 강풍에 먼지를 날리며 내려서고 6분후 국사봉을 향한 오름이다
16시22분 오름 시작 12분후 옛 헬기장 흔적에 작은 소나무들이 자라난 곳에 아주 낡은 삼각점만이 반기는 국사봉 정상이다
막초 마시며 의논하기를 동행한 일행이 힘들어하니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갈 금강산(241.4)을 포기해야 할 것 같은데 두 사람은 금강산으로 향하고 나는 일행을 데리고 하산하기로 한다
20분을 지체하고 출발이다
國師 글 그대로 한 나라의 사표가 될 만한 사람이 난 곳을 주로 그렇게 부르고 전국에 많은 國師峰이 있다
▽ x372.0m에서 6분후 분기봉에서 북쪽이다
▽ 금북정맥 장고개 인근 △422.3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300m 능선과 그 뒤 서운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400m 능선이다
▽ 하동마을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내림이고
▽ 국사봉을 향한 오름 먼지가 날릴 정도로 많이 훼손된 오토바이 자국
▽ 어린 소나무와 삼각점의 국사봉 정상
좌측(서)으로 틀어 부드럽게 잠시 내려선 후 전면 x296.0m 직전 약305m를 오르지 않고 그 305m에서 서쪽 하동마을로 흐르는 능선을 따라 내려서기로 하면서 사면을 따라 서쪽능선으로 내려서려니 길은 없어도 송림아래 걷기가 좋다
출발 10분후 약210m 좌측 골자기 쪽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다가 2분후 좌측지능선이 보이기에 어차피 하산하는 것 굳이 끝까지 능선을 타면 뭐하나 싶어 좌측 지능선으로 내려서려니 昌寧 成公 잘 가꾼 무덤이다
무덤에서 4분여 더 내려서니 국사봉 아래서 발원한 계곡의 넓은 수례 길을 만나서 서쪽으로 빠져나오니 한운감리교회도 지나고 마을을 빠져나오니
17시07분 한운마을회관이고 한운천을 끼고 북쪽으로 이어지는 차선 없는 포장도로 앞이다
북쪽으로 차선 없는 도로를 따라가노라니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이전에 우측 산에서 소리가 들리기에 바라보니 먼저 출발했던 일행들이 하산한다
그들은 고속도로 직전 좌측 卍한운사 진입로로 가고 우리는 302번 도로로 향한다
17시36분 주변에 음식점들이 많은 금광호수 주변 302번 도로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 국사봉에서 금방 내려선 후 전면 약305m를 오르지 않고 좌측사면으로 내려선다
▽ 약210m 좌측 골자기 쪽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 좌측 지능선으로 내려서려니 창녕성공 무덤을 지난다
▽ 국사봉 아래 골자기로 이어지는 좋은 길을 만나고 마을로 나선다
▽ 마을 앞에서 남동쪽 저 편 금강산 능선을 본다
▽ 평택-음성 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간다
▽ 금광호수 주변 302번 도로 중대버스정류장에서 걸음을 멈춘다
▽ 금광호수
▽ 가지는 못했지만 서운해서 일행들엑 얻은 금강산 정상 사진
조금 전 안성시가지 쪽에서 달려온 버스가 우리가 지나온 하운마을 쪽으로 들어가기에 기다려보기로 하는 것은 어차피 금강산을 간 일행들과 안성시내서 합류하려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시 나오는 버스는 바로 안성시가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아까 우리가 산행하며 우측으로 보았던 하현리마을로 들어갔다가 나오고 다시 백서봉 아래 연내동으로 갔다가 돌아 나와서 안성시가지로 들어가니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십 수 년 만에 들린 안성터미널은 외곽에 유령건물처럼 몇몇 승객들만 맞이할 뿐 식당도 없고 편의점도 문을 닫고 있으니 난감하고 코로나 때문에 결행되는 버스가 많아 선택의 여지없이 19시30분 버스를 예매하고 금강산 하산 후 택시로 달려오다가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으로 터미널 바깥 모퉁이에서 허기만 면하고 일찍 돌아온다. -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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