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_2286
충만하고 행복한 날을 보냈고, 오늘은 오후에 부산으로 돌아갑니다. 도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마음 공부하는 것과 일하는 것은 즐기며 놀이하듯 하고, 노는 것과 일상 행동하는 것은 공부하듯 정성껏 하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늘 하늘을 생각하며 살아라는 말씀을 잘 실천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청운산장 방에서 명상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코로나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이태원에서 갑자기 깔려 죽은 영혼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고 본향으로 잘 돌아가게 되기를 빕니다. 갑작스레 자녀의 죽음을 맞이한 부모와 형제나 자매와 친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병원에 있는 모두에게 빠른 회복을 빕니다
고난에 처한 이들 모두가 그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 보기에 잘못된길 가는이에게 환한빛을 주어 그들이 잘되도록 빌어주시라 >
사진은 어제 오후 천천히 걸었던 갑사에서 만난 풍경입니다.
빈 가지로 있는 겨울나무들이 아름다웠습니다.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