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지속하던 돈가 상승 반전
정부 돈육 생산 감축 추진 결과
하반기 오름세 전환 흐름 기대
떨어지기만 하던 중국 돼짓값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농업농촌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전국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6월 마지막주 14.4위안으로 마감하며 전달 14.88위안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국 돼짓값은 24년 여름 27위안대로 정점을 찍고 줄곧 하락해왔다. 올해도 1월 18위안서 3월 16위안, 5월 14위안대로 역시나 내림세가 이어졌다. 그랬던 돼짓값이 이달 초 15위안대에 진입하더니 지난 14일 16위안까지 올랐다. 지금 흐름이 유지된다면 이달 돼짓값은 올들어 처음으로 전월 대비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 돼짓값이 그동안 계속 하락했던 원인은 공급은 많고 그에 비해 수요는 저조했던 탓이 크다. 이에 중국 정부는 돼지고기 시장 안정을 위해 적정 모돈 두수 기준을 하향 조정하고 기업들에 모돈 감축을 독려하는 등 돼지 생산 능력 규제를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기준 모돈 두수는 3천904만마리로 작년 연말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수요를 웃도는 공급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불황을 이어가던 중국 돼지고기 시장에 이달 들어 오랜만에 반전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중국 정부의 생산 규제 노력이 효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중국 물가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하반기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이유는 공급 감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으로, 한국은행은 이 같은 이유로 중국의 돼지고기 가격이 25년 저점 구간을 지나 올 하반기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