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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9%로 하락
6월26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44(-0.09%) 포인트로 종가인 1518.03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36억277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93(-0.88%) 포인트로 종가인 665.03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9억89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43종목이 상승했고, 484종목이 하락, 267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41종목이 상승, 77종목이 하락, 32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부동산 건설, 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소비제품, 자원, 공업, 테크놀로지, 금융업이 하락했다.
태국 총리가 사무차관과 지방 수장 등 70명에게 좌천 명령, 부정부패 의혹으로
태국 군정 쁘라윧 총리는 6월 25일 쑤왓 체육관광부 사무차관, 콴차이 내무성 지방 개발국장, 촌싸왓 싸뭍쁘라깐도 행정체장 등 간부 관료, 선거로 선택된 지방 자치체 수장 등 70명을 좌천 정직 처분을 내렸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전했다.
이들이 좌천된 이유는 부정부패 수사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쁘라윧 총리는 5월에도 부정부패 수사로 공무원 45명에게 좌천 정직 처분을 내렸었다.
가뭄 피해 확대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가뭄 피해가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이것이 올해 태국 경제 성장률을 0.5포인트 눌러 내릴 것이라고 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쏨마이 재무부 장관은 “가뭄 영향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정부의 준비 나름이다”고 말하며, 대응이 불충분하면 가뭄이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올해 태국의 경제성장 전망은 재무부 재정정책실(FPO)이 3.7%, 태국 중앙은행이 3%, 국가경제 사회개발 위원회(NESDB)가 3~4%였다. FPO는 다음달에 전망의 재검토를 예정하고 있지만, 가뭄 영향 등을 고려해 전망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태국인 여배우가 운전하던 고급차가 길가의 경찰 차량에 충돌, 경찰 사망
6월 26일 오전 3시 반경 방콕 교외의 자동차 전용도로와 병행한 일반도로에서 태국인 여배우 겸 모델 엔나 릿(แอนนา รีส, 28) 씨가 운전하던 고급 승용차가 도로가에 주차되어 있던 경찰 승용차에 충돌해, 충돌된 차에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 경찰(45)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엔나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엔나 씨의 차는 대형 오토바이와 경쟁하듯이 고속으로 달려오다가 도로가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 충돌했으며 오토바이는 그대로 달려갔다고 한다.
현장을 촬영한 텔레비전 영상을 보면 엔나 씨는 사고 후 혀가 잘 돌아가지 않는 말투로 “미안해요”라는 등으로 울부짖는 중에 현장에 나타난 여성에게 이끌려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이날 오후에 경찰서를 방문해 조사에 응했다.
경찰은 위험운전 치사 혐의로 엔나 씨를 조사하고 있으며, 경찰이 사고 현장에서 엔나 씨의 알코올 검사를 실시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태국 군정, 인권단체 회견을 저지, “국가 안보에 영향 우려”
국제인권 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가 베트남의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6월 26일 태국 방콕의 외국 특파원 협회에서 예정하고 있던 기자회견이 태국 군사 정권의 명령으로 중지에 몰렸다.
태국 경찰은 특파원 협회에 대해 국가 안전 보장과 베트남과의 우호 협력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등으로 회견의 개최를 금지했다.
이러한 조치에 ‘휴먼 라이츠 워치’는 성명에서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말한 다음 “태국은 국내에서 억압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에서 독재 옆(베트남)에 붙는 것을 선택했다”며 엄하게 비판했다.
중국신문, “한국에서 출국시 발열검사 하지 않아”, 한국인 유저들도 비판
한국에서 메르스(MERS) 감염이 확산이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최소한의 조치조차 강구하지 않고 있다며 노컷 뉴스를 인용해 중국 레코드차이나(전자판)이 전했다.
6월 24일 노컷 뉴스에서는 최근 사업차 중국을 방문했던 차 모씨가 느낀 한국 방역 당국의 허술함을 기사로 올렸으며, 주된 내용은 입국 때에는 철저하게 단속하면서 출국 때에는 전혀 검사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다.
차 모씨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출국할 때 발열 검사 등은 이루어지지 않은 반면, 중국 공항에서는 마스크를 쓴 방역 담당 직원으로부터 엄중한 체크를 받는 것 외에 그들로부터 싸늘한 시선도 받았다고 한다.
또한 미국에 살고 있는 박 모씨는 2주일간의 한국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갈 때 입국시 엄중한 검사와는 달리 출국 때에는 아무런 검사도 없었다며 매우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
해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최대 메르스 발병국으로 세계에 알려지면서 한국에 대한 염려가 깊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중국 남방항공이 지난 달 29일 한국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회사 모임인 ‘항공사 운영 위원회(AOC)’를 통해 한국에서 출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도록 요구했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열 감지 카메라는 1대에 1000만원 정도로 결코 비싸지는 않다. 일손이 부족하다면 항공사가 협력하겠다고 말하는데 설치를 거부한 것은 너무 심하다. 방역 당국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것에 대해 한국 인터넷 유저들 사이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가 부끄럽다고 느꼈다”는 등의 비판의 글이 이어졌다고 한다.
인공눈 광장 ‘스노우타운 방콕’, BTS 에까마이역 앞에 7월 1일 오픈
인공눈이 쌓이게 하는 상업시설 ‘스노우타운 방콕(SNOW TOWN BANGKOK)’이 7월 1일 방콕 고가전철 BTS 에까마이역 앞의 쇼핑몰 게이트웨이(Gateway) 5층에 오픈한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약 3000평방미터 공간의 중앙 부분에 30~40센티 눈을 쌓이게 하는 광장을 만들었다. 이것은 호텔이나 스키장 등을 경영하는 일본 기업 ‘맥어스’가 해외 첫 안테나숍을 출점한 것이며, 눈장난용 도구 렌탈이나 초보자를 위한 레슨 등을 실시한다. 광장 주위에는 태국에 처음으로 출점하는 일본 음식점 등 15점이 출점한다.
이번 ‘스노우 타운’ 개업은 집객에 고전하고 있는 게이트웨이 에까마이의 요청을 받아 부동산 투자 다비치 홀딩스가 개발을 한 것이다. 태국인들에게 눈장난의 즐거움을 알리는 것 외에 겨울 기간에 태국인들의 일본여행을 이끌어내는 것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신헌법 시행, 행정 측의 정보개시 의무화
태국 현지 콤찯륵 신문에서는 7월 중에 새롭게 시행되는 부정부패 관련법에 대해 특집기사를 올렸다.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신헌법은 행정 등 공적 기관에 의한 사전 정보개시를 의무화하여 뇌물이 끼어드는 여지를 없애려고 하는 점이 최대 특징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민간기업이 공장 조업 허가 등을 신청하려고 했을 경우 행정 측은 서류만 수령하고, 그 후 스케줄 등에 대해서는 물어도 거의 알려주지 않았다. 이 때문에 조금이라도 수속을 빨리 진행하기 위해 기업 측이 1~2억 바트로 뇌물을 지불하는 악습이 존재하고 있었다.
벌금 미납으로 차량검사 아웃, 국가 경찰이 새로운 제도 도입
교통위반 딱지가 발부되었을 경우 그 벌금을 납입하지 않는 드라이버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인해 국가 경찰청 장관 보좌인 쁘라웃 중장은 경찰청과 육상운송국이 새로운 규정을 도입해 벌금을 납부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차량검사가 받을 수 없게 하도록 하는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관으로부터 교통 위반 딱지를 발부받은 사람은 그 날부터 일주일 이내에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걸 그냥 놔두면 머지않아 경찰로부터 소환장이 자택에 도착하며, 그 후 30일이 경과해도 미납일 경우에는 차량검사 수속을 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육상운송국 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도 서두르고 있다.
직업훈련학교 지원자가 증가, 올해는 20만명 대로 증가
중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학교’의 지원자가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교육부 직업 교육 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 수는 지난해의 약 16만명에서 약 26% 증가한 20만2410명으로 20만명 대를 넘었다고 한다. 그다지 멋지지 않은 모습 때문에 한때는 직업훈련학교 지원자 수가 계속 덜어졌지만, 요즘에 와서 다시 인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직업훈련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는 중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도 학교로서 설치되었다. 그런데 수료 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등으로 지원자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난해 발족된 임시 정부는 발본적인 개혁이 필요로 하여 수료 후 일의 알선이나 대우 개선 등에 기업 측의 협력을 얻어 낸 것으로 지원자가 급증했다고 한다. 쁘라윧 총리는 “직업훈련학교 졸업자는 태국 왕국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며 그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말을 남겼다.
홍콩에서 감기 유행, 21~24일 사이에 13명 사망
홍콩 위생부 위생 방호센터는 6월 21~24일에 걸쳐 감기로 22명이 병원에 입원해 1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여름 감기 유행기에 들어갔다고 대만 신문이 전했다.
위생부는 이번달 12일부터 감기 중증 환자에 대한 감시를 다시 강화했지만 12일부터 24일까지 40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36명(90%)은 홍콩 A형 감염자였다고 한다.
홍콩에서 이러한 유행으로 다른 병을 앓고 있는 환자 외에 건강한 시민들도 감염 우려가 있다고 하여 예방 접종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당국은 향후 수주일 내에 백신 10만개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첫댓글 홍콩 위생부 위생 방호센터는 6월 21~24일에 걸쳐 감기로 22명이 병원에 입원해 13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여름 감기 유행기에 들어갔다고 대만 신문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