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이 미리 설정한 온도 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작동을 멈추는 것은
피드백이라 불리는 기능 덕분입니다.
변기 의 물탱크 가 넘치지 않고 일정한
수위 를 유지하는 것 역시 같은 원리입니다.
즉, 물탱크 의 수위가 미리 설정한 높이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 의 공급 을 멈추는
피드백 장치가 물탱크 내부에 설치되어있기 때문 입니다.
피드백 은 이처럼 자신 을 스스로 컨트롤 하는
자기제어장치라고 할수 있는데 사람 의 욕심도 이런 피드백장치가 꼭 필요 합니다.
상한선 이 없는 지나친 욕심 은
삶을 망치는 도구 에 불과하기 때문 입니다.
한편 에어컨 의 설정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더위와 습기를 잡을 수 없고
반대로 지나치게 낮으면 냉기 로 인해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설정온도를 잘 맞춰야 쾌적한 상태 를 유지할수 있어 몸도 가장 편안해 집니다.
이런 이치는 욕심의 설정값 을 결정할 때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 의 마음도 욕심의 설정값이 너무 높아 욕심이 과하면
세상이 내뿜는 원망의 습기가 달라붙어 불편해지고
반대로 설정값이 너무 낮아 욕심이 없으면
냉혹한 현실에서 내것을 지킬 수 없으므로 마음 속에 원망의 냉기가 가득차
설정값이 높을 때와 마찬가지로 마음은 편하지 않습니다.
욕심의 설정값은 가진 것이 없어
삶이 추울 땐 높이고 충분히 가지고 있어 삶이 더울 땐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아무리 더워도 설정값을 낮추지 않다
결국 세상 의 표적이 되는 이가 많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니겠습니까?
- 아침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