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언어 대화
1.음성 기호나 문자 기호로 나타나는 사고의 표현 수단
2.음성 기호로 나타난 사고의 표현
3.‘-으라는’, ‘-다는’ 뒤에서 서술격 조사 ‘이다’와 함께 쓰여, 다시 확인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
거짓말도 위해를 가하는 말도 방어적인 표현도 같은 줄기에서 비롯된다
어떤 말을 즐겨할것인지 말하는 자신이 정하는것이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말이 익숙하게 되면 자신의 언어가 되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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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の蝉
겨울매미
때로는 사람은 계절을 거슬러
태어나는 일이 있지 겨울 매미처럼
그렇대도 짧은 시대를 슬픔에 빠지지도 않고
온힘으로 울어낸다면 누구도
잘못되었다 하진 못하리
적어도 황야를 내달려라
꿈이라 부른대도
언젠가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진실이 될 날이 올테니
아아 목숨은 목숨. 꿈은 꿈
어디서 피려는가 바람에 물어라
때로는 꽃은 계절을 거슬러
활짝 피어나는 일이 있지 이르게 봄이 온 것처럼
잘못 피었다고 부른대도 의심치도 않고
온몸으로 피어낸다면 누구도
거짓이라 부르지는 못하리
적어도 푸른 하늘을 뒤덮는 바람의 색이 되라
언젠가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진실이 될 날이 올테니
아아 마음은 마음 꽃은꽃
어디서 지려는가 바람에 물어라
아아 목숨은 목숨 꿈은 꿈
어디서 피려는가 바람에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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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교이지만 크리스마스에는 습관처럼 선물을 주고받는
행위를 기대하게 된다 아이들을 양육할때 온갖 종류의 행사와
모임과 결혼으로 맺어진 인연들 또는 사회에서 만난 관계덕분에
선물이나 마음주고받기가 일상처럼 되버린 경우인데 선물을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타인에게 선물을 해본적이 없어
선물을 이해못하는 사람사이에는 해석의 차이가 분명존재한다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가 말하길 사람들 사이에 윤활유가 필요하다는
말을 방송에서 본적이있다 선물은 여러가지 경우의 해석이 가능한데
친구와 대화하다가 실수한것같아 담에 내가 커피살게 하는것도
선물이고 아이들을 혼내고 담에 잘해하고 맛난 음식을 먹는것.
그리고 길위에서 느닷없는 대화속에 시간을 선물받았다면 시간에
대한 주고받기로 소품 노트나 펜. 꽃차 책 엽서등을 선물하는것도
해당되고 내가 머문 숙소에 여행기간동안 잘 쉬었으니 감사의 의미로
볼펜 한 자루 놓는것도 선물이지 않을까.... 동해에서 여행기간동안
물건을 사게되면 가급적 동해에서 만난 사람에게 선물하고 온다
고양이는 내가 좋아해서 모으고 있으니 예외지만 소품이나 음식 책도
마찬가지다 나의 기준은 이러하고 받게된 사람이 타인이 선물한것에
의문이 있을때 왜 선물을 하는지 물어보면 그에 상응하는 답변을
할 것이다 딸아이가 말하길 엄마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없어하는
말을 올해가 되어서야 깨달았으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누워있던 시간을 생각하면 다시 걸으면 이라는 전제하에 세상에
모든것들을 사랑으로 마주하고 마지막인것처럼 알아가기로 다짐했던
희망들은 길위에서 만났던 글벌레와 대화중에 행동이 이쁜사람
뭔가 서러워보이는 사람 아파보이는 사람을 만나도 차갑고 냉담하게
무시하면서 글과 행동사이에 위선의 가면을 쓸수있는 지혜를 선물받았다
올해 타로술사한테 스와로브스키의 백조가 달린 펜을 새해선물로
주면서 2025년에는 타인의 명예와 이름을 더럽히지말고 악행을
멈추고 자신의 이름으로 삶을 기록하면서 살기 바랬지만 저번
만남에 조금 나아지기는 했어도 여전히 아파보였다 전에 와불한테
타로술사의 행동이 정상인으로 회복되면 만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그건 어렵겠지...고민하자면 타로술사의 대화는 95%가
거짓말이고 2%의 갈등과 3%의 진정성이다 그 아이는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지않고 어떤 사람대상이 있으면 자신이 만든
망상을 진실인것처럼 시나리오를 만들고 책임의식도 없이 주변에
널리알린다 그래서 대화의 장소나 대상들을 직접 만나봤는데
타로술사의 말과 전부달랐다 아마 타로술사의 역활을 해내면서
방문객들한테 시달려서 그런지 방어의 태도로 거짓말을 선택했거나
아니면 정규교육을 단 한번도 받지못한 상태로 육체만 어른으로
성장한것같다 마음을 반복된 훈련으로 인지하고 정상적인 대화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인데 타로술사의 상업공간 액자속에 갇혀있는 포로들을
보면 그들이 전하는 메세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수가없다
어쩌면 깊은 생각없이 현재의 자신은 지워버리고 위인들을 흉내내는
아바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것처럼 보여졌다 그래도 술사의 장점이라면
감정에 솔직하고 물욕을 찬양하는 행위를 포기하지 않는것이다
요즘은 폭력적인 행동과 위해는 줄었지만 쇼핑백을 뒤지는 행동을
하길래 왜 가방을 뒤지니했더니 그냥 웃고만다 길위에서 자살을 선택한
사람들 대부분은 살아야할 이유를 찾을수없는데 살고자 하는 몸부림속에
악행의 도구로 들숨날숨을 하고 있으니 가끔 부럽기도 하다
전에 술사한테 말했듯이 누워서 똥싸다 죽지않고 길위에서 죽을힘을
다해 달리다가 육체가 쇠하길 기다리겠다 했는데 올해 가족들의
동행걸음도 어느정도 받았지만 60%는 스스로 뭔가를 기록하면서
열심히 달린것같다 2025년 클수에 희망을 말하자면 건강한 땀을
흘리고 싶다 그냥 아이들이 해준 스케줄대로 이리저리 수동적인
움직임이 아니고 능동적인 행동과 더불어 스맛폰을 좀더 열씨미
공부해서 예약이나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행위와 복대를 메고서라도
길위에서 좀더 지현이답게 살고싶다 술사야 나의 죽음을 염원하면서
면전에서 복화술로 욕하지말고 올해 마지막 카르마커피를 가장한
식사시간은 서로에게 충실했으면 좋겠는데 알수없지...에효 클수마스
선물계획을 쓸려다가 불만이 가득한 푸념이 되버렸네...확실히 꼰대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