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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2주연속!!) National Treasure (디즈니-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46,244,000 (총-$87,900,000) 2주차 3,243개 상영관 -미국 최대의 공휴일인 `Thanksgiving`은 박스 오피스를 흥분시켰고, 흥미로운 결과를 낳았네요. 평로가들의 혹평으로 시작했던 `내셔널 트레져`가 상영관의 증가와 함께, 다시한번 정상의 자리를 지킴으로서 `제리 브룩하이머`가 보통 사람이 아니었구나라는 것을 확인시켜주었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다시 한번 흥행배우로 들이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나중에 말을 하겠지만, 2편의 복병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1위자릴 고수 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지요..
2위(3위) The Incredibles (디즈니/픽사-브에나 비스타) #흥행수익-$33,224,000 (총-$214,709,000) 4주차 3,453개 상영관 -이번주 박스 오피스는 완전히 디즈니가 지배했네요..(1위와 2위 모두 디즈니..!!)정말 디즈니는 `thanksgiving`에게 `thanks`해야 할 듯..지난 주 의외의 일격을 맞으며 2계단 하락했던, 절대로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인크레더블`이 200여개의 상영관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이 호조를 띄우면서 다시한번 순위상승하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물론 개봉 4주만에 2억달러를 돌파하면서 깨지 못할것 같던 `슈렉2`의 기록도 욕심내볼만하게 되었구요..앞으로 2주간은 그다지 큰 경쟁작품이 개봉하지 않는지라..잘하면..잘하면..깰 수 있을지도..
3위(New) Christmas with the Kranks (소니 픽쳐스) #흥행수익-$32,000,000 1주차 3,393개 상영관 -역시나..미국사람들은 저버리지 않았습니다..그네들이 좋아하는 존 그리셤과, 팀 앨런, 그리고 제이미 리 커티스..지극히도 미국적인 가족 영화인 `크리스마스 건너뛰기(한국제목)`가 복병의 역할을 완전하게 하지는 못했지만,..어쨌든 경쟁자였던 `알렉산더`는 저만치 떨구고 준수한 성적으로 등장했네요..평론가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에게는 열띤 호응을 주는 걸 보니 앞으로의 전망도 밝을 듯 합니다..
4위(4위) The Polar Express (워너 브로스) #흥행수익-$27,170,000 (총-$82,170,000) 3주차 3,650개 상영관 -오호...3주전 박스 오피스에 처음 그모습을 드러내었을때만 해도, 명성에 비해 그닥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인지라, 거의 실패의 분위기로 봤었는데..뒷심을 발휘하면서 슬슬 명성을 다시 확인시켜주고 있네요..비록 휴일을 포함한 5일간의 집계인지라 수익증가가는 당연하겠지만, 다른 영화들이 30%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에, `폴라 익스프레스`는 무려 73.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로서 1억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되었고, 절대 뽑지 못할 것 같던 제작비역시 미국내 수익으로만으로도 뽑을 수 있을 것 같네요..
5위(2위) The SpongeBob SquarePants Movie (파라마운트) #흥행수익-$23,400,000 (총-$58,636,000) 2주차 3,307개 상영관 -지난주 깜짝 데뷔로 박스오피스를 놀라게 했던 스펀지 밥이 이번주는 3계단 하락하면서 5위를 차지했네요..비록 순위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관객층이 한정되어 있는 작품인지라, 이정도의 성적이라면 상당히 좋은 것임에 틀림없지요..게다가 스펀지 밥은 알렉산더보다도 높은 순위니까요..
6(앗...) Alexander (워너 브로스) #흥행수익-$21,630,000 1주차 2,445개 상영관 -앗..이게 무슨일이란 말인가..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수와 긴 러닝타임(약 3시간..)이 원인일 수도 있겠지만..절대로 1차적인 원인은 아닐 듯..개봉전만해도..이 작품은 당연히 1위작품의 위용을 갖춘 상태였었습니다..하지만..막상 뚜껑을 열어보자..이곳저곳에 쏟아지는 혹평들..평론가들에게도 찬밥으로 모자라 관객들에게 마저도 외면당하게 되면서..좋지 않은 조짐을 보여주었는데요..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전쟁신은 훌륭하고, 알렉산더를 영화화려는 감독의 열정은 높이 살만하지만, 지루한 전개,복잡한 플롯,어설픈 연기등 ` 너무 가혹할 정도로 악펴을 퍼부어댔습니다. 관객들역시 이 못지 않게 많은 악평들을 가했는데요..총제작비 2억달러가 넘은 이작품(제작비-1억5천5백만달러 마케팅비-6천만달러)을 만든 워너 브로스와 감독인 올리버 스톤, 주연인 콜린 패럴로서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폴라 익스프레스`처럼 뒷심을 받으면 상관없겠지만..그럴 가능성도 없을 듯...싶네요..
7위(5위)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유니버셜) #흥행수익-$9,072,000 (총-$32,495,000) 3주차 2,473개 상영관 -`알렉산더`만큼은 아니지만 우울한 영화 한편이 등장했네요..첫 주만해도 상당히 기대를 했었는데..개봉 3주째를 돌면서800여개의 상영관을 가지고 데뷔했던 첫주만한 성적만을 보여주고 있네요..상영관이 늘어난만큼 수익도 늘어났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8위(13위) Finding Neverland (미라맥스) #흥행수익-$6,540,000 (총-$7,803,000) 3주차 513개 상영관 -박스 오피스에서 조용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화제의 영화 `파인딩 네버랜드`가 이번주에 상영관456개의 증가와 함께, 681.4%라는 경이적인 수익 증가율과 더불어 8위로 수직상승했네요..피터팬을 쓴 작가 J.M 베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서, 조니 뎁, 케이트 윈슬렛, 더스틴 호프만과 같은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배리를 너무 미화시켰다는 의견도 있지만,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 중인 영홥니다..
9위(7위) Ray (유니버셜) #흥행수익-$5,028,000 (총-$64,977,000) 5주차 1,499개 상영관 -2계단 하락하긴 했지만, 5주동안 박스 오피스 탑10에 머물면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네요..
10위(6위) After the Sunset (뉴라인 시네마) #흥행수익-$4,575,000 (총-$24,586,000) 3주차 2,309개 상영관 -이번주 10위를 하면서 간신히 3주동안 박스 오피스 탑10에 머무르는 영광(?)을 얻었긴 했지만...이번주가 마지막일 듯 싶네요..^^
#다음주 개봉 예정 작품들
단 한편의 미전역개봉 영화만이 12월 첫째주를 맞이합니다.
`졸업`으로 유명한 노장감독인 마이클 니콜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쥬드 로, 줄리아 로버츠, 나탈리 포트만이 주연을 맡은 삼각관계에 대한 영화 `closer`가 그 작품입니다. 가십란에서 나왔던 `나탈리 포트만이 스트립댄스를 배우는 중?`의 원인이 된 그 작품인데요..실제로 이 영화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이 고혹적이 섹시한 스트립댄스를 보여준다고 하더군요..어찌되었든간에 첫눈에 서로 사랑에 빠진 커플..그리고 또 하나의 커플..사이에서 벌어지는 묘한 사랑이야기..매우 진부하고 어른스러운 주제인지라..다음주에 큰 희망을 걸기는 뭣하지만..그래도..어떤 결과를 나을지는 상당히 궁금하네요..
#역대 추수감사절 개봉 흥행 탑10
1위 Toy Story 2 (디즈니) -99년 11월 19일개봉 -주간수익:$80,102,784 (최종수익-$245,852,179)
3위 A Bug's Life (디즈니) -98년 11월 20일 개봉 -주간수익: $45,820,335 (최종수익-$162,792,677) -주간수익:$45,073,479 (최종수익-$136,189,294) -주간수익:$43,016,225 (최종수익-$118,450,002) -주간수익:$39,071,176 (최종수익-$191,796,233) -주간수익:$35,892,031 (최종수익-$92,993,801) -주간수익:$34,046,111 (최종수익-$75,847,266) -주간수익:$32,000,000 -주간수익:$31,770,105 (최종수익-$127,873,414)
# 10위안에 들어있는 작품중에서 7개의 작품이 전부 디즈니의 작품이네요..^^;;정말..놀랍다고 할 수 밖에...이외에도 반가운 영화 2편...80년대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록키 4편과 백투더 퓨쳐 2편도 보이는 군요.. |
첫댓글 르넬 줼위거 누나.. 어케 된거야...ㅠㅠ Southern님 잘 보고 있습니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이랍니까;;
음....알렉산더 한국에서 개봉하자 마자 보기로 했는데....평론가들이야 원래 그렇다쳐도 관객들마저 외면하다니....-_-;;; 올리버 스톤이 또 무슨 마법(?)을 부렸나....
Unbreakable...성냥팔이소녀의 재림과 함께 최악의 영화..-_-;;
그런데 평론가들이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이 뭔지 설명좀 부탁드릴께요.
또한번의 저주받은 작품이..............흠.....................
알렉산더 망하겠네... 워너꺼였군요... 간만에 워너가 만든 대작이 망하는 듯.....
언브레이커블 정말 재밌게 봤는데..끝나고 여운이 더 남은 영화..크리스마스 건너뛰기 소설로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웰컴 백 제리!!!! 그의 능력은 정말 -_-;..
아 그리고 클로져 포스터에 나오는 또다른 남자의 얼굴은 아마도....BMW 광고에서 멋진 드라이버로 나온 마이클 오웬인가? 크레이그 오웬인가? 무슨 오웬이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