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예요 그죠<br />자기자신을 위하고 <br />자기자신을 치켜세워주는 사람을 <br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요<br />또<br />나보다 하나님을 먼저 위하고<br />하나님 영광을 위하는 사람을 더<br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요<br /><br />어차피 예수님을 섬긴다는 건<br />혼자 道를 닦는 우상숭배는 아니다 보니<br />사람들과의 관계가 참 중요합니다 맞지요<br />근데 <br />우리는 나 자신에게 잘하는 사람에게<br />마음을 뺏기는 경우가 많습니다<br />나보다는 더 약하고 힘없는 사람에게<br />잘하고 변함없이 섬기고...<br />자신을 가장 낮출 수 있는 사람이<br />예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br /><br />우리 이모께서 딸 셋 아들 둘을 데리고<br />과부가 되었는데요<br />막내가 아직 걸음마도 못할때 였지요<br />밤에 한 남자분께서<br />문고리를 달그락달그락 소리를 내시며<br />담을 넘어 오신거예요<br />그 때 우리 이모님께서<br />담대하게 하신 말씀이<br />앞감당은 내가 하겠는데 <br />뒷감당은 할 수 있겠습니까!<br />그랬답니다...<br />좀 생각하는 듯 하더니 조용히 사라지시더래요<br /> ㅎ ㅎ<br />우리 할머니도<br />우리 고모님도 다들 서른 못되어 <br />혼자 되셔서<br />오직 우상 숭배로 절개를 지키다가 가셨습니다<br />조상신에게 위로 받은 것이지요<br />그런데 예수님 이름으로 살면서<br />이 놈 저 놈 사정 다 들어 주고<br />잡년이 되면<br />사람들도 예수님 이름을 두려워 하지 않을테니<br />어쩌지...<br /><br />이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저에게<br />쥐 구멍에 볕들듯이<br />남자가 생겼었더랬어요<br />현빈 이라고...<br />아시는 분 아시지요 ㅎ<br />참 잘생기고 돈 많고 젊고<br />또 노블레스 오블리주 해병대 갔지요<br />제가 백령도 따라가서 몇날밤 지내다 <br />그 군대 초소 앞에서<br />저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br />초라하게 <br />세월을 낭비하는 <br />저 자신이<br />불쌍해졌습니다<br /><br />우울한 저를 다시 예수님께로 이끈<br />제 애인은<br />참 화끈했습니다<br />만나자마자 번개처럼 일박하고<br />굿바이를 선언하더군요<br />주변사람들에게 다 물어 봤습니다<br />제가 다시 한참 더<br />모자란 년이 된거라고 하더군요<br />하지만<br />하지만<br />미운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br />그래서<br />성경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br />예수님 말씀 해 주셔요<br />어떻게 해야 합니까<br />매일 문자를 보내고 4년을 버텼습니다<br />그리고 일년 생까니까<br />사진처럼 저런 속도계 사진이<br />카톡 프로필로 뜨는 겁니다<br />저 사진을 찍으려면 한 손은 운전대를 잡지 않고<br />있는 거 맞지요...<br />저는 저 사진을 젊고 예쁜 여자가<br />옆에 나란히 <br />함께하며 찍어주지는 않았다는<br />믿음이 있습니다<br />날짜가<br />2017년 6월 2일 ...<br /><br />제 소원은 우리 애인이 <br />낙원과 천년왕국과 천국과<br />그리고 하늘 장막을 구분하는<br />계시록을 먹고<br />예수님 다시 오심을 깨닫는 겁니다<br />근데 본인이 그걸 원하지 않아요<br /><br />여러분 기도 좀 해 주세요<br />주님 곧 오심을 아시는 여러분!!<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22C5505956F82538'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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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혼인을 귀히 여기십시오
나쁜 남자 조심하시구요
또한 두 증인의 삶을 사시려면 두 증인의 인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상에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영안의 지혜가 필요하지요
거룩한 몸에 거룩한 영이 임하는 법이니
날마다 세마포 옷을 빪으로 주님께 성화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두증인님이 되시길 바라며... 좋은 밤 되세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입으로만 거룩거룩 거룩
되뇌이는 아직 한참
모자라는 죄인 입니다 제가요
다행히
이제 새로운 맘으로
이 아름다운 사랑을 잘
가꾸어 보려는
애인과 저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이름이 애인이지 사실혼 관계이다보니
정말 이제 진실로 정숙한 아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주님께 쓰임받는
믿음의 가정 되도록
늘 근신하며 깨어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두 증인 사역 함께
감당하도록
분발해야겠지요
짐이 되면 안되잔아요 그죠^^
미가님도 평안한 시간 되시길
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ㅎ
이 글 모예여?실화예여?ㅋㅋㅋ
간밤에 이게 모쥐?하네여~^^
짧은 여름 밤 별빛들의 이야기...
귀에 거슬렸다면
용서 하세요 ... ㅎ
@두 증 인 재미있었어요.지나치게 솔직해서
이거 실화냐? 했었네요ㅋㅋ축복합니다.
같은 여자로서..;;(글의 본질은 잘 모르겠지만ㅎㅎ)
@별002 솔로몬의 탄생이전에는
그 형의 죽음이 있잔아요...
그 이야기를 꺼낸 겁니다
진정한 회개 뒤의
인간의 역사에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한다는
...
감사합니다 ㅎ ㅎ
@두 증 인 오~이 글 내면에 그런 뜻이 있었던 거예요?
왜 전 그게 안 보였을까..ㅜ전혀ㅜㅜ
더 공부를 해야겠네요.어쨋든 좋은 뜻이군요.
굿밤 보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