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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위 항공기 제조사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가 2023년 6월 21일 중국 란저우(Lanzhou) 소재 현지 협력사와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복귀한다고 밝혔음
- 엠브라에르는 파리 에어쇼(Paris Air Show) 기간(6월 19~25일) 동안 중국 란저우 항공산업개발그룹(Lanzhou Aviation Industry Development Group)과 20대의 E190F와 E195F 항공기를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P2F, Passenger To Freighter)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음
- 엠브라에르의 상업항공대표 아르얀 메이어(Arjan Meijer)는 “전자상거래 무역의 급성장과 그에 따른 물류 산업 진화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기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음
☐ 엠브라에르는 성명을 통해 중국 시장에 1세대 E-Jet(소형 항공기) 화물기 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란저우의 항공기 개조시설 구축에 양사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음
- 엠브라에르는 이러한 소형 항공기 수요가 향후 20년간 700대에 이를 것이고, 이 가운데 중국이 240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 엠브라에르는 란저우 항공산업개발그룹과의 이번 계약이 제트기 수요의 강력한 지표라고 풀이했음
- 에어버스와 보잉에 이어 세계 3위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가 제조한 ‘E-Jet’항공기 85대가 현재 중국에서 운항되고 있음
☐ 앞서 2023년 4월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중국에서의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음
- 당시 룰라 대통령은 지난 2016년 하얼빈(Harbin) 소재 합작법인 폐쇄 후,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중국 시장으로 돌아가려는 엠브라에르의 노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음
- 6월 20일 엠브라에르는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s)과 스페인 항공사인 빈터(Binter) 등으로부터 정가 기준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940억 원)에 달하는 상용 항공기를 신규 수주했다고 밝혔음
출처
Reuters, FlightGlobal, AIN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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