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스님이 부처님오신날 직후 하안거에 들면 언제 나올지 모른다며 인사차 노원구 집을 찾았다. 면회를 다녀와 앓고 있던 몸살에도 점심시간에 맞춰오면 손수 김치찌개로 공양을 올리겠다고 이 여사가 밝혔단다. ‘나꼼수’의 또 다른 멤버 김용민도 미리 와 형 봉건씨와 얘기 중이었다.
김용민은 “벙커를 새로 차렸다. 꼭 하면 와 달라”고 명진 스님을 초청했다. 스님은 “벙커 같은 곳은 안 간다.
신문도 안보냐. 난 룸살롱만 간다”고 했다. 아픈 대답에 이 여사도 덩달아 웃었다. 스님은 “12년 전의 실수로 고개를 들 수 없고, 김 교수(김용민) 당신도 8년 전 막말로... 우린 동병상련이다”하고선 말을 아꼈다.
김용민은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조사결과, 강북의 소망교회 앞에서는 ‘MB 잘한다’가 80%, 강남의 봉은사(명진 스님 주지 당시) 앞에서는 ‘MB 못한다’가 70%였다. 한 사람이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며 명진 스님을 되레 위로했다. 명진 스님은 룸살롱 파문이 다시 제기되는 것을 빗대 “다이아몬드는 똥물에 빠져도 건져내 물로 씻으면 된다”며 자신을 다이아몬드라고 ‘깔때기’를 들이댔다.
http://www.bulkyo21.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49
첫댓글 잘봤습니다.^^
훈훈한 장면이네요~~ 봉근이 형님 봉도사님이랑 닮으셨네요
훈훈해요^^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저곳에 많이들 모이셨네요.
상차림이 참 소박해서 예쁘다생각했는데 불교는 채식이라 채소만 있어서 였군요!어쨌든 참 예쁜 모습!교회 다닐때 목사님이 항상 타종교는 악마라고 해서 타종교믿는자를 악마믿는 악마취급해서 제 맘에 병이 깊이 들었었는데 종교관계없이 이리 어울리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훈훈한 밥상입니다.. 나도 됀장찌개 먹고파...
다이아몬드깔대기 ㅋㅋㅋ
정의원 모친 만수무강하소서
명진 저 땡중은 왜 끼냐~~~~~~~~
아침부터 욕안먹으니 허전하지...옛다 욕
개나리씹장생미주가리씹빠빠야
이 짜샤~! 땡중이니까 끼는거야.
숀구라야
명진 스님보고 "땡중"이라 했냐? 이 친구 진짜 알바네 구제하기 힘든 알바
봉도사 집에서 봉도사 모친이 손수 데워 주신 밥을 잡숫는 사진을 보면서도
명진스님은 봉도사와 가족같은 사람이다 이 모자란 자식아!!
~♡
저분이 봉근이 형님이셨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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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러구살까요 명진이 문재인지지한다 하니 저럴꺼예요
훈훈하네요,
다이아몬드 깔대기ㅎㅎ.... 우리 봉도사님과 맞대결 하셔야 겠네요.
봉도사님 어머님 건강하셔서 우리 봉도사님 재기 하시는것 꼭 보십시요.
소박합니다....
신문도 안보냐? 난 루움사롱만 간다~~ㅋㅋㅋ역시 명진스님 다운 ..........ㅋㅋㅋㅋㅋㅋ
명진스님 참 고생많으십니다. 많은 이들에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