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하면서 상대방이 턱쳐서 혀 깨물어 혀에 이빨자국 난 거...
상대방이 스틸한다고 제 눈 찔러서 각막 찢어진 거...
반대로 제가 스틸하려다가 앞에서 스틸하려던 저와 뒤에서 스틸하려던 후배가 헤딩해서 머리 찢어진 거...
다양하게 다쳐 본 거 같은데 또 갈비뼈 쪽은 첨이네요 ㅠㅠ
상대방분이 포스트업을 등이나 엉덩이로 안치고 머리로 밀듯 머리를 숙이면서 어깨로 갈비뼈를 강타하며 들어오는
희한한 포스트업을 치시더군요. 몇번은 그냥 배와 가슴으로 받아서 괜찮았는데 갈비뼈 쪽에 찍히니까
순간적으로 호흡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못 할 정도는 아니었는데 담날 또 농구하는데 더 안좋아지더니
밤에 들어와 자는데 자면서 자세 바꿀 때마다 아파서 깨네요;;
첨엔 그 정돈 아니었는데 어제 아픈 상태에서 농구를 괜히 더 해서;; 악화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혹시 갈비뼈 부러지거나 실금 가셨던 분들 증상이 어떠셨나요??
저는 지금 숨 크게 쉴 때나 말할 떄도 오른쪽 갈비뼈쪽이 땡기면서 아픈데
이러다 낫겠지하는 심정으로 병원은 가기 싫고 일단 버텨보려고요;;
날씨 풀려서 좋았는데 농구도 1-2주 쉬어야 겠네요.ㅠㅠ
첫댓글 숨쉴때 그렇다는건 횡경막쪽 같네요 치료받으시고 쉬는게 나을거 같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전에 갈비뼈(정확한 부위는 모르겠네요)에 실금 가본적이 있는데, 증상이 비슷하신거 같습니다. 숨 크게 들이쉬면 아프고, 그 외에 대부분의 동작을 하는데 조금씩 통증이 있었습니다. 저는 정확하게 어디가 안좋은지를 몰라서 병원에 갔었었는데,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었죠. 근데 갈비뼈 살짝 금간건 뭐 깁스를 할수도 없고 딱히 치료할거 없으니 활동 최소화 하고 쉬면 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일이주 쉬니깐 괜찮아졌던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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