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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나의 삶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인간관계 조언(출처 유투브 지혜의 숲 내용인용))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친절하신거 아니면 조금 차갑게 대하시나요 친절한 것은 대체로 좋은
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친절로 인해서 남들에게 이용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남에게 너무 친절하기 보다는 적당함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내 친절을 이용하는 못된 사람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은 냉 해보이지만 우리의 인간관계를 지켜줄 현명한 지혜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꼭 한번 들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아무한테나 친절하게 대하지 마라 친절함이 것은 대체로 옳다 친절한 태도로 먼저
대하게 되면 상대방의 태도도 대체로 친절해진 단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상대방이 멀쩡한 정상인이 한다는 것이다 나의 호위가 보통의 사람에게 전해진다면 기쁨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사람 같지도 않은 사람에게 전해지게 된다면 그들에게 무시당하고 그저 이용해 먹기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사람들에게 지나치고 관대하고 정이 많은 것은 장점이 아니다 이렇게 행동하게 되면 상대방은 나를 얕잡아보고 무례하게 행동하기 마련이다 항상 내 선을 넘나들며 어디까지 선을 넘어도 되나를 계산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아무 한테나 친절하게 대하기 보다는 사람을 겪어보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만 친절한 태도로 대하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퍼줄 필요가 전혀 없다 만일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과감하게 잘라내 버려라 그런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 가며 걸에서 친해지기 보다는 나의 천성과 맞는 사람에게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갖는 것이 차라리 이롭다는 것을 명심하라
성공이라함은 자신의 천성에 유리한 것은 적극적으로 취하고 천성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빠르게 배척함 써 만들어지는 법이다 이렇게 행동한다 해서 다른 사람에게 매정한 사람으로 비춰질까 염려하며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원래 그러한 법이다 인간 됨됨이가 서로 상반되는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법이고 누군가가 나를 질투하고 멸시하는 일은 흔하다 그렇기에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큰 의미를 두지 마라
두 번째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머리 숙이지 마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 중에 하나는 남의 이해를 받기 위해 자존심을 굽혀 가며 눈치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어차피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굳이 신경쓸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인정 따위는 나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타인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이 확고한 나머지 아무 가치가 없는 얘기로 나를 가르치더라도 반박하거나 분노하지 말고 그저 무시하라 왜냐하면 애써 반박한다 한들 서로의 기분만 상할뿐 그 사람이 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사람의 성격은 어지간해서는 변하지 않는다 사람이라면 그게 누구든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쉽이 벗어나지 못한다 외부 상황이 바뀌어 얼핏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아도 그것은 성격이 다양하게 변주되는 모양만 다르게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사람의 성격이란 거의 변하지 않는다 거기에 애당초 타인의 견해 따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무 의미가 없다 우리 역시 대부분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가볍고 얕은지 개념이 협소하고 신뢰가 박한지 견해가 왜곡되고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알면 타인의 견해를 아무렇지 않게 여길 것이다
그런 자들의 머릿속에 얼마나 하차는 생각들이 있는지 알고 모두가 하는 말이 때로는 얼마나 하찮게 들리는지 경험으로 알면 타인의 견해 따위는 굳이 아무렇지 않게 여길 것이다
형편없는 인간들이 모여서 훌륭한 인물을 깎아내리고 뒷다마 하는 것을 보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여기고 오히려 감사할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많으니 내가 더 잘 살 수 있구나하고 말이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타인에게 이해받기 위해 자존심을 굽혀 가며 이해를 구걸할 필요가 없다 쓸데없이 타인의 의견을 바꾸려 하지 말고 한 귀로 흘리는 편이 현명하다는 것을 명심하라 모든 사람은 그 자신의 이해 정도와 인식에 한개 내에서만 세상을 바라볼 뿐이다
세 번째 내 건강부터 챙겨라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 내 몸을 갈아가며 혹사하지 마라 사람들은 크나큰 착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보다 평판이나 돈과 같은 다른 외적인 것을 쫓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은 외적인 어떤 재화들 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이 중요하다 먼저 건강해야 재화를 누릴 수 있고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조금만 아프더라도 내 주변 모든 것을 불행하게 바라보고 스스로를 비극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버리곤 한다 따라서 아무리 친구가 많고 돈이 많더라도 건강하지 않다면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스트레스 받아 건강을 해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남의 인정 따위는 정말 하찮은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나와 가족의 건강이다 완벽하게 건강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 즐거운 마음 등 이런 것은 지위나 부로 대신할 수 없는 장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건강이란 바로 인간 자신을 이루는 것 사람이 홀로 있을 때에도 그를 따라다니는 것 다른 사람이 그에게 주거나 빼앗을 수 없는 것이므로 건강하다는 것은 행복이다 그저 그것 하나만으로도 큰 장점이고 행운인 것이다 더 늦기 전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을 명 마라
네번째 별거 아닌 것 같은 문제도 비밀로 하라 그것이 무엇이든간에 내 의도와 상관없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사로운 문제는 모두 비밀로 간주해야 하고 친한 사람에게도 그가 직접 본 것이 아니라면 전혀 모르게 놓아두어야 한다 아무리 무해한 문제라도 그들이 알면 나중에 뜻하지 않게 불리한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분별력을 드러낼 때는 말보 보다 침묵이 낫다 침묵은 현명함의 문제고 말은 허영심의 문제다 두 가지가 올 기회는 똑같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침묵이 가져다주는 지속적인 이익보다는 말이 가져다 주는 일시적인 만족을 선호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큰 소리로 한마디 하면 사실 가슴이 후련해진다 하지만 버릇이 될 수 있으므로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다 자꾸 그러다가는 생각이 말과 친해지고 허물이 없어져 남과 대화할 때 자기도 모르게 생각이 말로 표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지 말고 우리의 생각과 말 사이에 틈을 크게 벌려 두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비밀은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나쁜 비밀은 상황이 나빠지면 결국 나에게 약점이 되는
법이다 따라서 개인적인 비밀은 마음속 깊이 숨겨 두어야만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에게도 객관적인 자기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죠 좋다 주관적으로 바라보면 친구도 결국 남이기에 적에게 알려서 안 될 일은 친구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아라비아 격언이 있다 비밀을 지키면 비밀의 주인이 되지만 비밀을 고백하면 비밀의 노예가 된다 그리고 평화의 열매는 결국 침묵의 나무에서 열리는 법이다 말이 많으면 말 실수가 느는 법이다 과묵함은 처세의 근본이란
사실을 우리는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더라도 너무 자랑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의 불행해 일종의 고소한 기쁨도 함께 느낀다
사실 우리를 기쁘게 하는 일 중 하나는 최근 겪고 있는 친구의 불행과 슬픔에 관해 듣는 일이다 이것이 인간이 지닌 특성이자 본성이다 따라서 자기 자랑을 크게 하는 일처럼 어리석은 행동은 없다 남의 자랑거리를 보고 다수 사람들이 칭찬과 격려를 할 것 같지만 속으로는 시기와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특히 똑같은 일로 경쟁 관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오나 원한을 사기 쉽다 남에게 자랑하는 순간 공격 대상이 된다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는 자랑할 것은 애써 감춰야 한다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다는 점을 보여야 한다
다섯 번째 주관과 고집을 구하라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있고 고집이 센 사람이 있다 자기 주관과 고집을 구분하는 놈은 제 멋대로 하려고 하는 버릇없는 놈이고 힘이 무척 센 놈이다
고집이란 그놈을 사람이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고 저놈이 사람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고집이 센 사람들은 항상 자기 말만 한다 그 사람을 친구라 생각하지만 그는 그저 당신을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자신의 감정을 소모하는 수단으로 말이다
사람에게 하나의 입과 두 개에 귀가 있는 것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이 간단한 이치를 모르고 사람을 만났을 때 자기 말만 하고 남의 얘기를 듣지 않으며 자기 말만 옳다고 고집부리는 사람이 있다면 굳이 애써서 논쟁하지 마라 이런 사람은 그저 피하는 것이 이롭다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은 결코 남의 웃음을 사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신을 외부로부터 냉정한 눈길로 살필 수 있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이 우스꽝스럽다 것을 스스로가 잘 알고 있는 셈이 된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자기 자신을 남과 같이 냉정한 입장에서 바라지를 못하 다 밖을 보는
눈은 있어도 안을 볼 수 있는 눈은 없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남을 보고는 웃어도 남이 자기를 보고 웃으면 화를 낸다 자기의 어디가 우스운지를 모른다
자신의 우스꽝스러운 점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고칠 수 있고 또한 남에게 웃음을 사더라도 너그럽게 받아들인다
여섯 번째 타인과 너무 가깝게 지내지 마라 추운 겨울 어느 날 서로의 온기를 위해 몇 마리의 고슴도치가 모여 있었다 하지만 고슴도치들이 모일수록 그들의 바늘이 서로를 찌르기 시작하였고 그들은 떨어질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추위는 고슴도치들은 다시 모이게끔 하였고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기 시작하였다 많은 수의 모임과 헤어짐을 반복한 고슴도치들은 다른 고슴도치와 최소한의 간격을 두는 것이 생존을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와 같이 인간 사회의 필요로 인하여 인간이라는 고슴도치들이 모이게 되었지만 그들은 인간의 가시 투성이의 본성으로 서로를 상처 입힐 뿐이었다 그리하여 인간들은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예의를 발견하였으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서로의 거리를 지키기 위해 거칠게 말해지고 하였다 이 방법을 통해 서로의 온기는 적당히 만족되면 또한 인간들은 서로의 가시에 찔릴 일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남을 찌를 수도 자신을 찌를 수도 없었던 사람은 자신만의 온기로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 운명은 변할 수 있어도 사람의 성질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정말 내 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한 거리를 둔 채 예의를 지키며 살아가라 무례한 내용을 얘기할 때는 더더욱 예의를 지켜야만 한다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아라는 처가의 오랜 원칙이 있다 이 말은 자신이 한말의 해석을 타인의 분별력에 맡기라는 뜻이다 일반 사람들은 분별력이 부족하므로 그 자리를 뜬 뒤에야 해석을 내릴 수 있다 반면에 격한 어조로 말하라는 것은 감정에 호소하라 뜻이므로 모든 일은 원래 의도와 반대의 결과를낳는다 경우에 따라서는 예의바른 태도와 친절한 어조로 말하면 무리한 내용이더라도 결코 직접적인 위험에 처하지 는다
일곱 번째 질에 겁먹고 인생을 살지 마라 언제 닥칠지 모르는 사건 때문에 마음의 평화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를테면 우리는 불행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거나 적어도 지금 당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걱정에 대한 상상력을 억제하라 걱정은 한번 시작하면 좀처럼 걷잡을 수 없게 된다 거센 폭풍 의 기운에 휩쓸린 것처럼 제멋대로 자라는 것이 걱정의 특징이다
걱정에 대한 상상력은 모래성과 같다 우리는 걱정으로 모래성을 쌓지 않도록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걱정의 모래성은 많은 열정만을 낭비할 뿐이다 걱정으로 세운 건물은 단 한 번의 한 숨으로 무너져 내릴만큼 허망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의해야 하는 것은 불행을 상상하면서 걱정하는 것이다 바로 눈앞에 불행이 닥치기 전에는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 그것이 지혜로운 자의 행동이다
여덟 번째 혼자가 되는 것에 익숙해져라 인간은 누구나 홀로 있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인간의 행복은 얼마나 홀로 잘 견딜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늘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노예일 뿐이다 노예는 늘 주인의 눈치를 살피고 주인의 명령을
따라야만 한다 하기 싫은 일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 결코 노예로 살아서는 안 된다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완전한 고독 속에서도 자기 자신의 사유와 상상을 통해 탁월한 즐거움을 누린다 행복과 세상의 본질은 무엇일까 인간 세상 어디를 살펴보더라도 그렇게 대단한 것을 얻기는 어려운 일이다 세상에는 고난과 고통이 넘쳐흐르고 있고 인생은 고통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를 직간접적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내 자신의 마음이다
마음의 명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대상이 아닌 대상에 대한 의견이다 행복이란 외부 어디에도 없고 자기 자신이 그렇게 느끼기에 행복한 것이다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불행하지 않게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다 행복은 쾌활함이 정도의 비례에서 커지고 쾌활함은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에 좌우된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자보다 더 행복하다 행복은 쾌활함이 정도의 비례에서 커지고 쾌활함은 육체와 정신적인 건강의 좌우된다 나무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하듯 인간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 최상의 보물은 명랑한 표정과 쾌활한 마음이다 행복의 90% 건강에 달려 있음을 명심하라
아홉 번째 좌절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을 보아라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는 법이다 좌절하고 싶다면 그전에 내가 갖고 있는 것부터
확인해 보아라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항상 남의것만 생각한다 행복을 위해서는 타인의 판단을 중시하는 명예욕과 일종의 허영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행복은 만족을
모른다 착시 현상과 비슷하다 늘 또 올 것만 같은 그 무엇이다 우리가 행복에 가까워지고 있을 때 행복은 지평선처럼 저 먼 곳으로 달아난다
행복은 주어진 환경 그 자체보다는 세상을 인식하는 개인의 기질에 좌우된다 인간의 행복 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은 행복할 때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불행해져 그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나에게 현재의 행복이란 없고 행복은 과거의 기억으로만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행복한지 알고 싶다면 지금 내가 슬픈 이유를 살펴보아라 어떤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대충 알아보려면 그가 어떤 일에 즐거워 하는지가 아니라 어떤 일에 슬퍼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 자체로 볼 때 사소한 일에 슬퍼할수록 더욱 행복하다고 할 수 있다 별 탈 없이 잘 지내는 사람이라야 사소한 일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정말로 불행한 상태에 빠지면 그런 사소한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절망하고 절하지 마라 실패로 결말이 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한 가닥에 희망의 빛이 보인다면 결코 절망하지 마라 시커먼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더라도 한쪽 구석에 작지만 밝은 빛이 세어나오고 있다면 그 대어 결코 희망을 버리지 마라 아무리 작은 빛이라 하더라도 그 빛은 세상을 환하게 비춰 줄 수 있으며 우리의 앞길을 열어 줄 수 있다 저기에 자그마한 빛이 보이지 않는가 천지가 뒤집히기 전에는 용감한 사람은 결코 쓰러지는 일이 없다
용감한 사람은 어떤 일에서든 한 가닥에 희망의 끈을 잡고서 험난한 파도를 향해 뛰어든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은 빛보다는 무거운 먹구름만 의식하며 두려움에 떤다 그러나 먹구름은 반드시 거치기 마련이다 진정한 용기를 가진 자라면 그저 그 작은 빛을 향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최선을 다하라 절망한다 일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한 가닥의 희망을 보며 앞을 향해 달려가라
열 번째 평범하고 지루한 삶일수록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알아라 인생의 전반기를 지배하는 성격이 행복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경이라면 후반기를 지배하는 성격은 불행에 대한 우려다 인생의 후반기가 되면 온갖 행복이란 그저 환영과 같은 반면 고뇌는 현실적이라는 인식이 다 마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 때문에 그쯤 되면 적어도 이성적인 성격을 지닌 사람이라면 향보다는 고통이 없고 확실한 상태를 추구한다 나는 청년 시절에 초인종이 울리면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나 하고 기뻐했지만 훗날 나이가 들어서는 대문에서 초인종 소리가 울리면 오히려 무슨 귀찮은 일이 있으려나 하고 두려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지금의 일상이 무료하고
평범하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라 나에게 맞는 삶을 살면 그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우리가 살고자 하는 삶이 아니라 살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그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진다 물고기에게는 물속이 새에게는 공중이 두더지에게 땅속이 행복한 것처럼 자기에게 적합한 분위기만이 행복을 주는 것이 남을 따라하겠다고 마라 나에게 맞는 삶과 저들과는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하라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고독을 즐겨라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고독은 뛰어난 정신을 지닌 자의 운명이다 사교가 뛰어난 사람은 대체로 평범한 사람이라고 평가해도 좋다 그러나 비사교적인 사람들 특히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외로운 영혼들은 어떤 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로 봐도 좋다 헤라클레스 처럼 어마어마한 힘을 가진 사람이 보석 세공을 하거나 학문 연구를 한다면 그는 타고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을 선택하는 사람은 불행을 면하기 어렵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에만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슬픔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기 위해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한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맞추려는 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돈이란 바닷물과 같다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말라진 돈 빌려 달라는 것을 거절함 친구를 잃는 일은 적지만 반대로 돈을 빌려줌으로써 도리어 친구를 잃기 쉽다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상만을 받아들 때 자신의 사상은 발전하지 못하고 상상력도 죽어버리는 법이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키워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사상을 받아들이기에 급급해 자신의 생각을 키우지 않는 사람을 볼 때마다 답을 출 길이 없다
마음의 동요가 적을수록 고통도 줄어든다 활동의 영역을 좁히면 마음의 동요를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활동을 제한한다면 그것은 우리를 권태에 빠지고 만다 지나친 방탄과
쾌락의 늪으로 끌려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라 분노나 격정과 같은 격렬한 감정의 혼란을 피하고 정신적인 긴장이 계속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날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음 절제를 두어라
오늘 여러분과 함께 알아본 지혜가 어떠신가요 어떻게 보면 냉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사람이 모두 다 좋은 사람일 수는 없기에 이런 지혜를 알아두어야 내가 손해를 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남들에게 더 잘해줄 수 있고 내 인간관계도 더 좋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