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3일 오전10시
제73주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렸다.
제주4.3사건은 1947년 3월1일 3.1절 28주년을 맞아 남과북이 갈라지는 것을 막고 통일된 나라를 세우기 위해 제주도 여러 곳에서 기념집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때, 시가 행진을 구경하던 어린 아이가 기마경찰이 탄 말에 차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사건이 계기가 되어 1948년 4월 3일 경찰 4명, 민간인 8명, 무장대 2명이 사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1954년 9월 21일까지 군인들이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2021년 3월 14일까지 현재 접수된 희생자는 75명, 유족 12,210명으로 총 12,285명이다.
강민철 제주도 4.3지원과장에 의하면,
올해 추념식 슬로건은 "우리의 4.3이 따뜻한 봄으로 기억될 때까지"이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규모를 축소해서 간소하게 치르게 되었지만
" 화해,상생 , 평화,인권 "의 4.3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화, 세계화 사업은 비대면 행사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 :
두산백과 http://www.doopedia
BBS NEWS
설민석 역사특강 제주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