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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툰구압둘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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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툰구압둘 해양국립공원 아일랜드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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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은 처음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핫한 리조트,라 일컷는 샹
그릴라 탄중아루를 예약할려고 했었지만 어쩌다 보니 시간을 놓처 간발의 차로 마감 끝! 아쉽게도 놓쳐 버렸다.
꿩 대신 닭이라고 골프장을 끼고 있는 더-퍼시픽 호텔로 방향을 바꾸어 숙소를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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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까는 말레이에 오기까지 숙소부터 항공사 까지 암튼 어제의 우여곡절은 일단 접어두자. 왜? 괜스레
지난 일을 생각하면 오늘 또 하루를 망칠 것만 같아 일단은 기분 좋게 호텔식 아침 식사를 두둑이 먹어둔다. 아이
들처럼 뛰어 놀다 보면 물놀이는 항상 배가 고프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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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툰구압둘라만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됨으로써, 사바(Sabah)의 두 번째 국립공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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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첫 번째 일정은 코타키나발루의 툰구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의 가야 섬으로 들어가는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다. 오전 09시 출발이다. 먼저 우리는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 티켓 팅을 하고 표를 받아든다. 아는 사람들만
알겠지만 해양 국립공원은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굉장히 유명한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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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은 가야 섬에 들어가면 씨워킹, 패러쎄일링,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등. 많은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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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섬 모두 백사장이 아름다워 해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조용히 산책하며 여유를 즐기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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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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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무료가 아닌 유로로 그동안 해 보지 않았던 것들을 해볼 참이었다. 그야 말로 오늘 하루가 기대되는 일과 시
간이 아닌가도 싶다. 국립공원은 코타키나발루 시에서 서쪽으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다섯 개의 섬으로 구성되며 이 섬들은 가야 섬, 마누칸 섬, 술루그 섬, 마무틱 섬, 그리고 사피 섬이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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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가야 섬으로 출발을 한다. 쾌속정은 20여분이면 당도하는 가야 섬!
구명조끼를 입고 출발! 쾌속정은 굉음을 내며 거침없이 바다를 가른다. 오랜만에 맛보는 시원스런 질주다. 가슴
팍을 파고드는 시원한 바닷 바람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린다. 그래 이렇게 달려야만 답답했던 가슴도. 마음도
다 날려 버릴 수 있다. 역시 바다는 질주가 본능인 것처럼 신나게 달려야만 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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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국립공원 들어가는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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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에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자연경관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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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야 섬 빠당 폰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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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섬에 들어가면 점심은 현지식 야외 BBQ가 예약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을 할지는 이미 정해졌다 그동안
안 해 본 것들을 골라 해보기로 의견일치. '패러 쎄일링' 아님 ‘씨워킹’이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기로 하고 협의
씨워킹으로 낙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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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들은 거의 동남아 여행에서 해 보았기 때문에 가족이 동시에 다 즐길 수 있는 것은 씨워킹!이다. 씨워킹은
우주를 떠 다니는 느낌으로 물속에서 편안하게 숨을 쉬며 코타키나발루의 다양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해양 액티비티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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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을 하다 보면 종종 새들의 노랫소리도 들을 수 있고, 더운 날씨에는 울창한 나무들이 있기 때문에 나무
의 그늘로 상쾌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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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스노클링 장비는 유로[전문가용]와 무료가 있는데 우리는 무료로 장비를 대여해서 놀기 로하고 상황에
따라서 움직이기로 한다. 툰구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은 1974년에 지정되었다,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이란 이름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수상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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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해양 공원은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한곳이다. 맑고 투명한 바다 물
속에서는 우리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산호와 열대어들을 볼 수 있는 ‘해양국립공원’으로 그 나라의 자연
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을 일컬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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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에는 환경 보호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다. 예를 들어, 산호를 만지거나 가져가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쓰레기는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중국인들처럼 국격을 해치는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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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수중 환경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어서 바다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정말 바다
의 아쿠아리움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어류와 원시적인 해양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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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들은 또한 카약이나 패들 보딩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섬들 간에는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양 생태계와 자연 환경을 구경하기에도 매우 좋은 환경이다. 뿐만 아니라 각 섬에는 해변의 모래
사장이 잘 정비되어 있고, 피크닉이나 해변에서의 휴식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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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구 압둘 라만 해양국립공원은 자연을 사랑하고 바다에서의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다. 여
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열대 우림을 구경하고 탐험하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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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이야기를 하는 동안 바람을 가르던 쾌속정은 20여분을 달려 가야 섬 선착장에 도착을 한다. 보트에서 내려
선착장 나무데크 위로 올라서는 순간 아~어디에서 본듯한 이 핫-한 그림, 바닷가 풍경이다, 그야말로 바다 속으로
길게 늘어선 120여m의 데크 다리는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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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괌 메리조부두 선착장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여기가 그 가야 섬의 유명한 포토존 빠당 포인트(PADANG
POINT) 이다. 이 포토 존에서 사진 한 장을 담아 가면 아름다운 추억과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주는 장소라는 뜻이
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곳에서 인생 샷이네 추억 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네 뭐네 하면서 사진 찍는데 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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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배로 20분 이내 거리에 자리한 5개의 섬을 아우르는 말레이시아 제1의 해양공원이다. 연초록빛 바다
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이곳의 섬들은 바닷속 풍경까지 황홀해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등 해
양레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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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국립공원 나무테크 포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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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맑고 푸른 하늘에 구름마저 유난히 하얗게 빛이 난다. 정말 파란 하늘의 구름과 바람, 푸른 바다가 어우러
진 한 장! 유랑자도 한컷 남겨본다. 아~모든 게 하나같이 아름답고 싱그럽다. 온통 세상은 삶을 뽐내며 하늘을 향
해 두 손 들고 녹색의 향연이 펼처진 섬, 춤추며 살아있다는 사명에 기쁨으로 가득할 뿐만 아니라 모든 풍광이 하
나같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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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가야 섬에 도착 하자마자 우리는 씨워킹을 하기위해 준비한다. 옷을 벗어서 보자기에 싸고, 아~ 원숭이가 와서 물
품들을 가지고 간다는 말에 짐들을 모아 테이블보로 꽁꽁 싸맨다. 다시 보트를 타고 5분정도 이동 안전에 관한 설
명을 듣고 이내 바다에 입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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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섬 물건 훔처가는 원숭이이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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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이름은 말레이시아 최초의 수상 이름에서 따온 명
칭이다. ‘툰구 압둘 라만’해양국립공원은 가야(Gaya), 사피(Sapi), 마누칸(Manukan), 마무틱(Mamutik), 술루그
(Sulug) 등 5개의 아름다운 섬들로 이루어져 있고, 평화롭고 조용한 안식처로 신성시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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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워킹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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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태양아래 에메랄드빛 바다를 놀이터 삼아 하는 ‘씨워킹,은 또 다른 설렘이다. 싱글벙글 기대 반 우려 반 저
절로 미소가 번진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염도가 훨씬 높으니 짠맛에 호되게 당하지 않으려면 사전에
설명을 잘 들어 사용법을 확실히 익혀두는 것이 좋다.
‘씨워킹’에 관한 안전교육을 받고 현지 가이드 안내를 받아 사다리를 타고 천천히 물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떨
리고 설렌다. 약 5~6m 정도 되는 바닷 속이지만 입수할 때 급하게 들어가면 귀에 약간의 통증을 유발 하는데 당
황하지 말고 손을 들어 올려 산소마스크 통 안으로 한 손을 넣고 이퀄라이징[코를 막고 세계 코를 푸는 방법을 동
원]하며 내려가면 귀가 아프지 않고 먹먹한 귀가 약간 뚫리면서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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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KK 로 불리는데, 주로 사바 Sabah 와 ‘보르네오’를 방문하
는 여행객들의 주요 관광지이자 관문이다. 키나발루 공원은 도시에서 약 90km 떨어져 있으며 도시 안팎에는 많
은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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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속은 생각보다 깨끗해서 물고기도 많이 보이고 국내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지는데 환상 그
자체다. 와~ 물고기가 떼로 몰려와 유랑자 바로 앞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이를 먹는 모습은 정말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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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살짝 터치도 할 수 있으며 큰 물고기는 먹이를 먹는데 이빨이 날카로워 손가락에 약간의 상처를 입는 사
람들도 간혹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굿!,굿!,굿!, 마님 굿입니다요, 입수한 사람들이 바닥에 내려 자릴 잡으
면 같이 내려간 스노클링 하는 안전요원들이 물고기를 뿜어주기도 하고 사진, 영상도 찍어주는데 물고기를 뿜어
줄 때 반응을 잘 해야 많이 해준다.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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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섬에는 다양한 산호초, 열대 어류 및 바다거북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데, 스노클러와 다이
버는 해저 세계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모래에서 열대적인 햇빛을 즐길 수도 있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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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만든다는 우리 옛 속담이 있다. 다시 말해서 칭찬은 엄청난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뜻이다.
그런데 물속은 생각보다 파도가 심해 물살이 요동을 친다. 잘못하면 멀미를 할 사람도 생길 정도로 물살의 롤링
심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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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하다가 밧줄을 놓치면 떠내려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몸 가누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한
손은 꼭 밧줄을 잡고 한손으로만 먹이든, 하트든 모든 행위를 하면 된다. 자~ 이제 몸이 즐거웠 다면 이젠 입이 호
강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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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섬[Pulau Gaya]
가장 큰 섬으로, 풍부한 열대 우림과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다양한 리조트와 스파 시설도 위치해 있어 숙박을 하
면서 휴식을 취하기 좋다. 코타키나발루연안의 해양공원에서 가장 큰 섬이며, 사바주의 다양한 동식물군이 많고
풍부하다. 섬 안에는 몇 개의 트레킹코스가 서 로 교차하고 있어, 섬을 다 돌아보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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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무척 가까운 편으로 맑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지는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
고 있어 진정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섬이다. 파도가 높지 않은 편으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으며 가야
섬의 투명한 바닷속을 수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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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현지식 씨푸드[seafood] 뷔페식 식사를 즐기는 것도 놓치기 아까운 또 하나의 먹는 즐
거움이다. 비록 우리네 입맛엔 잘 맞지는 않지만 그러나 현지식인 만큼 그대로 즐기는 모습도 좋을 뿐만 아니라
그래도 꽤 맛있으며 또한 먹을 만하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만큼 우리네 입맛에 최대한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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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에 왔으니 소화를 시켜야 한다. 특히 무료로 대여 해주는 간단한 장비를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바닷 속의 신비감은 느껴본 사람들만 아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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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칸 섬(Pulau Manukan)
수트라 하버에서 배로 15분 떨어진 마누칸 섬은 수심이 완만해서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곳. 그늘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여러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도 좋은데, 바닷속 열대어와 산호초 군락을
만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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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재 구이, 양고기와 쇠고기 스테이크, 닭다리 구이 등이 푸짐하게 차려지는 해변에서의 바비큐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해질 무렵 반드시 떠나야 하는 다른 섬과 달리 마누칸 섬에는 리조트가 있어, 세상과 동떨어진
듯 한 섬에서 한적한 해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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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셨다면 이제 뜨거운 태양을 벗 삼아 일광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곳에서는 고운 모래
사장 위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곱디. 고운 모래사장과 이국적 느낌이 물
씬 풍기는 야자수를 배경으로 신선노름을 즐기는 이 순간은 굳이 '힐링'이라는 단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
운 휴식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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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타키나발루는 연중 비가 고르게 내리는 편이며 생각보다 뜨거운 태양을 내리 쬐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
에 가능하다면 주저 말고 모래사장에 몸을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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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 섬(Pulau Sapi)
사피 섬 역시 여러 해양 레포츠의 스릴과 외딴 섬의 행복한 고립감을 더불어 맛보기 좋은 곳이다. 꼭 필요한 것 외
에 인공적인 시설을 가능한 두지 않아 한적함이 두드러진다. 스노클링이나 해양 레포츠, 바비큐 런치를 즐기고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산책을 한 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깐의 낮잠으로 마무리한다면 사피 섬에서의 완벽한
시간을 보냈다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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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가야 섬이란 곳은 어떠한 곳인가. 차기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설명을 붙인다. 일반 적으로 코타키
나발루[Kota Kinabalu]= 말레이시아 최고 휴양지로 우리는 이렇게 알고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과거의 이름은 제
셀톤[Jesselton]으로 알려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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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적으로 KK 로 불렸으며 말레이시아 사바 주의 주도이다. 또한 코타키나발루 지역 과 사바 서부해안 지역 의
주도이기도 하다 . 이 도시는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보르네오 북서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툰쿠 압둘 라만 국립공원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 이름의 유래인 키나발루 산은 동쪽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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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틱 섬(Pulau Mamutik)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섬이면서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이 마무틱 섬이다. 하지만 바다 빛
깔이 이 지역 으뜸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스토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 등으로 바다를 체험하기 좋다. 단체 여행
객을 피하고 싶은 유러피언 들이 주로 찾아와 하루를 다이빙과 휴식으로 조용히 보내고 간다. 편의시설이 부족한
것이 아쉽지만, 그만큼 자연에 손을 덜 댄 것이라 이해 하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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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코타키나발루 지역은 브루나이[Brunei] 제국 의 영향을 받았고, 19세기 영국 북보르네오회사 BNBC가 가
야 섬 근처에 처음으로 정착지를 세운다. 이어서, BNBC 부회장 인 ‘찰스 제셀’ 경의 이름을 따서 "제셀톤[Jesselton]"
으로 이름이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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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셀톤은 이 지역의 주요 무역항이 되었고, 북보르네오 철도 와 연결되었지만, 2차 세계대전 중에 대부분 파
괴되고 말았다. 전쟁 후 BNBC는 높은 재건 비용이 없었고, 결국 영국 왕실 식민지에 양도되면서 재건되기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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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섬 스킨스쿠버다이버빙 전문가용 장비대여[유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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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루그 섬[Pulau Sulug]
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덜 개발된 섬으로, 원시적인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용함과 고요함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술루그’섬은 5개의 섬 중에서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선에 바위가 많아 개발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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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물 무료 지급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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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말레이시아가 형성된 후, 북보르네오의 이름은 사바[Sabah] 로 변경되었고, 1967년에 ‘제셀톤’은‘코타 키
나발루’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코타키나발루는 2000년에 도시로 승격되었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는 물
론 국제적으로도 KK 로 불리는데, 주로 사바 와 보르네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주요 관광지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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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 공원은 도시 에서 약 90km 떨어져 있으며 도시 안팎에는 많은 관광 명소가 있다.
끝으로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닐 수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 있다. 1879
년, 메카봉(Mekabong)의 현주민 대표 펭기란 디럽(Pengiran Diraup)가 미스터 화이트와 그들 동료에게 가야 섬
의 목재 벌목 권한을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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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섬 성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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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루그 섬[Pulau Sulug]
이 섬은 차분하고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즐기고 싶은 외국여행객들에게는 특히 인기가 높다. 섬의 남쪽 끝
부분을 따라서 예쁜 암초(暗礁)들이 불규칙하게 드문드문 놓여있다. 섬의 구조형태를 보면 해변 쪽에 둥글게 언
덕을 이루면서, 하얗고 긴 모래톱이 돌출하여 형성되어 있다. 백사장인지 사막인지 구분이 안 가는 모래언덕에
앉아 있으면 시퍼런 바다가 너무나 아름다워 눈이 시리도록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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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다음에 또 코타키나 발루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이 술루그 섬[Pulau Sulug섬엔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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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라는 명분만으로는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지 못하고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러나 1881년 결국 섬은 북 보르네오 ‘챠터드회사‘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북 보르네오 챠터드회사는 개척을 위
해 가야 섬 동쪽에서부터 터를 잡아 개척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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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로부터 15년 후인 1897년에 현지대표인 맷 살레(Mat Saleeh)에 의해 모든 것이 파괴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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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멍 때리기 딱 좋은 장소이다.
속세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는 기분이란, 한마디로 끝내준다! '난장이가 쏘
아 올린 작은 공'에 있던 조세희 작가의 말을 기억한다. 바다에서 제일 좋은 것은 바다 위를 걷는 것이고, 그다음
으로 좋은 것은 자기 배로 바다를 항해하는 거라는. 그리고 그다음이 바다를 바라보는 거라고 했었다. 그러면서
말했다. 하나도 걱정할 것 없다고. 지금 바다에서 세 번째로 좋은 일을 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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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대여 장비다. 이름만 적고 마음껏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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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바자우(Bajau)마을만이 지옥 같은 역사 속에서 살아남아, 지금의 어촌을 형성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지
2년 후, 결국 챠터드회사는 가야 섬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제셀톤(Jesselton ;코타 키나바루의 옛 이름)을 심해 항
구로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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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적으로 이러한 사건은 섬이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지닌채 보존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것이 오
늘날 코타키나발루의 유명한 해양 국립공원이 된 이유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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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drFHaHdGJ5nQ8SUB7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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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시픽 수트라 예약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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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afe.daum.net/b2345/9toB/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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