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8.5. 성공회 대전나눔의집 8월 감사성찬례. 집전:유낙준모세신부.
주님, 살려주십시오! Save me, Lord!(마태오복음14:30)
지금 네비게이션이 잘 발달되어 초행길도 별 두려움 없이 운전하고 잘 다니고 있다. 성공회 대전 나눔의 집은 이렇게 이 세상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한 곳이다. 나눔의 집의 특성상 항상 새로운 처녀지를 일구는 모습으로 개척자의 역할을 그간 수행한 것으로 보아 그 역할을 이행하는 지금의 과정으로 본다면 한동안 잠잠한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만 주어진다면 그럴 것이다.
보호정책을 우선적으로 실행하면서 육성정책과 그 기저에 미래의 인간형을 담지하는 정책을 우선시하는 나눔의 집 활동이다. 이러한 보호와 육성이 미래의 인간형을 창출한다는 가치사슬과 배치구도를 어떻게 연결하여 위기 청소년군을 담지하는 대전의 청소년쉼터가 어떻게 한국의 청소년 정책의 흐름에 적당한 일조를 할 수 있는가? 우리는 한 작은 쉼터에 지나지 않지만 그 작은 쉼터에서의 하나하나의 일이 미래형의 인간형을 창출하는 데 깊이 일조하고 그 방향을 세우고 있다.
1. 쉼터내부의 논의구조는 학습을 기저로 하는 방향성 정립을 우선시 하는 학습구조를 상시화하는 것이다. 이 토대 위에서 상명하달식의 명령체계가 아니라 경험과 지적인 우위에 대한 현장성을 인정하는 방식이다. 이는 단일체계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수직통합형에서 디자인을 한 후 여러 논의구조 속에서 그 방식을 모아간 후 그 선택을 이루어가는 디지털을 활용하는 장기 협력관계의 수직계열형에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독립적이면서 사회적 협력관계가 높아 쉼터의 지역성과 사회성이 높아지는 지역클러스터 cluster형으로 개방적이면서 상호의존도가 낮게 된다. 연구개발모임의 활성화는 독립적이면서 계약관계로 이행되는 디지털을 활용하는 글로벌네트워크형으로 쉼터의 위기청소년정책의 모듈화와 표준화를 이룰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수직통합형DMA- 수직계열형DMMMA- 지역클러스터형DA M DA- 글로벌니트워크형으로 자기쉼터의 내용을 정형화할 수도 있겠고 이행단계를 거칠 수도 있을 것이다.
수직계열형에서 다른 것으로의 전이는 특정집단의 영향력이 감소되는 것으로 과점화를 막을 수 있게 된다. 지금 지역과 한국 전체에서의 문제는 과점화와 거대집단의 영향력이 큼에 미래형의 인간을 위한 정책의 발전이 더딤에 따라 새롭게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가 대두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각 쉼터는 독립적인 디자인을 하되 그 접근 방법을 모듈화와 표준화를 가진다면 그 접근방법을 외부에서 형성할 수도 있겠고 - 각기의 치료집단에게 위기청소년정책을 위임하는 제 방법이 설 수 있겠다 - 거시적인 생애주기별 목표를 설정하는 멘토기관이 될 수도 있겠다. 혹시 이러한 청소년 정책의 제안으로 청소년에 대한 제반 비용만 절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비용절감은 두 번째이다. 일단 이런 경향은 지금의 두-세배 정도의 청소년정책 수행 비용이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것을 전제로 하여 청소년 정책의 고도의 모듈화와 표준화를 기반화하는 것이 고도의 청소년 정책을 정착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우리 쉼터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2. 대전나눔의집은 이동쉼터-고정쉼터-단기남쉼터-단기여쉼터-청소년자활관 으로 위기청소년군에 대한 정책수행을 하는 중이다. 또한 사회적으로 배제되기 쉬운 빈곤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알콜릭치유 노숙인쉼터와 자활지원센터가 국가복지의 말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일단 각 기관의 빈곤 및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 대한 보호-육성정책 서비스가 잘 운용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우리가 모든 빈곤 및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해결책이 아니라 그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조건을 형성해 주는 것이다. 전반적인 분야에서 그들이 사회에 참여시키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쉼터의 역할이다.
그래서 우리의 역할은
1) 그들의 사회적 역량을 발전시키고(교육, 직업, 취업의 기회를 향상시키고자 문화적 매체를 활용하여 그들을 민주주의에 적합한 사람으로 만들어서 노동시장에 통합시키는 육성정책을 수행한다),
2) 빈곤과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고(의식주의 안전처를 제공하고 성폭력과 학교폭력과 사회폭력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고 상담으로 복지(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다양성 측면서 지지)정책을 수행한다),
3) 그들이 자신의 개성을 형성(평등, 인권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향하여) 하도록 지원하려는 갈망을 지닌 사람들이다.
유럽의 청소년 정책을 3가지 유형으로 보면
1) 청소년을 자원으로 보아 청소년을 지원하고 성장 발전 증진시키는 북유럽(핀란드, 노르웨이). 명칭법으로로는 청소년지원법, 청소년 활동법, 청소년사업법, 청소년 사업 후원법.
2) 청소년을 문제로 보아 사회적 통합, 참여, 일탈 및 변동에 관련돼 해결하고자 하는 서부유럽(영국, 아일랜드). 청소년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책임한계를 정의하고 명칭으로는 청소년보호법, 청소년 복지법, 청소년서비스법.
3) 평등과 권리로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중부유럽(독일, 오스트리아)을 볼 수 있다. 청소년이 가족영역 밖에서의 노동시장, 공공장소에서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오스트리아지역별청소년보호법). 리히덴슈타인의 청소년법령은 자원과 보호와 오스트리아 보호법의 세 가지가 결합된 형태임. 스페인헌법은 청소년들이 사회,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생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조항이 포함됨.
유럽에서의 청소년 정책의 주요현안
* 청소년정책에 참여(기존 정치제도에 참여, 협의회, 위원회, 청소년의회, 종교적청소년단체)
* 젊은이를 위한 노동시장정책, 주택정책, 건강대책, 여가활동정책, 교육정책
* 강제 군복무와 군복무 이외의 강제국가용역
* 일탈 청소년을 다루기 위한 정책
독일의 청소년정책의 목표
1) 서비스정책- 의사결정과정에 참여시키는 제도, 성적인 학대로부터의 보호, 매스미디어(인터넷)의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빈곤청소년들의 노동시장의 통합 지원사업, 이주민 청소년들의 융합지원사업, 자신의 신념에 따라 살 수 있는 용기, 정치 교육, 우익극단주의자들, 인종차별주의와 외국인 혐오감과의 전쟁, 청소년비행예방, 청소년조직 유형, 국제교류, 유럽인의 정체성과 시민의식 향상 프로그램.
2) 지방정부차원의 지역별 청소년정책의 주요목표- 사회교육제도, 주택정책을 통한 가족지원 및 청소년에 적합한 이웃 지원, 청소년 클럽 구축, 청 사업제안, 여가지원, 지역노동시장정책과 경제적 지원, 외국인 가정의 융합, 범죄예방, 미래 청소년수요 예측하여 돌봄정책 수행,
3) 국가, 지역, 지방 차원에서의 청소년정책목표의 현안- 모든 청소년들을 사회에 통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적 차별대우의 퇴치, 동등권, 위험 미디오로부터 보호, 위법 행위시 처벌, 폭력과 인종차별 행위에 관련된 청소년, 청소년과 정치, 교육, 유럽, 빈곤한 청소년들의 교육과 훈련.
* 주요 추진사업
- 소외 청소년을 위한 기회 균등 프로그램: 취업지도, 취업준비교육, 사회부 새 취업 프로그램으로 점 프, 징병제 및 비군사적 프로그램, 자발적인 봉사 프로그램, 국가간 청소년교류사무소 지원, 보건사 업, 일탈청소년 관련정책.
* 영국에서 10대를 거치는 동안 사회참여와 학력달성에서 단계적으로 변화하는 것
-목표: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인생목표를 고양시키는 것, 개별적인 필요에 맞추는 일,
새로운 서비스를 지역적으로 운영, 학습운영지원과 보조금지원
* 프랑스는 청소년체육부서에서 담당, 여가 및 스포츠활동, 하계캠프활동, 청소년정보, 고용.
독일서는 청소년부서서 담당, 여가활동 중심의 청소년센터, 문화활동, 상담, 청소년실업프로잭트, 학교 숙제지원방과후 시설.
영국서는 각 부서서 청소년 담당, 청소년 클럽, 지역단체서 지역별 운영.
핀란드서는 연립주택의 발코니서 금연지정; 위아래층의 비흡연자를 배려해야한다는 이유.
노르웨이서 집안에서의 흡연은 아동학대증으로 피검될 소지가 있음.
프랑스에서는 20세까지의 장애인 교통비 지원.
현재 한국은 청소년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가 정책관 단위로 전락되었다. 장관단위- 차관단위- 정책관단위- 국장단위와 위원회 단위가 있었다. 그것도 보건사회부 청소년국- 체육청소년부 청소년국- 문화관광부 청소년국- 청소년보호위원회- 국가 청소년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정책관의 변화과정을 거치면서 아직도 자리를 확정하지 못한 청소년정책의 기저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동쉼터는 지금 트럭으로 야간활동을 하는 차 한 대뿐이다. 이동쉼터의 차량은 150만여명의 대전지역의 인구라면 기존의 트럭 한 대와 카니발 한 대가 필수적이다. 트럭은 밀집집단에서의 활동에 매우 유용하다. 긴급한 처방에 대해서는 카니발 한 대가 직접 위기지역에 진입하여 직접 위기상담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에 따라 트럭에 3명, 카니발에 3명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기본이 안 갖춰진 상태에서의 위기군 청소년정책의 일시쉼터의 활동은 열악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이에 따라 시청과 복지부에 대한 직접적인 작업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계획을 세우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동쉼터의 사례묶음집을 어떤 유형으로 나누어 발간할 것인지를 생각하여 상담을 깊이 논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동쉼터 답게 야간 광야노래단을 정기적으로 세우는 길은 어떠한지 그래서 문화선전대 역할을 할 수도 있다면 그것이 꿈일까보냐. 갑천둔지 혹은 서대전광장에서 수만여명이 모여 함께 청소년과 춤을 추며 축제를 만드는 장은 어떠한가? 식구들이 목표를 공유하고 같이 일구나아가고자 하는 제 모습이 좋아 보인다.
고정쉼터에 대한 꿈 또한 없을손가? 고정쉼터답게 상담원의 확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집단상담보다도 개인심리상담이 주가 될 것이다. 때로는 직업안내까지 하는 직업상담까지도 하여 청소년취업의 문제도 이행하는 상담원이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먹고 씻고 책을 보고 인터넷을 하는 곳이다. 그것을 매개로 그들을 만나 맨토가 되기도 하고 상담가가 되기도 하는 곳이다. 책임상담원 1명과 부상담원 3인과 행정원 1명이 요구될 것이다. 인터넷교육과 인문학교육과 치료적 기능을 하는 고정쉼터는 거리의 안식처인 것이다. 쾌적한 집을 마련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모색해보자. 정돈된 목표를 향해 낭갈 수 있게 애 쓰는 모습이 아름답다.
단기쉼터는 책임상담원(실장급1명)과 부상담원3명과 조리원1명과 행정원1명 6명이 요구된다. 그리고 지금의 단기쉼터를 향상한 모습으로는 현재의 방이 20-30개가 있는 방이 있는 빌라 전체를 쉼터로 하여 하우징을 기본으로 하는 보호정책과 육성정책을 동시에 수행하는 쉼터로 전환되어야 한다. 광역시별로 일단 두 개소씩(남녀 구분) 그러한 쉼터를 형성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방향으로 가자면 하우징을 기축으로 먹고 공부하고 직업 잡는 것을 도우면 될 것이다. 일단 3인이 한조가 되어 6개월을 살고 그 이후 2인이 한조가 되어 6개월을 살고 그 이후 1인이 한방을 6개월간 사용하는 제 방식을 사용하는 영국방식의 쉼터를 고려할 수 있겠다. 이는 시청과 주거복지재단과 복지부랑 깊이 숙의하면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내적으로는 전문상담가로 세우는 작업과 정책을 디자인하고 추진하는 힘을 기르는 작업 이 두 작업이 기본이 되면서 청소년 정책을 가늠해 낭가야 할 것이다. 선도하는 이는 외롭다는 생각을 많이 느낄수록 이미 나는 그 선도에 있음을 나는 항상 감지한다. 선도는 리드하는 이에게 오는 달콤한 유혹이기도 하지만 그 달콤함 속의 외로움이 좋은 추진력으로 그 결과를 갖는다.
위기청소년교육센터를 자리매김하고 그 비젼을 일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국네트워크의 활용을 극대화함에 따라 그것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창원의 조관장님은 하시는 일이 매우 많아 이 일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아주 짧게 강하게 갖는 시간을 바라고 그 토대 위에서 전국화 착지를 위해 할 사람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이로인해 전국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것을 위해 적극적적이어야 할 것이다. 나눔식구 소속감을 높여 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남자 청소년 중장기쉼터는 2008년 8월 1일자로 갈마동집(갈마동 333-9 현진빌라 402호)을 주택공사와 계약을 맺었다. 새로운 방향으로의 진입이기에 이를 준비하는 이는 학습량을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 단기쉼터와 같이 공유할 것은 무엇이고 단기쉼터와의 차이를 둘 것은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할 것이다. 어렵게 마련한 집이다. 그렇기에 더 값진 것이다. 이 쉼터의 장기적인 목표와 단기적인 목표를 상정해서 할 일을 그 목표에 따라 정해 두어야 할 것이고 적극적인 사업제안으로 하여금 필름스쿨 Film School 영화학교 와의 적극적인 연계 하에 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아울러 입소하는 학생의 원칙을 사정할 때 사정위원회를 두어 정해야 할 것이다.
청소년자활관은 기본적으로 가난한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와 육성을 반반 (1:1)으로 균형잡은 형태로 육성을 기저로 한 보호정책을 수행한 한국의 첫 접근방식을 이행한 곳이다. 빈민지역에서의 청소년자활관은 참으로 지역공부방의 청소년정책과는 현저히 다른 유형이라 여겨진다. 년 사업기금이 23만원으로 참으로 열악하지만 외부 프로포절사업으로 계속사업을 이행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능력을 본다. 그렇게 사업하는 것은 참으로 피말리는 사업이 아닌가? 정부는 그렇게 활동간사들을 힘들게 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런 힘듦에서 벗어날 수 있단 말인가? 청소년자활관의 사업을 청소년자활예비단계로의 표준화를 만들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고 그것을 정부로 하여금 확정짓게 하는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경제교육센터로의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두 길을 전개하는 제 방법에서는 전자는 자활협회에서 추진하게 하고 청소년경제교육센터는 청자활협회에서 이끌도록 하면 좋을 것이다. 아울러 지역자치단체의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제 방법의 접근이 있을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배척당한 청소년들을 노동시장에 통합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청소년자활관의 사업은 앞으로 귀중한 사업이 될 것이다.
창립 10주년이 되는 성바우로의집은 ‘전문 알콜릭 치유 노숙인 쉼터’이다. 전문 알콜릭 치유의 전문가로 진입하려는 노력을 높이 살만하다. 그러나 치유노숙인에 과정에 대한 자활작업장이 요구되기에 목공예작업장을 프로포절로의 사업을 제안해 가는 중이다. 영국에서는 알콜릭치유와 약물치유에서 목공예, 도자기공예, 원예(가드닝)의 세 방법을 주로 하여 인간을 위한 진보를 이루어가는 중이다. 이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영국에서는 일반적이나 한국에서는 지역적 여건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공예를 필두로 시작하려는 성바우로집의 사업에 임하는 두 전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전문알콜릭치유가로 서는 것과 자활작업장으로 세 가지 길로 가는 것을 착지화하는 것이 성바우로집의 사업일 것이다. 아울러 성바우로의 집의 자체공간의 마련을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한 대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숙인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 대전지역 자체로 첫 단계로 심신의 건강회복과 이후의 처우방침을 안내하는 긴급일시보호센터, 둘째 단계로 취업에 의한 자립을 향한 생활, 취업, 주택지도(하우징) 및 상담을 하는 자립지원센터, 셋째 단계로 노숙인들의 지역인화로 전이하기 위해 안정화를 지원하는 원조, 훈련을 하는 자립훈련 그룹 홈 의 그림을 그릴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러한 그림 속에서 성바우로의집은 어떤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내용을 채워갈 수 있겠는가?
의-식-주-의료-직업의 네트웍을 수행하는 성바우로의 집을 세워가면서 자활을 위해 집세를 일정 부담하는 형태를 자활작업장 이후의 그림까지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이후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지역인화 되어가면서 한 인간의 안정화를 지지하는 그림까지 그려볼 수 있겠다. 이것이 지역 공동체의 한 성원이 되어가는 긴 과정에 성 바우로의집이 위치하는 것이겠다.
성공회후드뱅크에서 탑차량 한 대를 곧 기증받게 될 것이다(필립모리스에서 성공회 후드뱅크에 기증함). 이 탐차량으로 하여금 동구지역후드뱅크에서 벗어난 민간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견인차 사업으로 활성화할 계획을 지녀야 할 것이다. 더구나 올해 말에 리무진 버스로된 식당버스가 나눔의집에 오게 된다면 그것으로 노숙인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노인을 대상으로 할 것인지를 잘 구분하여 논으를 해야 할 것이다. 갑자기 후드뱅크 사업이 국가복지차원에서의 사업이 아니라 민간네트웍크의 사업으로 상호지원으로 인한 보다 인간적인 작업으로의 전환이 될 것이다.
자활지원센터는 시장진입형 자활사업에만 역점을 두는 정부의 관점인데 이에 대한 헛점에 대한 작업과 강하게 조이는 정부작업 속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잇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 사회투자재단의 교육에 자활식구들이 참여하여 사회적기업에 대한 단단한 이해를 갖기를 바란다. 올해 와서 많은 식구들이 변동으로 인해 각자의 일에 대한 이해가 적고 서로의 일에 대한 이해가 적은 셈인데 이에 대해 자신의 전문적인 일을 심화하고 다른 일에 대한 이해가 짧은 시간에 높아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해가 높아지면 오해가 적어지기에 일터가 행복하게 된다. 그렇기에 각기 독립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서로의 일을 챙겨주는 상호간의 지지방식을 추구하기를 바란다.
영화학교는 대전지역의 문화선전대의 역할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역동성을 최고로 발휘하는데 아주 적합한 형태라고 여겨진다. 공간마련과 동시에 교사의 준비와 교구마련 과정과 함께 영화학교 Film School를 만들고자 한다. 혹자는 매스미디어(신문방송학교)학교라 칭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영화학교라 칭하면서 더 논의를 깊이 해 보자.
3. 나 자신은 언제 획기적으로 변했다고 여기는가? 성격이든 사는 방식이든,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식이든, 말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든, 공격적인 삶이 약화되는 시점이든 간에 언제 그런 것이 변했는가?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변했던 일이 있었을 것이다. 대다수 일상적인 사건으로 잘 변하지 않으니까. 어쩌면 충격적인 사건으로도 잘 변하지 않는 나 자신이고 보면 진자 변하지 않고 겉만 살짝 변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래도 나는 변하고 싶다. 변하기를 바란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차적으로 변할 그 점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홀로된 여성이든지 집 나온 친구이든지 술에 찌든 사람이든지, 폭력적인 사람이든지 간에 내가 그 사람을 변하게 시킬 힘이 없다는 것을 빨리 인정하자. 내가 변화시킨 사람을 떠올려 보자. 내가 실지 그를 변화 시켰는가? 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그와 함께 하여서 그가 변했을 것이라면 나는 그 역할에 대해 미심쩍은 부분이 많게 된다. 내가 어찌해서 내 머리로, 내 경험으로 하여 그를 변화시켰다고 확신하는가? 나는 고백하건대 지금가지 내 힘으로 사람을 변화시켰다는 사람이 기억나질 않는다. 나는 다만 그에게 그 옆에 있었을 뿐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람 곁에 있기 위해 상담을 배운 것이지 그를 변화시킬 요량으로 상담을 배운 것이 아님을 이제야 깨달았다. 그 사람 곁에 있기 위해 나는 내 경험을 소중히 할 것이고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소중히 할 것이고 앞으로도 그러한 공부를 깊이 할 것이다.
내가 진정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 것 같다. 기도하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기도해야 내가 먼저 변하고 그가 변한다. 그래서 올 2월에 와서 7월이 되서야 쉼터식구들을 성당에 데려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느님의 사랑의 기적이 아니고서는 사람은 변하기 어렵다는 것을 조금씩 아는 길에 서 있다. 주일 미사 한 시간의 참여가 뭐 그리 대단할 것인가? 실지 대단하다. 기도와 말씀이 친구들 속에 남아 잇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다만 안내할 뿐이다. 그러면 하느님의 성령의 활동이 친구들 속에 남겨지기에 그분의 활동이 있게 된다. 나는 나의 경험과 지식을 믿지 아니하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믿는 사람이다.
하느님은 사람인 나를 변화시키신다.
"Save me, Lord." Peter cried.(Matthew 14:30b). Jesus said,"Why did you doubt?"(Mt 14:31b)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용기를 내어라(안심하여라). 나다. 겁낼 것 없다(두려워하지 마라)-마태오복음14:27
8월 우리들의 궤적:
1(금): Michael and Susan(상담가)영국으로 가심.인천공항서 송별.주말계획서 세우기(성폴), 검정고시(3명 윤은지 윤성완 윤대호)응시, 양촌자연캠프 1박2일,
1인인턴쉽교육 월실습(청자활)
2(토): 일시쉼터, 고정쉼터(발전기 고장 논의), 이동쉼터 5시회의.
3(주일): 성당서 미사에 참례: 여쉼-5명, 남쉼 7명, 교우 10명 합계 22명 참여. 성부하느님.
4(월): 남녀쉼 조도. 윤안젤라 상담교육(대성당교육관), 요리공부(성폴), 사례관리회의(여쉼)
예쁜글씨배우기-4일-7일까지(청자활), 주간회의,상반기 평가회의(자활),
회의,태투(고쉼)
5(화): 오후 10시 30분: 감사성찬례(미사), 명사특강:이경렬사장(남쉼),가족회의(성폴),
월보고자료(자활)
6(수): Who am I?(영화만들기), 일본의 귀촌운동,지역만들기(김영희,문성미),
자원활동가교육(일쉼)
7(목): 청소년인권캠프(김영희),자원활동가교육(일쉼), 청소년노동인권교육-8일까지(청자활)
실습, 거리상담(고쉼)
8(금): 말복 특식 백숙(성폴), 자원활동가교육(일쉼), 청소년쉼터회의(고쉼)
청소관리사업단 센터장과의 간담회(자활).
9((토): 손희정 탄신일. 주말계획서 세우기(성폴), 5시 회의(이쉼),
실무자,자원활동가교육(이쉼)
10(주일): 성당서 미사 참례, 양천으로 피서(옥수수, 감자, 컵라면, 음료수), 성자 예수.
11(월): Who am I?(영화만들기) 10-12특수교사보조원교육(자활),아침명상,요리공부(성폴)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연합사업 회의(청자활,사회투자재단).
동사무소방문(자활). 드롭인센터회의(고쉼)
12(화): 가족회의(성폴),사례회의(여쉼),학교밖청소년역량강화 자아성장을위한작업진행(여쉼)
12-14일까지 호남권청소년 진로캠프(청자활), 동사무소방문(자활).
13(수): Who am I?(영화만들기). 만도(성폴),한국청소년상담원상담사자격연수교육(일쉼)
리본핀만들기(고쉼)
14(목): Who am I?(영화만들기), 알콜릭 프로그램(성폴), 동사무소방문(자활).거리상담(고쉼)
15(금): 성모 마리아 안식, 광복절, 주말계획서(성폴),아웃리치활동(일쉼),동사무소방문(자활).
16(토): 5시 회의(이쉼),아웃리치활동(일쉼). 실습종료.
17(주일): 성당에서 미사 오전10시 30분. 성령
18(월): 세상아 내가 간다(진로탐색교육 2기), 아침명상,요리공부(성폴),주간회의(자활,고쉼). 태투(고쉼)
19(화): 세상아 내가 간다(진로탐색교육 2기),가족회의(성폴), 나눔의집회의(오후1시,여쉼)
20(수): 오현자 탄신일. 세상아 내가 간다(진로탐색교육 2기), 조도(자활), 만도(성폴)
21(목): 세상아 내가 간다(진로탐색교육 2기), 이미용봉사(성폴).영어캠프(여쉼).
간병연합교육(자활), 거리상담(고쉼).
22(금): 주말계획서(성폴), 청소녀쉼터회의(고쉼)
23(토): 5시 회의(이쉼), 청소년스케이트장(청자활)
24(주일): 성당에서 미사 오전10시 반. 십계명
25(월):아침명상(성폴),요리공부(성폴),수통골-야외프로그램(여쉼),직장체험(남쉼).회의(고쉼)
26(화):가족회의(성폴),생활정보지홍보(여쉼),신규참여자교육(자활),1일직장체험(남쉼), 나눔피정회.
27(수): 조도(자활) 만도(성폴), 사례관리회의(여쉼), 1일직장체험(남쉼).리본핀만들기(고쉼).
28(목): 대노협실무자웍샵(성폴), 지부추진위원회(자활).1일 캠프(남쉼).거리상담(고쉼)
29(금): 주말계획서(성폴), 동신중학교진로프로그램 6회진행(청자활),1일캠프(남쉼).청쉼회의
30(토): 5시회의(이쉼)
31(주일): 성당에서 미사 오전 10시 반.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