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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한 선밤과 비비크림의 대응 제품으로 탄생한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의 에어쿠션으로 시작된 쿠션 팩트는 지난해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 초 국내 화장품 시장을 주도하는 히트 제품으로 부상했다.
다수의 화장품 브랜드에서 쿠션 팩트를 출시했으며, 기존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며 이른바 ‘쿠션 화장품 시대’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성분과 기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쿠션 팩트들이 대거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오휘가 선보인 ‘워터프루프 커버 모이스트 CC쿠션 SPF50+/PA+++’는 오휘의 베스트 셀러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 성분이 함유돼 피부 광채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한율의 ‘광채 쿠션(SPF50+/PA+++)’은 진주광(光) 볼륨 제법™을 통해 피부 볼륨을 채우고 얼굴 빛과 톤을 보완하여 입체감 있는 4D 동안 피부를 완성해준다.
또한 바닐라코의 ‘잇 래디언트 CC쿠션(SPF35/PA+++)’은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채워주는 워터 베이스로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며, VDL의 ‘뷰티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SPF50+/PA+++)’은 수분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메탈 플레이트를 사용해 수분 파운데이션의 쿨링감을 유지하고 신선한 사용감을 전달한다.
최근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가 출시한 ‘쿨링 선 젤 쿠션’은 쿨링 에센스 캡슐이 터지면서 바르는 순간 -3.48도의 쿨링효과 전달로 열에 의한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이 더해졌다.
기존 제품에 쿠션 더한 제품도 ‘눈길’
별다른 스킬 없이도 쉽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쿠션의 장점은 기존 색조 메이크업 제품과 결합되어 새로운 제품을 탄생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일례로 립 제품의 경우 브러시보다 스머징(퍼트려주는) 효과가 뛰어나 물들인 듯 연출이 가능하며, 블러셔 제품은 베이스 메이크업 부분과 컬러 경계가 지지 않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가 선보인 ‘쿠션 라이너’의 경우는 자연스럽고 그리기 쉬운 젤 라이너와 번짐 없이 선명한 리퀴드 라이너의 장점을 담은 쿠션 타입의 신개념 리퀴드 젤 라이너로 눈길을 끌고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블러셔 SPF 30/PA++’는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핑크 컬러로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아리따움의 ‘워너비 쿠션 틴트’는 매트한 질감의 쿠션 틴트를 가장 자연스럽게 스머징해주는 조밀도의 스폰지를 적용하여 살짝 깨문 듯 한 입술로 완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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