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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해박한 지식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이야기를 선보이고 있는 정명섭 작가가 흥미로운 역사 판타지 소설로 돌아왔다. 『빙하 조선』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혼란해진 세상에서 따뜻한 땅을 찾고자 분투하는 열여섯 살 소년 화길의 이야기다.
조선 백성들의 삶을 뒤흔든 17세기 소빙하기를 소재로 삼은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실에 정명섭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더해져서 흥미롭게 펼쳐진다. 시대적 배경은 과거이지만 재난을 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오늘날 기후 위기에 처한 우리의 미래를 엿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재난이 어떻게 한 사회를 무너트리는지, 어떤 모습으로 약자를 덮치는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끔 하는 소설이다.
목차
한여름의 겨울
얼어붙은 강
따뜻한 땅을 찾아서
새로운 세상에서
금구폭포 입구
폭풍과 눈보라
작가의 말
저자 및 역자소개
정명섭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서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있으며 강연과 라디오, 유튜브와 팟캐스트 출연 등을 통해 독자와 만나고 있다. 글은 남들이 볼 수 없는 은밀하거나 사라진 공간을 이야기할 때 빛난다고 믿는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 동화 『훈민정음 해례본을 찾아라』 『어린 만세꾼』, 청소년소설 『미스 손탁』 『저수지의 아이들』 『시간을 잇는 아이』, 소설 『뱀파이어 셜록』 『기억 서점』 『조선의 형사들』 등이 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소재가 특이해서 기대가 컸는데 솔직히 실망.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아 읽을 때 계속 거부감이 드네요.ㅠㅠ
책의 마지막 장면에 2편이 나올 듯 예고를 했는데, 저는 2편 안 사볼 것 같아요.ㅠㅠ
동화인데 잔인한 장면이 많다니
좀 의외네요
@happycountry 청소년소설...그래도 너무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