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세대 TT를 구입하고 즐거워하던게 벌써 1년이나 되었네요.. 벌써 차를 바꾸고 싶어요!! -_-;;
몇일전 운전중에 갑작스런 경고등....
운전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몰고 집으로 와서 뚜껑을 열어보니..
바로 눈에 들어온건.. 냉각수 수위가 Minimum 선 아래에 있더군요.. 아놔.. 냉각수가 새고 있는건 아닌가 싶어서
엔진룸을 이리저리 둘러보는데.. 이럴수가.. 냉각수는 둘째치고 웬 오일튄 흔적들이....... -_-
순간 멘붕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5100km 달린 차에서 오일 누유!! -_-;;
어차피 쿠폰도 있고 1년차 점검도 받고 오일 교체도 해야해서 센터에 예약을 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문제의 오일 흔적.. -_-
여기부터는 아우디의 공식 입장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신형 TT 보고된 문제점들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같은 공장에서 다 만들어지니까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같은 증상 있으신분들은 확인 한번 해보세요!
냉각수 부족현상
냉각수 수위 변화는 생산중 주입된 공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빠져나감으로 인해서 수위가 낮아질수 있다.
외부적으로 새는것이 아님으로, 냉각수 보충작업해주면 됩니다.
오일누유
N522 콘트롤 벨브 개선품 나옴..-_-
2014년 24주부터 2015년 40주 사이에 출고된 차량들이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모두 차 생산날짜 확인을 해보세요!
참고로 제 차는 2014년 12월 생입니다.. 즉 위에 기간에 포함이 되죠..
아마도 부품 자체가 불량이었을 가능성이 크겠죠? 아직까지는 오피셜하지는 않고, 좀더 데이터가 누적되면 리콜 및 오너에게 연락이 갈수도 있다고 합니다만.. 또다시 제가 1등으로.. -_-;; ㅋㅋㅋㅋ
조심히 몰고 다녔는데.. 부품결함으로 새엔진룸에 오일자국을 보면 좀 씁쓸하긴 합니다.. 젠장..-_-;
청소해준다고 청소해주긴 했는데 글쎄요.. 그냥 기분은 찝찝합니다..-_-;
모두 안전 운전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마무리하기전 차 사진 몇장 ㅋㅋㅋ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아우디는 늘 오일이 문제가 되요..처먹는거 아니면 누유..
이번엔 먹는건 냉각수라니..참..머라 할 말이 없네요..TT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제 생산된건지 확인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