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희망있는 나라
손 영 일
스위스 쮜리히대학(Universität Zürich)은 세계 각국 국민들의 “IQ조사”를 보고서 형식으로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 조사는 “국민소득과 성장에 대한 민족 IQ의 연관성”을 조사한 리포트였다. 스위스 쮜리히 대학이 조사한 2021년도 내용은 이러했다. 세계 최고의 IQ는 1위 한국, 2위 일본, 3위 대만, 4위 싱가포르, 5위 독일, 6위 네덜란드, 7위 오스트리아, 8위 이태리 순이었다. 1960년대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가진 민족으로 유대인이 꼽혔는데 그 주된 이유는 동양인들이 제대로 세계사에 등장하기 이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유대인이 머리 좋기로 소문난 이면에는 유럽의 재계(財界)를 장악한 로스차일드 가문(Rothschild family)과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90%를 100년 동안 장악했던 오펜하이머 가문(Oppenheimer family)이 있었다. 그런데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발전이 가속화되면서 평균적인 국민 두뇌를 다시 평가한 결과, 유대민족이 훨씬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1992년 미국 LA 법정에서는 LA 코리아타운의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원고는 유대인들이었다. 유대인들은 LA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도전 때문에 도저히 사업을 할 수 없자 한국인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것이다. 유대인들이 새벽 5시에 싱싱한 생선과 채소를 구입하려고 도매시장에 가면 한국인들은 새벽 4시에 나와 있었다. 유대인들이 새벽 3시에 나오면 한국인들은 전날 밤에 담요를 들고 나와서 죽치고 앉아 있어 도저히 경쟁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질려버린 유대인들은 이런 한국인을 “노란 원숭이”라 비하하면서 한국인들 때문에 도저히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자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미국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결과는 유대인들의 참패였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죄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취리히대학이 발표한 “IQ조사보고서”는 한국인의 평균 IQ가 최고인 이유를 대략 다음의 5가지로 꼽았다.
첫째, 대한민국의 지형지세(地形地勢)였다. 한국은 가장 살기좋은 온대지역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자연환경적으로 일하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형적 위치는 두뇌 발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한다. 4계절이 뚜렷한 온대지방은 날씨가 온화하고 좋은 봄과 가을은 물론이고, 여름이라도 못견딜 만큼 너무 덥지 않고, 겨울이라도 못견딜 만큼 너무 춥지 않아 살기 좋은 곳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로 동북아 지역은 모든 식물의 맛과 영양과 약효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산 약재보다 한국산 약재가 더 비싸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땅의 지기(地氣)가 좋은 곳에는 우수한 두뇌도 양산된다는 것이다.
둘째, 높은 교육열이었다. 한국인의 교육열은 이미 세계가 알아줄 만큼 유명하다. 한국에는 아무리 못 배운 사람이라도 정신 박약아가 아닌 이상, 누구나 자유롭게 글로서 의사표현을 전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단위 시간당 주어진 정보전달 능력과 정보 처리 속도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다는 것이다. 또 높은 인구밀도로 거미줄처럼 짜여진 “정보화 고속도로”로 인해 인터넷 최강국이 되었다. 그래서 가장 빠른 인터넷으로 가장 빠른 두뇌 회전과 정보습득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한글의 우수성이었다. 한글의 우수성은 일일이 꼽기 힘들 정도이다. 그렇게 배우기 쉽고 익히기 쉬운 우수성 때문에 컴퓨터의 자판을 익히고 숙달시키는 속력이 그만큼 빠르다고 한다. 일본이나 중국에 비해 컴퓨터에 앉으면 타이핑 속도가 7배나 빠르다고 한다. 즉 일본과 중국인 학자들이 과학기술 논문 100페이지를 작성할 때, 한국 학자들은 700페이지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문자의 우수성이 가져다주는 효율성이 누적되면 가속화 원리에 의해 놀랄만한 결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넷째, 한국의 숟가락, 젓가락 문화였다.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는 민족은 한국과 일본과 중국이 대표적이지만, 중국이나 일본은 주로 젓가락만 사용하는 데 반해 한국인은 어린시절부터 숟가락과 젓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므로 손가락 신경이 예민하여 엄청난 손재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수저문화가 가져오는 이런 예민한 신경작용은 두뇌발달을 크게 촉진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국민들의 근면성과 성실성이었다. 해외로 진출한 한국인들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이미 세계가 인정할만큼 유명하다.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미국의 슈퍼마켓에 가면 줄 서 있는 사람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손님이 없어서가 아니라, 손님이 결재할 때 카드나 현금을 내면 거스름 돈 계산이나 처리시간이 너무 빠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인들이 가지는 이런 5대 덕목을 더욱 발전시켜 가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희망있는 나라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