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박사의 독서경영 - <삶을 바꾸는 아침 첫생각> <삶을 바꾸는 아침 첫생각>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히스이 고타로 출판사 : 크리스마스북스
“매일 찾아오는 아침이지만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도전이 필요하다.”라는 저자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는 이 책은 오늘이라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멋진 선물인지 깨닫게 하는 책이다. 저자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곁들여 들려주는 이야기는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지만,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만한 사소한 일상들로 그 속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가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전형적인 올빼미형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쓰면서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났고, 새로 발견한 아침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었다. 특히 산사에서 ‘놀라운 아침의 힘’을 경험한 이후에는 그 지역이 아침에만 보여주는 표정을 보기 위해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반드시 아침 4시에 일어나 산책을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홈페이지 회원 3만 명에게 매일 무료로 ‘3초 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를 발송하며 아침의 가능성과 희망을 열정적으로 전파해오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은 “여행이란 새로운 경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라는 주제로 12가지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시간을 얻는 자가 결국 모든 것을 얻는다”라는 주제로 12가지 소소하지만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세 번째 장은 “인생은 뒤돌아볼 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에 대하여 역시 12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 네 번째 장은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아직 미래가 남아 있다”라는 주제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새로 태어납니다. 十月十日(열 달 열흘)이라고 써서 朝(아침 조) 아침이 올 때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납니다. 아침 ‘朝’라는 한자에는 ‘十月十日’이라는 글자가 숨어 있습니다. 당신의 하루 첫 생각 하루 첫 행동이 운명이 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침형 인간》이라는 베스트셀러로 유명해진 사이쇼 히로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한 적이 있습니다. “그냥 ‘벌떡’ 일어납니다. 그냥 일어나면 됩니다.” 알람시계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이불을 걷어차고 방구석 쪽으로 밀어버립니다. 게다가 슬그머니 일어나는 게 아니라 ‘벌떡!’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몸에 자극을 주어 단숨에 각성한다고 합니다. ‘졸려’, ‘10분만 더 자고 싶다’ 등의 쓸데없는 생각은 일절 하지 않고 알람시계가 울리면 ‘벌떡’ 일어나서 이불을 걷어차면 됩니다.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 ‘벌떡’ 스타일, 이것이야말로 일찍 일어나기의 진수입니다. - <여행이란 새로운 경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_그냥 쭉 걷기> 중에서
독서는 취미가 아니라 일상입니다. 독서는 자신의 존재 근거와 논리를 확인하고 구축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읽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하고 그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생각들을 접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읽은 것을 자신의 생각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했듯 “독서는 자신의 머리가 아닌 남의 머리로 사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읽은 것이 미래의 당신이 됩니다. - <여행이란 새로운 경치를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_지금 읽은 것이 미래의 당신> 중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치곤 과거에 의지하고 과거에 젖어 사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침은 지금의 나,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에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현재에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집중하고 몰입하는 지금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미래가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지난 일들을 핑계로 주저앉으려 하지 말고 나를 열어젖힙시다. 지금, 나는 어디에 있습니까?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일까요? 용기 잇게 나를 만납시다. 고민하고 번민해봐야 고작 우리는 무덤으로 갈 뿐입니다. 무덤으로 가기 전에 일생에 한 번쯤은 나를 정말 만나봐야 하지 않을까요? - <시간을 얻는 자가 결국 모든 것을 얻는다_자연스레 미래가 된다는 것> 중에서
어떻게 하면 기쁨이 늘어날까? 이렇게 생각하면 행운의 여신은 내 편이 되어줍니다. 니체는, 기분 좋게 살아가는 비결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을 맞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눈을 떴을 때 오늘 하루 동안 적어도 한 사람에게, 어떻게 하면 한 가지 기쁨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면 된다.” - <시간을 얻는 자가 결국 모든 것을 얻는다_아침을 맞이하는 방법> 중에서
진심으로 열중한 시간, 그것은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 빛이 됩니다. 힘들 때 나를 이끌어주는 나침반이 되고 근본적으로 자신감을 가져다주는 행복의 원천이 됩니다. 돌이켜보면 항상 그곳에 있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무조건 많이 버는 것보다 얼마나 진심으로 열중할 수 있는가. 이것이 진정한 풍요로움입니다. 행복 = 진심으로 열중하는 시간 - <인생은 뒤돌아볼 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가야 한다_행복의 원천> 중에서
정말 싫은 곳에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씨앗을 심어야 합니다. 갈등이야말로 씨앗을 키우는 최고의 토양입니다. 진화는 갈등 속에서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는 일은 자신의 필살기를 키우는 시간이 됩니다. 10대 시절 내가 즐겁게 했던 것의 ‘본질’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보다는 그때의 ‘나’가 참 ‘나’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 <인생은 뒤돌아볼 때만 이해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가면서 살아가야 한다_내가 즐겁게 했던 것의 ‘본질’> 중에서
“오늘은 좋은 날이다”는 일본에서 세금을 가장 많이 내는 최고 부자 사이토 히토리가 추천하는 말이다. 그는 이 간단한 말이 인생에서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습니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사람과 항상 “오늘은 좋은 날이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기운이 다르다고 합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라네요.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사이토 히토리의 말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엇이 일어났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이것이 진정한 문제다. - <모든 것을 잃어버려도 아직 미래가 남아 있다_아침을 지배하는 방법> 중에서
* 전박사의 핵심 메시지
삶에는 영원한 어둠도, 계속되는 빛도 없다. 항상 아침이 온다는 사실만 분명하다. 아침이야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출발선이며 앞으로의 운명이 숨겨진 미지의 영역이다. 우리가 아침 시간의 맑은 기운과 깨끗한 정신을, 객관적인 판단을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늘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때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일찍 일어나 새벽시간을 자신을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오후의 시간의 두세 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전 모 기관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들의 아침 기상시간을 설문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평균 기상시간이 오전 3시 5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신문보기, 어학공부, 독서 등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데 최소한 2시간 이상을 일찍 일어나 활용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 자기 자신의 계발이 한 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될 것이다.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먼저 먹는다.’라는 격언을 흘러듣지 말아야 될 것이다.
매일 아침 눈 떴을 때, 오늘 하루를 선물 받았다는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아침 일찍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를 먼저 던지기를 권하고 싶다. 본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오늘 하루는 또 누구를 기쁘게 해 줄까?”라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무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하루를 행복하게 이끌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