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사진을 찍으면서 처음으로 러브하우스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만나서 너무나 반갑습니다~^^**
저는 실내 디자인을 전공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많이 배우지는 못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하면서 배운것이 참 많았습니다^^
처음 화곡동 할머니댁을 들어갔을 때 환경이 많이 열악했습니다.
상가 건물안에 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가긴 했지만 상상이외로 더욱 열악했습니다.
집 주변도 많이 열악했지만, 집안에 들어가니 곰팡이냄새에 숨쉬기 힘들정도였습니다.
환기를 시키려니 창문틀이 썩어서 열리지 않고 보이는 벽지가 곰팡이로 뒤덮혀 원래 벽지무늬인것같았습니다.
또한 다용도실 바닥이 무너져있고 역한하수구냄새가 올라왔습니다.
집수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집안의 짐을 밖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짐을 언제 다 밖으로 옮기나 싶었는데 다들 힘을 합치니 금새 옮겼습니다.
안에서는 집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나무로 벽과 천장을 덧대고
그 공간에 단열재를 넣었습니다.
다용도실의 바닥을 부수고 다시 시멘트질을 했습니다.
벽에 석고보드를 붙이고
천장에 나무판을 붙였습니다.
밖에서는 뚫린 창문을 막았습니다.
후에 본격적으로 집안에 도배가 시작되었습니다.
곰팡이의 흔적도 냄새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창문도 깨끗한데다가 잘 열리고
제대로 된 다용도실 문과 대문이 생겼습니다.
사실 사진은 더 많지만 이정도만 올려보았습니다^^
봉사를 하는 하루의 사이사이에 여러 일들이 많았는데
고작 사진 20장 남짓으로 보여지니 아쉽습니다~
건물주도 아닌분이 시비를 걸어서 당황스러웠던 일처럼요~^^
너무나 추운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들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첫댓글 종일 분주히 다니면서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정신없이 바쁜 하루 였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일하랴 사진찍느라 수고했어요.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 자주자주 럽봉사에 참여하시어 봉폐의 길에 동참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