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 섬(䊱)자는 의부(義符)로 쌀 미(米)자에 성부(聲符)로 산 부추 섬(韱)자를 했습니다. 산 부추 섬(韱)자는 성부(聲符)로 다할 첨(㦰)자 아래에 의부(義符)로 부추 구(韭)자를 했습니다. 부추 구(韭)자는 부추는 베어내면 다시 또 올라오는 모양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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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䊱
대낄 산(䊲)자는 의부(義符)로 조 속(粟)자에 성부(聲符)로 낳을 산(産)자를 했습니다. 조 속(粟)자는 쌀 미(米)자에 덮을 아(覀,襾)자를 했습니다. 사람이 먹는 양식인데 쌀과 다르다는 표시를 한 글자입니다. 여기서 덮을 아(覀,襾)자는 조 이삭을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낳을 산(産)자는 성부(聲符)로 낳을 산(产)자를 하고, 의부(義符)로 낳을 생(生)자를 했습니다. 모두 낳는다는 뜻을 가진 글자 둘이 합하여 만들어졌다는 뜻에서는 회의(會意) 글자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성부(聲符)와 의부(義符)로 나누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형성(形聲) 글자로 보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낳을 산(产)자는 모체(母體)로부터 개체(個體)가 떨어져 나오는 모양을 나타낸 글자입니다. ‘대낀다’는 말은 애벌 찧은 곡식에 물을 조금 쳐 가면서 마지막으로 깨끗이 찧어내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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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䊲
쌀 내어 팔 조(糶)자는 의부(義符)로 쌀 내어 팔 조(粜)자에 성부(聲符)로 꿩 적(翟)자를 했습니다. 쌀 내어 팔 조(粜)자는 내어다 판다는 뜻으로 날 출(出)자를 하고, 쌀을 내어다 판다는 뜻으로 쌀 미(米)자를 했습니다. 꿩 적(翟)자는 깃 우(羽)자에 새 추(隹)자를 해서, 날개가 발달하고 꼬리가 짧은 암꿩을 나타낸 회의(會意) 글자입니다. 파란 명아주 조(藋)자도 꿩 적(翟)자가 들어 있어서 ‘조’로 읽습니다. 그러나 쌀 내어 팔 조(粜)자 하나로만도 의부(義符)와 성부(聲符)를 모두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糶
부술 미(䊳)자는 의부(義符)로 쌀 미(米)자에 성부(聲符)로 쓰러질 미(靡)자를 했습니다. 쓰러질 미(靡)자는 의부(義符)로 삼 마(麻)자 아래에 성부(聲符)로 아닐 비(非)자를 했습니다. 삼은 길게 자라는 식물이래서 잘 쓰러집니다. 쓰러질 미(靡)자와 아닐 비(非)자는 통운(通韻)입니다.
䊳
가루 겸(䊴)자는 의부(義符)로 쌀 미(米)자에 성부(聲符)로 대꼬챙이 첨(簽)자를 했습니다. 또는 기호 등에 따라 승부 따위를 결정하는 방법에 사용하는 제비 첨(簽)자로 전주(轉注)되었습니다. 대꼬챙이 첨(簽)자는 의부(義符)로 대 죽(竹)자 아래에 성부(聲符)로 다 첨(僉)자를 했습니다. 가루 겸(䊴)자와 대꼬챙이 첨(簽)자는 통운(通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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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䊴
밥 지을 란(糷)자는 의부(義符)로 쌀 미(米)자에 성부(聲符)로 난초 란(蘭)자를 했습니다. 난초 란(蘭)자는 의부(義符)로 풀 초(艸,艹)자 아래에 성부(聲符)로 가로막을 란(闌)자를 했습니다. 난초 란(蘭)자와 밥 지을 란(糷)자는 모두 회의(會意) 글자입니다.
= 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