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5 – 4. 12 대구신세계 백화점 갤러리 (kpdoll.com)
조선 500년의 색을 빚다
오주현 초대전
오주현의 “조선500년의 색을 빚다”는 “宮” 과 “그 삶” 에 대해 스토리텔링한 작품들로
왕과 왕비가 앞장서서 행렬하는 풍경의 대례식 작품과 미공개작품이었던 궁중아악장면이 출품된다.
실제로 조선시대의 宮을 만나는 듯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글 : 황현모(문화예술컨텐츠 기획프로듀서)
오주현 도자아트인형아티스트의 2021년 ART작품전이 “조선500년의 색을빚다”라는 주제로 대구신세계백화점 8층에 있는 대구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자기인형전시는 오주현아티스트의 여섯 번째 개인전으로 신세계갤러리 초대전을 시작으로 광주지역까지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으로 도자기아트인형이라는 특별한 아트 장르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자기하면 보통 달항아리나, 도기그릇 같은 이미지를 연상하기 쉬운데 도자기인형이라는 아트작업은 아직 생소하긴하지만 한류시대에 한국을 더욱 빚낼 수 있는 문화,아트의 새컨텐츠로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트분야 컨텐츠로 현재는 조선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기발하고 유니크한 컨셉의 작품창작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조선시대궁궐속의 인물들,아름다운 여인들,그리고 그시대의 휴먼을 나타내는 어머니,결혼, 어린아이, 남자들의 작품들이 1250도의 고열에서 아름다운 조선의 색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오주현 도자아트인형아티스트는 여성이라면 그 누구나 할 것 없이 인형에 대한 추억이 있는 것을 알고 도자인형이라는 아트장르에 그 추억의 감동스토리를 가미해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도자기기법과 조선의 복식사를 유니크 한 라이프스타일로 재창조 하는 도자기인형의 제작작업은 조형, 석고, 채색 등의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내고 있는데,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무너지거나 갈라지지 않도록 특별한 공정으로 마음을 담아 구워내야 한다. 또, 동시에 소지(흙)와 안료.재료의 혼합 기술 등에도 정성을 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방색을 최고경지의 수준으로 나타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든 작업들은 어렵고 외롭지만 오주현 도자기 인형만의 독보적 노하우라 할 수 있다.
이번 도자기인형전시 오주현 展은 “조선500년의 색을 빚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宮” 과 “그 삶” 에 대해 스토리텔링한 작품들로 PART-I은, 宮에 해당되는 50작품이 전시되는데 왕과 왕비가 앞장서서 행렬하는 풍경의 대례식 30작품과 지금까지는 미공개작품이었던 궁중아악장면의 20작품도 출품된다. 실제로 조선시대의 宮을 만나는 듯한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PART-II, “그 삶” 주제에는 왕비, 여인, 아가씨의 NEW TREND의 대형작품을 포함하여 모두 40작품이 출품되는데 아!어머니, 여인들, 색동저고리를 입은 아이들, 선비 등 우리기억속의 향수를 자아내게 할 옛 시대상의 삶의 스토리작품들이 출품된다. 또 갤러리의 한쪽 넓은 면을 장식하게 되는 저고리 작품들은 회회적 느낌의 장식들과 콜라보 할 수 있는 구성이 될 ITEM성격으로 오방색으로 완성해 구워 낸 300작품이상의 저고리 小 작품들을 규칙적인 간격으로 배열하여 커다란 대형작품이 되도록 구성된다. 도자기인형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고집스런 창작활동으로 유명한 오주현도자인형작가는 이화여대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오직 도자기인형의 발전만을 위하여 한 길만을 걸어왔는데 스페인이 낳은 글로벌인형브랜드인 야도르와 경쟁을해서 우리의 도자가인형을 세계적인 글로벌명품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속의 결심이 그렇게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우리 역사속 인물과 히스토리를 스토리텔링하여 관광 문화 예술컨텐츠로 재탄생시키고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글로벌브랜드로 키워낼 OZU(五珠) 브랜드를 곧 론칭하여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도자기인형시장을 만들어내려 한다.
오주현 작가의 도자기인형 작품들은 워싱턴 아태 전략센터를 비롯해 전세계 각국의 많은 외교사절,인형애호가 및 수집가들에게 소장되어 있으며 용인민속촌과 오라카이호텔, 대명그룹 등 국내외 기업 및 기관 단체등에서 스토리텔링 인형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신세계 갤러리에서 진행한 후 빛의도시 광주 신세계백화점 신세계갤러리에서 2차 전시 후 체코프라하를 필두로 동유럽 순회전시를 예정으로 도자아트인형을 세계속에 한류문화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