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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정, 민주화 요구 데모로 14명 체포 태국 군사 정권은 6월 26일 방콕과 동북부 컨껜 등의 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태국인 남녀 14명에 대해 군정에 의한 정치 집회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방콕 도내 호스텔에서 체포했다. 재판은 군법회의에서 실시되어 최고 7년의 금고형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14명은 24일과 25일에 방콕 도내 민주기념탑, 빠툼완 경찰서 앞 등에서 군정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조기의 민정복귀를 요구했다. 쁘라윧 총리(전 태국 육군 사령관)과 쁘리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태국 육군 사령관), 우좀텟 국방부 부장관(현 태국 육군 사령관)은 체포의 전후에 학생들이 정치가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발언하며, 군정과 대립하는 탁씬 전 총리파의 관여를 시사했다. 인권단체, 불법 집회 혐의로 체포된 학생들의 즉시 석방을 요구 당국이 몇일 전 정치집회 위반 개최 용의로 현 정권을 비판하는 집회에 참가한 학생 14명을 체포했던 것에 대해 인권단체가 전원의 즉시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현 정권에 비판적인 인권단체의 간부는 “권리 범위 내에서 평화적으로 행동한 학생을 체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태국은 헌법 44조에 의해 정치집회가 금지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행위는 이것에 위반하는 것이 되고 있어 군사재판소에서 재판을 받는 것이 규정으로 되어 있다. 태국의 우기는 감염증이 맹위를 발휘, ‘물’ 조심! 태국에서는 우기에 감기가 유행한다. 올해 들어 이미 3만명 이상이 감염되었고 그 중 22명이 사망했으며 매년 8월~9월이 사이에 유행하므로 주의 요망되고 있다. 비가 내리면 물이 고인 웅덩이는 모기 번식을 쉽게 하고 있으며, 이 모기가 매개하는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은 매년 많은 환자를 내고 있는 ‘뎅기열(Dengue fever)’이다. 이 뎅기열은 아직도 효과적인 치료약도 없어 대처 요법으로 밖에 고칠 수 없다고 하는 골칫거리 바이러스이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올해 들어와 이 뎅기열 환자수는 약 2만명에 달했고,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 또한 태국에서 우기에 조심해야할 바이러스는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입 안이나 손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3세 이하의 아이를 중심으로 주로 7월 무렵에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6만5000명에 달했다. 그것뿐만 아니라 우기 큰비로 인한 도로 침수에 의해 물속을 걷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 이 물 안에 있는 많은 세균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물의 대변이나 오줌으로 오염된 토양이나 물이 몸에 있는 상처나 점막에 접촉하는 것에 의해 옮기는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이다. 방콕에는 대량의 쥐가 활보하고 있다. 그 때문에 병에 걸린 쥐의 대변이나 오줌이 흘러넘친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것을 막으려면 장화를 신고 물에 들어가야만 한다. 이 병의 증상은 두통, 발열, 불쾌, 근육통, 구토, 설사나 복통 등이며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도 하며 중증이 되면 황달이 생겨 장기 부전에 빠져 최악에는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올해는 이 바이스러에 492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에 7명이 사망했다. 이전이 연기된 쑤쿰빗 38 거리의 노점상, 새로운 장소는 게이트웨이 에까마이 방콕에서 야간 노점 식당가로 유명했던 쑤쿰빗 38 거리가 방콕 도청의 지시로 6월 21일로 노점상 영업이 중단될 예정이었지만, 이것이 8월 31일로 연기되었다. 6월 21일 심야 쏘이 38에 있는 대부분의 노점상은 평상시와 다를 것 없이 여느 때처럼 장사를 하고 있었으며, 대규모 이동 분위기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다음날인 22일에 사태는 급변해 크렁떠이 지구 담당 직원이 쑤쿰빗 쏘이 38을 방문해 이전 준비를 하고 있던 몇 명의 노점상 주인들과 긴급회의를 약 2개월 뒤로 연기되게 되었다. 후일 쿠렁떠이 지구 담당 직원에게 확인해본 결과 “점주들이 게이트웨이 에까마이 부지 내(현재는 소이 42측이 유력)에 이전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 몰에도 확인했는데 이미 허가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노점상의 수락까지는 2개월이 걸린다는 것으로 우리도 이전 연기를 인정했다”며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쌀국수를 파는 노점상 점주에게 직접 사정을 물으니, 향후에는 쑤쿰빗 38 도로에는 노점상은커녕 테이블이나 의자를 놓은 것도 허가되지 않으며, 만약 다른 상점이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가 적발되었을 경우 모든 노점상이 영업을 중지하고 떠나야만 한다고 한다. 몇일 전 정부가 발표한 월요일 노점상 영업금지령을 내려 앞으로 8월 31일까지는 화요일~일요일 동안은 일반적인 영업을 하게 되었다. 게이트웨이 에까마이로 이전에 대해서 점주들의 반응은 “최대 12개 점포라고 하는 좁은 공간 문제로 모든 것을 옮기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한 쑤쿰빗 쏘이 38과 같은 독특한 분위기가 될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장래에 불안감을 나타냈다. 소비재 인기 브랜드, 더치밀이 선두를 유지 영국계 시장조사 회사 ‘칸타월드패널(Kantar Worldpanel) 타일랜드’는 상품 구입 회수 등을 기초로 순위를 매긴 지난해의 일용 소비재(FMCG) 인기 브랜드 조사에서 태국의 유제품 브랜드 ‘더치밀(Dutchmill)’이 전년에 이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더치밀’은 음료와 식품의 2개 카테고리에서 상위 3위 브랜드 안에 들었으며, 소비자 1인당 평균 구입 회수가 333회에 이르러 종합 1위가 되었다. 카테고리별 상위 3위 브랜드는 음료 부문이 인스턴트커피 ‘네스카페(Nescafé)’, 두유 ‘락타쏘이(Lactasoy)’, ‘더치밀’이었고, 식품 부문이 즉석라면 ‘마마(Mama)’, 더치밀, 포테이토칩 ‘레이(Lays)’이었다. 그리고 건강미용 제품 부문에서는 ‘콜게이트(Colgate)’, ‘썬씰크(Sunsilk)’, ‘프로텍스(Protex)’가 올랐고, 가정용품 부문에서는 세제 ‘브리즈(Breeze)’, ‘선라이트(Sunlight)’, ‘컴퍼트(Comfort)’가 들었다. 또한 지난해 1년간에서 가장 성장한 브랜드는 유연제 ‘다우니(Downy)’로 구입 회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그 이하로는 ‘펩시(Pepsi)'로 12%, 편의점 ’108 Shop)가 11%, 식용유 ‘앙운’이 11%로 계속되었다. 전년 성장률 1위는 음료 ‘이치탄(Ichitan)’이었다. 칸타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FMCG의 구입 회수와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이었으며, 최근에는 급격한 인플레가 진행된 2008년과 대홍수가 발생했던 2011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칸타의 조사대상은 전국의 4,000세대로 소비자 연령은 18~60세, 방콕 소비자 월수는 1만7000~4만 바트, 지방 소비자는 6,000~1만5000 바트 정도로 했다. 메르스에 감염된 오만인 남성, 몸 상태가 좋아져 중동 오만에서 태국에 온 남성(75)이 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MERS) 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인되어 보건 당국이 엄중한 감염 확대 예방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 6월 28일 보건부는 남성에 대한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입국 직후에 컨디션 불량으로 방콕 도내 병원을 방문했다가 메르스가 의심되어 곧바로 방콕에 인접한 논타부리 도내에 있는 전문 무료 치료시설에 격리되었다. 보건부에 따르면, 남성은 현재도 걸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몸 상태는 좋아졌다고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본에서 체포된 전 경찰 고관의 소형 권총, 미등록으로 판명 캄론윗 전 수도권 경찰 장관이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소형 권총을 소지한 상태로 태국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체포된 사건에 대해 태국 경찰은 경찰청 쁘라윗 보도관은 “이 권총은 미등록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권총에 대해서는 ‘지극히 작은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었는데, 최근 보도에서는 한 손으로 덮어 가릴 수 있는 정도의 소형 권총 ‘North American Arms 22 revolver’라고 한다. 한편, 권총의 등록이나 미등록은 죄의 무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불법 정치집회를 개최한 학생 14명 체포, 정치 잡지 발행인이 배후?
몇일 전 쿠데타에 반대하는 데모를 실시한 것으로 학생 14명이 체포되었던 것에 대해 인터넷 상에서는 “정치 잡지 발행인 타나톤 씨가 배후”라는 정보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 그는 6월 28일 “학생들의 활동을 지지한 것은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했을 뿐이다”고 말하며 ‘주모자’가 아니라고 밝혔다고 태국 현지 푸짣깐 신문이 전했다. 이들 학생에 관해서는 “왕제 전복을 노리고 있다”는 등의 견해도 있는데, 타나톤(ธนาธร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씨는 “지금까지 왕제 전복 계획에 참가한 적도, 탁씬(전 총리)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은 적도, 학생들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고속 페리 운항으로 태국 동부와 서부에 새로운 항구 계획
태국 교통부는 태국 동부와 서부 관광지를 연결하는 페리 운항을 위해 새로운 항구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쁘라찐 교통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항구 건설 후보지는 4곳으로 동부는 촌부리도 파타야 바리하이(แหลมบาลีฮาย), 싸타힙 쭉 싸멧(จุก เสม็ด), 서부는 펫차부리도 차암의 왓 싸이여이(วัดไทรย้อย), 쁘라쭈업키리칸도의 빡남 빤부리(ปากน้ำปราณบุรี)라고 한다. 민간기업과 협력해 항구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며, 내년에라도 건설을 개시해 1-2년 이내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뭄 피해 확대, 정부 지원에 농민에게서는 “지원은 빗나간 화살”이라 비판 복수의 도에서 가뭄 피해 확대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정부가 농민을 지원하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지만, 농민들 사이에서는 “지원은 빗나간 화살”이라는 비판이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원책으로 농업 농협 은행(BACC)이 재해 농민을 대상으로 차입금 이자와 원금 변제 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것을 발표했다. 하지만 농민들은 고리대금 등에서도 돈을 빌리고 있어 BACC의 지원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정부는 농가에 대해 손해를 보충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있다. 덧붙여 짜오프라야강 하류 지역 주요 댐에서는 저수량이 감소하고 있어, 농업용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 공급에도 영향이 나오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고 한다. 비행 중에 문을 열려고 하던 남자를 함께 탄 경찰이 저지, 태국 저가항공기 6월 24일 조가항공 타이 라이온 에어 방콕발 태국 남부 핟야이행 SL8542편 보잉 737-900형기 기내에서 태국인 남성(30) 승객이 비행 중에 문을 열려고 하는 사건이 발생해 우연히 이 비행기에 같이 타고 있던 비번 겨찰 3명에 의해 저지되어 붙잡혔다. 이 비행기는 무사하게 핟야이 공항에 착륙했다. 이 남성은 착륙 후 경찰서에 연행되고 조사에서 “여성 문제로 고민해 자살하려고 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고 한다. 태국 당국, 마약 9톤을 소각
유엔의 ‘세계마약퇴치의 날’인 6월 26일 태국 당국은 압수한 마약 약 9.5톤을 방콕 교외 시설에서 소각처분 했다. 소각한 것은 각성제 약 6600만정, 헤로인 418킬로 등이며, 소비자 가격으로는 220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소녀가 추락사, 사톤 거리의 초고층 맨션에서 6월 28일 오전 2시경 방콕 도내 싸톤 거리에 있는 고층 맨션(지상 69층) 지상 잔디에 영국인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소녀(14)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소녀는 이 맨션 40층에 살고 있는 친구 집을 찾아갔다가 친구가 물건을 사기 위해 방을 떠났을 때 추락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경찰은 자살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첫댓글 비가 내리면 물이 고인 웅덩이는 모기 번식을 쉽게 하고 있으며, 이 모기가 매개하는 병 중에 가장 무서운 병은 매년 많은 환자를 내고 있는 ‘뎅기열(Dengue fever)’이다. 이 뎅기열은 아직도 효과적인 치료약도 없어 대처 요법으로 밖에 고칠 수 없다고 하는 골칫거리 바이러스이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올해 들어와 이 뎅기열 환자수는 약 2만명에 달했고, 그 중 13명이 사망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