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김옥춘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부모 돌아가시기 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아내와 남편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내와 남편이 믿음을 잃기 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자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자식이 필요로 할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나도 기다려주지 않는다. 나 더 늙기 전에 마음과 정성을 다해야 한다.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사랑할 수 있을 때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해야 한다.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사랑도 행복도 찾아야 한다. 2004.7.6
| 바보 김옥춘 바보! 사랑에 눈멀어 아무것도 보지 않는 바보야! 바보! 정말 바보네? 사랑을 해봐. 너도 금방 바보가 돼! 사랑은 바보처럼 자꾸자꾸 웃게 하고 사랑은 바보처럼 아까운 줄 모르고 다 퍼주게 하지. 사랑은 바보처럼 거짓말도 구분 못 해 다 믿어버리게 하고 사랑은 바보처럼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사소한 것으로 목숨 건 것처럼 크게 싸우게 하지. 사랑은 바보처럼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게 바로 자신이라는 걸 까먹게 하고 그래서 목숨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게 하지. 사랑은 바보처럼 바라봐 줄수록 쓰다듬어 줄수록 사랑한다고 말해 줄수록 사랑해줄수록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다고 믿게 하고 사랑은 바보처럼 사랑 놓칠까 봐 불안해 의심을 하다가 사랑을 떠나보내게도 하지. 사랑은 바보처럼 한여름 더운 날에도 땀 흘리며 꼭 껴안고 있게 하고 사랑은 바보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공주거나 왕자라고 생각해 섬기게 하지. 사랑은 바보처럼 바쁜 출근 시간에도 입 맞추고 안게 하고 사랑은 바보처럼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평안할 때도 위기가 닥쳤을 때도 사랑한다는 말만 하게 하지. 사랑을 해봐! 분명 행복한 바보가 될 테니. 20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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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김옥춘 마음은 배어 나와 몸에 피어난다. 마음은 표정이 되고 태도가 된다. 마음은 배어 나와 말에 피어난다. 마음은 말씨가 되고 음색이 된다. 2004.7.15
| 사랑도 용기입니다 김옥춘 이제 당신을 마음 놓고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니 벌써 마음 놓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제 두려운 맘 없애기로 합니다. 아니 벌써 두려운 맘에 용기가 생겼습니다. 이제 달아나고픈 맘 버리기로 합니다 아니 벌써 도망가는 대신 당신에게로 바싹 다가섰습니다. 이제 내 안에 숨 쉬고 있던 당신을 인정하기로 합니다. 아니 벌써 내 안에 숨 쉬고 있는 또 하나의 내가 당신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용기 있는 오늘이 당신을 믿은 용기 있는 오늘이 참으로 소중하고 귀합니다. 매일 용기 내어 매일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매일 용기 내어 매일 당신을 믿겠습니다. 매일 용기 내어 당신을 사랑함이 잘한 일이라고 스스로 칭찬을 하겠습니다. 이제 당신을 마음껏 사랑하겠습니다. 사랑도 용기입니다. 20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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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고 싶어 김옥춘 넌 마술사야! 사랑한다는 말 입술에 붙여 놓은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만 하게 하네? 넌 마술사야! 입술 얼려놓은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 입속에 고이지도 못하게 하네? 넌 마술사야! 얼굴 가득하게 기쁨의 꽃밭을 만드네? 넌 마술사야! 꽃밭을 금방 가시밭으로 만들어버리네? 넌 마술사야! 사랑의 마술사 울고 웃는 나는 너의 사랑의 마술에 걸려버렸어. 행복한 마술 이대로 오래였으면 참 좋겠어. 이대로 잠들고 싶어. 2004.7.24
| 우리는 김옥춘 우리는 여름마다 이렇게 폭염을 이기며 살아왔네요. 우리는 겨울마다 살을 에는 추위를 이기며 살아왔네요.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이기고 살아왔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또다시 기쁨으로 맞이하는 우리는 자연 앞에 나약하지만은 않군요. 그러니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와도 사랑으로 가정을 가꾸며 잘 살아가겠네요. 20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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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다 김옥춘 내겐 너도 산이다 내겐 나도 산이다 험하고 가파른 산이다. 내겐 오늘도 산이다 내겐 내일도 산이다 힘겹게 올라야만 하는 산이다. 내겐 일도 산이다 내겐 휴식까지도 산이다. 내겐 올라야 할 산이 있다. 2004.8.14
| 이렇게 사랑하고 싶어 김옥춘 네가 보고 싶을 때보다 네가 아플 때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는 그런 나와 너였으면 좋겠어. 네가 기쁠 때보다 네가 우울할 때 미소를 보낼 수 있는 그런 나와 너였으면 좋겠어. 네가 열정적일 때보다 네가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응원을 보낼 수 있는 그런 나와 너였으면 좋겠어. 네가 젊었을 때보다 네가 늙었을 때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와 너였으면 좋겠어. 네가 필요할 때보다 네가 외로울 때 함께 해 줄 수 있는 그런 나와 너였으면 좋겠어. 200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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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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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