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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김예은 기자]우종미술관(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조성3길 338)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6년 상반기 소장 작품 기획전시 "위대한 세기의 울림"展을 지난달 26일부터 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열고 관람객들과 10월 3일까지 만남을 이어간다.
2026 우종미술관, 평면회화 소장품기획전: 김환기 등 14인의 "위대한 세기의 울림" 등 전시알림 포스터
천경자를 비롯해 열 네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평면회화(서양화)에 대한 전시다. 계절이 지나간 자리에서 발견되는 흔적과 여운에 주목한 작가들이 찰나의 순간에 담긴 아름다움을 회화로 풀어냈다.
"위대한 세기의 울림" 전시에서는 △김종학, △김홍식, △김환기, △데미안 허스트, △도상봉, △마르크 샤갈, △베르나르 뷔페, △석란희, △오수환, △오승윤, △유병엽, △이대원, △이우환, △이종무, △정상화, △천경자 등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사진: 베르나르 뷔페_정물
이번 전시는 근·현대미술에서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에서 출발하여 그 울림으로 이어지듯 고요하게 또는 크게 요동치며 숨 가쁜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다.
자전적인 주제와 화려한 채색 기법으로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한 천경자, 점, 선, 면을 이용해 동양적 서정을 현대적 회화 언어로 승화시킨 김환기, 러시아 작가이며 유대인으로 밝고 몽환적인 초현실주의 그림을 그린 마르크 샤갈의 작품에서 깊은 여운과 함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천경자 (꽃과 여인)
그리고 미술과 과학, 대중문화의 전통적인 경계에 도전하는 데미안 허스트, 여수 최초 서양화가이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김홍식, 우리나라 화가로 최초 프랑스 유학을 간 이종우 외 모든 작품들이 한 점 한 점이 흥미롭게 전시실 가득 펼쳐진다.
사진:_김환기_Morning star
이번 전시는 시대 구분을 넘어 전통과 현대, 구상과 추상, 재현과 개념의 경계에서 독자적인 미감과 사유를 형성해 가는 작품들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공동의 대화와 공감이 확장하는 예술의 특별한 감동의 시간들을 선사한다.
또한 우종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우리나라 '민화'전으로 단원 김홍도의 호작도, 벽은 이도희의 화조 괴석 병풍, 작가 미상의 책가도, 문자도 등 선조들의 소망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제3전시실 상설관에서는 도자, 목공예 등 고미술품 전시가 이어진다.
사진:_데미안 허스트_Arachidyl sulfate
●2026 우종미술관, 평면회화 소장품기획전: "위대한 세기의 울림" 전시 안내
☞전시명: 2026 우종미술관 소장품기획전 《위대한 세기의 울림》
☞전시 기간 : 2026. 6. 26.(금) ~ 10. 3.(토) / 관람시간 10시-17시 (매주 월 휴관)
☞전시 부문 : 평면회화(서양화)
☞전시 장소 : 우종미술관 제1전시실(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조성3길 338)
☞주 최 · 주관 : 우종미술관
☞후원 •협찬: : 전라남도, 보성군, 와이엔텍, 보성컨트리클럽
☞참여 작가: 천경자 외 김종학, △김홍식, △김환기, △데미안 허스트, △도상봉, △마르크 샤갈, △베르나르 뷔페, △석란희, △오수환, △오승윤, △유병엽, △이대원, △이우환, △이종무, △정상화,등이다.
사진: 우종미술관 전시 전시장 모습1
사진: 우종미술관 전시 전시장 모습2
사진: 우종미술관 전시 전시장 모습3
사진: 우종미술관 전시 전시장 모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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