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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雲南
▲ 도현 스님이 24일 공개한 김ㅇ정과 도현 스님과의 대화 녹취록 |
설정 스님이 심광사 오라 전화…계획적이었다
"고민도 많이 했었고 그때 다 잊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일어나고 그랬는데, 당시 스님은 저한테 부처님이에요. 수덕사 주지 스님인지도 몰랐어요. 스님이 저한테 직접 전화 해 놀러오라고 ... 제가 심광사 가다보니까, 결과적으로 보면 스님이 계획적이었어. 차 마시다 한 세시쯤 가가지고 저녁 아홉시 넘을 때까지 그러고 있다 기차타고 가려니까 '청주에 기차도 없다, 어차피 대전까지 가야 되니까 조금만 기다려라' '대전까지 스님 차가 나가니까 좀 기다리고 늦게 하면 어떠냐' 그 때 곡차도 많이 드시고 ...9월달쯤 대청댐에 와가지고 (자동차 의자를)뒤로 제껴 가지고 '좀 쉬었다 30분만 쉬었다 가자' 거기서 저보고 30분, 1시간동안 저보고 뒤로 제끼고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그냥 누웠다 이제. 그랬는데 그런 일이 이제 생겼다니까요. 지금도 저는 우울증으로 괴로워서 울고 그랬는데,..."
"(임신하자) 15만원 딱 주면서 창녀도 아니고 말야"
"결혼 전에 벌써 그렇게 됐다는 거는 제 인생에 큰 충격이었어요. 나는 이제 뭐 버린 몸이다. 더렵혀졌다. 우울증이 와버리더라고요. 스님하고 대화를 자꾸 하다보니 만나게 되고 한번 두번 그렇게 하다보니까, 그렇게 계속 당하기만 하고...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태에요. 두번째 그런 관계를 하고 애기가 생겨가지고 15만원을 줬어요. 15만원 딱 주면서 창녀도 아니고 말이야. 그런 상처와 마음에 만나고 싶으면 만고고 어떻게든 찾아오니까 연결이 자꾸되고, 가서 애기까지 떼고 오라고 하니까 돈을 주는 거예요. 그 돈이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창녀하고 다를바가 없구나."
설정 원장 여동생이 빌린 잠실 시영아파트에서 출산
"잠실 시영아파트에... (설정 스님)막내 여동생이 저보다 두살 많아요. 13평 아파트를 빌린 거예요. 거기서 애를 낳게 된 거예요. 그 어머니가 다 받아주고 여동생이 병원에도 데려가고, 자기 식구들 인사를 다 시키더라고요. 형님한테 애가 생겼다고 했더니 좋아서... 아들이 귀한 집이거든요. 그러다보니 (설정 스님 가족들이)아들이라고 착각을 하고..."
"(설정 스님이) 나하고 살자. 스님이 책임진다고 해"
"(설정 스님이)나하고 살자. 그레서 제가 안 된다고, 왜 그랬냐면 스님 나이도 많고 서로 좋아서 된 게 아니었기 때문에... 막다른 골목에 왔기 때문에 죽을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스님이 자주 오셨어요. 자기 집 식구가 됐다 그렇게 해줬기 때문에... 동생 집이 강남에, 잠실에, 아차산 바로 그 옆에 있거든요. 밥 먹으러 오라고, 가고 뭐 이랬기 때문에 말하자면 결혼식만 안 했을 뿐이지 그렇게 돼 버렸어요. 스님이 책임진다고 했기 때문에.."
"아들인줄 알던 설정 스님 속가 식구들 딸 낳자 돌변"
"아들인줄 알았는데 딱 낳으니까 딸이니까, 형님의 태도가 바뀌는 거야. 스님이 나를 끝까지 책임진다고 해놓고... 스님이 용서가 안 되는 거예요. 저를 한마디로 가지고 논 거예요. 여동생의 자식으로 준다는 거는 고아원에 맡기는 거랑 똑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호적을 왜 (당초 얘기한 작은 형님아 아니라 큰 형님) 앞으로 하느냐고 했더니 나중에 친자 확인하면 간단하게 올 수 있다. 형님이 딸 하나 뭐 없어가지고 그걸 내 자식이다 아니다 우길 사람이 아니다. 친자확인소송하면 형님이 법정에 가서 동생 딸인데 내 앞으로 했다. 말하면 금방 되니까 걱정하지 말라"
"2살에도 엄마 아빠 말 못배워, 불쌍해"
"애가 두 달 됐을 때 우리 아버지 기절초풍하죠. 나이 사십 몇 살 먹은 스님이라는 사람이... 쓰려지셨어요. 우리 아버지가 ... 2살되니까 딸 애가 엄마 아빠라는 말도 틀림없이 배우는 건데 엄마아빠가 없다보니 엄마아빠 말을 못 배우니까 ..."
"만21살 애가 뭘 안다고 46살 먹은 큰 스님이 뻔뻔스럽게"
"(스님이) 아버지가 저에 대해 나쁜 남을 하면 저한테 다 얘기하고 또 아버지 말을 저한테, 둘이 싸움을 붙인 거예요. 스님은 계획적이었어요. 제가 만21살이에요. 그 애가 뭘 안다고 46살이나 먹은, 더군다나 큰 스님이 그런 행동을 하고서 뻔뻔스럽게 말이야. 부끄러움을 모르고 당연한 것처럼 얘길하는데, 우리 아버지가 용서가 안 되는 거야, 처벌하려고 막 그랬을 때 내가 ... 자기가 책임을 처음부터 보상을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세살 때부터 친정서 보내.. 쉬쉬하며 집에선 김ㅇ경, 밖에선 전ㅇ경"
"우리 아버지가 시집도 안 간 딸이 자식을 낳아가지고 동네 사람들이 알까봐, '김ㅇ경이, 김ㅇ경이' 그랬을 때 우리 아버지, 어머니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죽지 못해서 얘기하지만 동네사람들이 엄마라고 안 하고 '따님이랑 많이 닮았다'그러면 우리 아버지 철렁한 거예요. 애가 밖에 나가면 전ㅇ경으로, 집에 들어오면 김ㅇ경 이러면서... 그걸 보고 사람이라면 솔직하게 가슴이 아파야 되는데 그걸 스님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초등1년 아빠가 60대니 교사가 나이 다시 적어라고"
"학교 가서 '아버지가 나이가 왜 그러냐'. 가장 큰 아버지(설정 스님의 맏형)로 돼 있다 보니 초등학교 1학년이 아버지가 60 몇 살이라니까 선생님이 잘못 적어온 줄 알고, 선생님은 아무 생각 없이 '이거 잘못 적어왔다 생활기록부 가서 다시 적어와라'... (선생에게 사정을 애기하니" '아, ㅇ경이는 상처를 받았나 보죠?' 선생님이 사과하고.... 스님이 모를리 없는데 우리는 그렇게 고통받고 있는데, 스님은 외제차 타고 잘 살고..."
"이대론 안 돼. 위자료 달라. 길에 뿌리고 불 싸지를 거다"
"무조건 '그냥 헤어지자 조건 없다' 그랬는데 자기형제들에게 놀림당하고 이런 저런 거 때문에 '위자료를 달라 그냥 못 헤어진다' 돈? 이거 스님한테 받으면 내가 길에 다 뿌리고 불 싸질러 버릴 거다. 너무 억울해서 못 헤어지니까. 마음의 위로라도 받아야 되겠다. 달라. 스님 보는 앞에서 다 찢어버린다고. 인간적으로 양심껏 달라. 2천인가 1천만원인가 기가 막히잖아. 그걸 가지고 애를 평생 내가 데리고 살면서.... 또 1천만원, 1천5백만원인가 다음에 세번째에는 법적인 책임을 전혀 묻지 않겠다는 도장을 찍으라고,"
"아. 이 인간이 처음부터 나를 완전히 갖고 놀았구나"
"그걸 보는 순간 너무 파렴치한 사람이야. 10년간 데리고 놀다가...애까지 그래갖고 애 인생, 제 인생을 생각하면 ... 1천만원 갖고 팽생 책임 묻지 않겟다고 도장찍으라. 아, 날이 가면 갈수록 본색을 ... 아 이 인간이 처음부터 나를 갖다가 완전히 가지고 놀았구나. 처벌해야 되겠다. 얘기를 꺼내니까 막 당황하면서 서류를 찢어버렸어요."
"아빠 안돼, 스님이라 불러...아빤인데 왜 스님이라고 해"
"저희 아버지도 지 새끼 하나 키우지도 못하는 거 왜 낳았나 이거에요. 그런 얘기를 스님이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랬는데 전화를 하면 누가 도청한다고 말도 못하게 하는 거야. 자기 나름대로 피해의식에 들킬까봐 자기도 조마조마하면서 살다보니까... 자격지심의 고통이 있지. 저희들이 고통이 더 많지, 자기가 무슨 고통이 있겠어. 제가 일부러 그러거든요. '아빠하면 안 돼, 스님이라고 해야지' 애는 '우리 아빠인데 왜 스님이라고 해'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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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적폐척결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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