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구수한 할머니 손맛 청국장<삼보정>
할머니 살아계실적에 필자는 할머니와 무척 많은 시간을 보낸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중에서 청국장에 대한 추억은 아주 또렷하다.
해마다 겨울이면 아랫목에 이불이 갈려져 있고, 그 한가운데는 항상 무엇인가가 들어있는데,
그것은 아버지가 늧으실때 드실수있도록,
밥그릇을 뚜껑을 닫아 따뜻한 아랫목에 묻어 놓는것이요.
또 하나는 콩을 삶아서 청국장을 만드는것이다.
콩을 삶아서 따뜻한 아랫목에 몇일을 재워 놓으면,
곰팡이가 피면서, 꼬리꼬리한 청국장이 완성이 되는것이다.
그 오리지널 청국장 맛을 어려서부터 먹고 자라오던 필자는
시중 식당에서 파는 정체불명의 청국장은 도무지 입에 맞질 않았다.
그러던중에 소시적에 할머니가 해주시던 청국장의 맛을 거의 고대로 재현해서 손님상에 내어놓는 집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삼보정이라는 청국장 전문식당 이다....
여의도역.
바로앞에 여의도 종합상가.
일명 여의도 먹자빌딩.
.
.
.
.
1층.
점심시간, 벌써 줄서있는 손님들...
.
.
.
.
.
간판메뉴 청국장을 비롯해서
저녁에는 술안주로 고기도 팔구요.
.
.
.
.
.
신문에난 삼보정 기사들...
.
.
.
.
.
청국장이 몸에 좋다는건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필자도 요즘 술은 무조건 막걸리로 달리고 있는 상황...^^...
.
.
.
.
.
1인상.
혼자서 든든하게 한끼 할수있는 구조 입니다.
.
.
.
.
.
청국장.
척~봐도 나쁘지 않습니다.
.
.
.
.
.
덴뿌라.
.
.
.
.
.
김.
.
.
.
.
.
배추 된장 무침.
.
.
.
.
.
부추전.
.
.
.
.
.
생채
.
.
.
.
.
얼가리 김치.
.
.
.
.
.
머슴밥.
.
.
.
.
.
맘에 듬니다...^^..
.
.
.
.
.
청국장이 한번 끓여져나오지만 ,
두부에 맛이 배이게 더 팔팔 끓여줌니다.
.
.
.
.
.
명함.
.
2010.12. 30년 전통 여의도맛집, 구수한 할머니 손 맛 <삼보청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