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중에 [찬란한 유산]이 단연 압권을 이루고 있다 한다.</P>
<P>TV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 나 역시 얼마 전부터 [찬란한 유산]이란 드라마의 애청자가 되었다.</P>
<P>요즘의 드라마들 대부분이 줄거리가 억지 춘향격인데 비해</P>
<P>[찬란한 유산]은 줄거리 전개가 부드럽다.</P>
<P>또한 신데렐라 콤플렉스로 대변되는 요즘의 드라마 구성이</P>
<P>여주인공은 아무 노력도 하지않고 얼굴만 예쁘고 몸매만 되면 </P>
<P>돈 있는 남자를 만나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다는 식의 허무맹랑한 얘기가 아니라</P>
<P>여주인공으로서의 노력이 깃들인 삶의 모습이어서 흥미가 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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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번 시청하지도 않았는데</P>
<P>벌써 다음 주에 종영이라 하니 아쉽지만</P>
<P>근래에 보기 드물게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키게 했던</P>
<P>작품들에 비하면 작가의 글 솜씨가 탁월치 않은 것 같아</P>
<P>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라 할 만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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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주에 종영되는 이 작품의 결말이 어떻게 날른지는 두고봐야겠지만</P>
<P>지금까지 극의 흐름상, 이 작가(소현경)는 아마도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거란 기대감이 크다</P>
<P>오랜만에 TV 드라마를 위해 기다려짐이 생긴 작품이기 때문에</P>
<P>다음 주 마지막 회를 기대해 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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