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말씀하신 하나님.
어렵고 힘든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새해 신년 주일과
성찬식을 갖는 주일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해는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만을 찬양하며 주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원합니다.
소망 중에 예배의 자리에 나와 머리숙인 주의 백성들에게
성령님 함께하여 주셔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에 되게 하옵소서.
용서의 하나님. 세상이 어렵다고 주님의 일을 등한시했던 지난 날들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용서해 주시옵소서.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사라는 명령을 망각한 채 살았음도 고백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새해 되길 원합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국민을 섬기며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가게 하옵소서.
실종된 정치가 복원되게 하시고 깊어만 가는 갈등의 골이 회복되게 하시며
남북이 평화적 복음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 새해 교회 표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셨듯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새문안공동체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격려하고 위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신년 비전새벽기도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세워 나가게 하옵소서.
교회건축 관련 송사문제도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간섭하심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허락해 주시길 원합니다.
건축의 완성도를 높인 후 교회 창립 140 주년에 헌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치유의 하나님. 원치 않는 병마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권능의 팔을 펴서
안수하여 주셔서 치료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케 하옵소서.
대입, 군복무, 취업, 결혼, 출산, 경제적 어려움 등 수많은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옵소서.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을 주셔서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이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하실
이상학 담임 목사님을 주님의 강한 팔로 붙들어 주시고
듣는 우리 모두는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부교육자님들과 선교사님들에게 크신 능력을 더하셔서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새로핌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 주실 줄 믿사오며
생명의 떡과 잔을 나누게 하시며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