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가장 행복한 공부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37년 택시운전 모범운전자! 진정으로 존경합니다.
道法 추천 0 조회 15 09.02.24 13:0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나도 택시를 업으로 10여년 물질적인 욕망은 이제는 거의 해결하였습니다.

선생님같은 고생은 하지 않았지만 저도 저의 나이를 가진 세대중에서는 상당한 고생을 한 축에 함께하지요. 50대초반의 독신 무학자 월남한 2세 친인척은 없고 형제는 자살,너무도 어린 간난이때 남에게 입양시키고 어머니는 집을 나가서 매춘,아버지는 새 어머니와 결혼하여 이복여동생 두명을 두었지요.

그들도 10대의 어린나이에 몸을 돈으로 주고 받는 생활을 하였지요.

그리고 지금은 큰 누이는 본지가 25년도 넘었네요.

소식에는 지방에서 아이를 입양해서 살고 있다고 하네요.

작은 누이는 남편이 사망하고 홀로 정부의 지원으로 가난한 삶을 살고 있네요.

능력이 없어서 도와주지 못하여 가숨 아프지요.

이제는 아버지도 79세 제가 마무리를 하고 조용히 저도 떠나려고 준비하고 있지요.

그런데 세상은 자신들이 믿음이 없어서 그런지 도대체 택시기사를 믿지를 않아요.

극히 드물게 입에 발린소리는 하지요.

저의 차에는 아마 전국에서 저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데 차안에 불상을 모시고 다니는 서울32바6999호 은평지부 개인택시입니다.

그리고 한국 불자마라톤 회원으로 불법을 홍포하는 불자이기도 하구요.

2008년4월에 현대불교신문에 기사가 났구요.2009년 2월22일에도 현대불교신문에서 취재를 하였지요.

열심히 일하며 택시의 자긍심을 살려 나가겠습니다.

불로그는 다음에서hckim5808도법을 찾으면 사진 전화번호 등 모두 공개해 두었습니다.

다음주소창에 한국불자마라톤을 찾아도 됩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일 많이 하여서 무량한 복 얻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02-24 12;36;03.jpg

 

 
다음검색
댓글
  • 작성자 09.02.24 13:11

    첫댓글 파일을 꼭 읽어보시고 많이 많이 용기와 힘을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세상을 밝고 향기롭게 살고계신 어른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