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 풀렸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 더구나 강변이라 바람도 쌀쌀하다
달리기에 참가하기로 한 빨강회원 10명은 정시에 모였다
폴코스 오늘의 주인공 이경두를 비롯하여
하프코스에는 제주에서 어제 상경한 우정의 천사 양경수
10Km에는 하인식 고삼주 장호근 김태준 고희찬 하진우 그리고 양영철
안타갑게도 박병호가 발목을 삐끗해서 달리고 싶은 욕망을 억누를 수 밖에 없는게 아쉽다
그리고 제주에 있는 마라톤 동호회 회원 한 분이 우정 출전을 위하여 참가하였다
차기 마라도너 태준이가 앞으로 내달리고
처음 뛰는 진우가 겁없이 뒤를 따르고
인식이가 노련하게 페이스를 조절하며 달리고
희찬이는 초반에 힘을 너무 이꼈다고 아쉬워하며 스피디하게 달린다
삼주는 처음이나 끝이나 일정한 속도를 유지했고
호근이는 집안사정으로 연습 한번 안했는데도 무난한 기록을 내고
난 불안한 허리에 신경을 쓰며 그래도 죽을 힘을 다했다
제법 강 바람이 쌀쌀하다는 경수는 하프코스에서 자신의 기록을 갱신한 것 같고
경두는 그가 출발전에 이미 정한 시간에 어김없이 들어왔다
경두의 기록 달성을 축하하기 위하여
김동훈 부정택 문봉우 김종식 고양진부부가 현장에 나왔다
모처럼의 휴일이고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달리기에 참여한 친구들과
응원을 위하여 시간을 할애한 친구들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또 멀리서나마 오늘의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준
희철이 창만이 태현이 판규 등등 동창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축하연 장소에는 우리 외에 경두가 속한 동호회원과 달리는 의사회 회원
그리고 경두의 두 아들과 딸 등이 참석하여 거의 100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경두가 꽤나 출혈이 있었을 듯 합니다만 영광의 출혈이니 기쁘시겠죠?
첫댓글 격려와 축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양회장 행사준비하느라 수고많았다 개인사진은 kohc2002@hanmail.net으로보내주라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의 자랑입니다.
이경두 100회 완주를 축하하고 또한 행사 준비하느라고 양회장 수고 많았습니다. 어제의 일은 아마도 우리들의 오래 남을 추억거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빈틈없고 치밀한 계획 ,"백회의 꿈" 응원및 우정 출현 한편의 말아톤 드라마를 감동으로 제작하느라 수고많았습니다
이경두 100회 완주를 축하하고 또한 행사 준비하느라고 양회장 수고 많았습니다. 어제의 일은 아마도 우리들의 오래 남을 추억거리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행사준비하느라고 수고하셨읍니다
수고, 수고. 덕분에 2005년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소. 감사하오.
양대장 빈틈없이 행사 준비하느라 수고 많이했읍니다. 건강을 위해 땀도 흘리고..반가운 친구들과 소주 한잔도 하고...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