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정신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라
젊은이에게 희망과 꿈을 키워 주라
우주시대를 선도할 대한민국이다
경제 악재 큰 위협 요소,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가계부채 리스크, 경기 침체.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
지도자의 비전이 필요하다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한강의 기적, 박정희
“민족의 숙원인 제철소 건설에 실패하면
이는 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니 죽을 각오로 임해야 한다
짧은 일생을 영원히 조국에”박태준
“이봐, 해봤어?”정주영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이건희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김우중
경제 교과서로 젊은이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라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
유일한 유한양행 창업주 등을 경제 교과서가 아니라
국정 역사교과서에 싣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문재인 정부 들어 국정교과서 폐기로 무산됐다.
선진문화국은 경제 교과서로 미래에 희망과 창의력을 길러 주고 있다
미국은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와 석유왕 존 록펠러, JP모간 창업자 존 피어폰 모간에서부터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잡스 등까지 다루고 있다.
일본은 자국의 ‘자본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 오사카방직 창업자를 비롯해
미쓰이, 미쓰비시, 스미토모 등 현지 대표 기업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시장경제의 핵심 개념인 ‘자유경쟁’ 대신 ‘기업 책임’이나 ‘소득 분배’ 등을 강조하면서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저해한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이소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이 지난해 발표한
‘한국 통합사회 과목에서의 경제교육’ 보고서에 따르면 고교 통합사회 과목은 기업가 등
경제 주체의 역할을 ‘시장의 한계’와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예컨대 노동자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 조건을 향상하는 것이
기업가에게 어떤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탐구하자는 식이다.
마치 기업가가 노동자와 대척점에 있는 존재인 것처럼 비칠 수 있다.
한 교과서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경제적 책임, 법적 책임, 윤리적 책임과 함께
자선적 책임을 들고 있다.
이윤 창출이라는 기업 본연의 목적 및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러다 보니 경제 교과서에 기업가정신이 들어가면
오히려 어색할 정도로 이념 편향적이라는 교육 현장의 불만이 나온다.
한국의 기업가정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에는
세계 47개국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기업인들의 철학을 고찰했다.
외국인 참가자 사이에서는 “K기업가정신이 K팝처럼 주목받고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이미 피터 드러커도 2002년 저서 <넥스트 소사이어티>에서
한국을 기업가정신이 가장 고양된 나라로 꼽았다.
물론 경제발전 과정에서 정경유착 등 기업인의 어두운 과거도 있었다.
그것은 그들의 공적과 별개로 서술하면 될 일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은 고교뿐만 아니라 초·중학교에도 확대돼야 한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언이 교실에서 회자해야 한다.
반기업정서를 부추기는 교과서는 표지와 제목 빼고 다 바뀌어야 한다.
지금까지 기업가정신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이봐, 해봤어?”라는 정주영 창업회장의 정신이 경제 교과서 개편에 반영돼야 한다.
더불어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에도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기업가정신이 구현돼야 할 것이다
좁은 영토와 자원 부족 때문에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국에 유럽은 ‘기회의 땅’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점점 커지는 유럽의 원전·방산·첨단산업 시장은 최근 부진한
한국 수출에 새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한국 수출에서 유럽 비중은 지난해 13.3%에서 올 상반기 15.9%로 높아졌다.
그런 점에서 윤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노르웨이·스웨덴·루마니아 등 8개국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북·중유럽 국가와의 교역 확대를 논의한 것은 의미가 있다.
대(對)중국 수출 비중이 올 들어 20% 아래로 떨어지는 등 교역 구조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권인 유럽 시장 공략은 한국 입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수출 시장의 외연을 키우지 못하고 특정 국가·품목에만 의존한다면
우리 경제는 금세 쪼그라들고 말 것이다.
2022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와중에 우리나라의 달러 기준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비 7.9% 감소하고 경제 규모 순위가 세계 10위에서 13위로 미끄러진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수출의존형 경제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거대 시장인 중국과의 교역 비중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유럽뿐 아니라 아세안·인도·중동·중남미 등 전 세계로 시장을 넓혀야 한다.
또 수출 품목을 반도체·자동차뿐 아니라 방산·원전·바이오 등으로 다변화하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
기업의 경쟁력과 정부의 외교력을 결집해 경제 영토를 넓히는 것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딛고
‘수출 코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다.
경제 교과서로 젊은 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