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12 여호와의 눈은 지식 있는 사람을 지키시나 사악한 사람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개역개정판)
이사야 52: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개역개정판)
먹고 살기도 바빠죽겠는데
상어 한 마리가 부산 북항에 나타났다.
사람들은 될놈될이라며
며칠 전 지나간 여수 출장 시 섬 박람회와 비교하곤 한다.
(여수 사람들도 섬 박람회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전보다 홍보물이 더 줄었던 느낌이다.)
처음에 상어가 나타났을 때는
동해안에도 나타난 상어가 연안까지 오는구나.
이제 해수욕장이나 연근해에도 상어가 나타나겠구나.
큰일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몰려왔다.
엄청나게...
한동안 북항 친수공원은
러닝크루들의 성지이자
찌는 듯한 더위를 식혀주는
숨은 보석 같은 공원이었는데
이제 다틀렸다.
핫플이 되고 말았다.
전국의 사람들이 몰려왔다니...
신기하다.
내가 생각한 것들은
너무 진지하(지만 별 쓸모가 없는 것들이 많)거나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들이 많았는데...
부산시장이 CBS 시사 라디오에 나와서
부캉이 예뻐 죽겠다고 말할 정도인데..
그것도 무슨 사고 나기 전까지의 일일 것이다.
상어가 올라온 것은
녹색당의 논평대로 심각한 일이다.
그러나
지식 있는 사람(잠 22:12)은
여기에 대해 삐딱한 말로 일관 하지 않는다.
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면 어쩌하나 식의 일차적 두려움에 빠져있기만 한 것도 아니다.
상어 보러 부산 가자 이런 붐에 휩쓸리지도 않는다.
(주식 시장은 움직였다. 핑크퐁 관련주, 아기 상어 관련주, 죠스바 관련주 등이 그러하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위대한 개혁주의 신학자 싱클레어 퍼거슨 교수님의 말씀대로
모든 고난은
구원으로의 통로가 된다.
지식 없는 자는
모든 현상을 비딱하고 비관적으로 보지만
지식 있는 자는
그 가운데서도 구원을 본다.
사 52: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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