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감독님이 70년대에 아르헨티나청소년대표팀이 세계대회 우승할때 마라도나랑 같이 주역이었다더군요.
2006독일월드컵 최종예선을 기억할겁니다.
당시 사우디는 아시안컵조별리탈락,걸프컵에서도 쿠웨이트에게 깨지는등 막장을 달리다가 칼데론감독 부임했죠.
A조에 상대는 한일월드컵4위팀 대한민국,중앙아시아의 강호 우즈베키스탄,90년대 자신들과 중동의 쌍벽을 이루었던 쿠웨이트
당시 한국을 두번 격파한건 지금도 기억납니다. 담맘에서 열린 1차전에선 이천수와 설기현을 완전히 봉쇄하며 확실한 결정력으로 본프레레호를 2-0으로 이겼지요.
서울에서 열린 예선마지막경기에서도 1.5군으로 한국을 1-0으로 누르며 조1위를 확정합니다. 그경기에선 오히려 사우디가 후반전에 한국을 압박할 정도였습니다.
멍청한 사우디축협이 서아시안게임에서 사우디올대로 이라크국대한테 5-1로 졌다는 이유로 경질...
개인적으로 '사막의 여우'였던 그 사람이 한국국대를 맡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전 사우디감독 칼데론감독이 한국국대감독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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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때 저도 사우디 감독이 부럽다고 생각했엇는데...2005년에 비엘사 감독이 대한민국 감독직에 관심있어 했는데 축구협회가 영어가 안돼는 감독은 제외했나 그랬을 겁니다...칼데론 보다는 비엘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전 무조건 남미감독을 추천함 유럽감독 이제 그만~
칼데론도 아르헨티나 감독임..
유럽도 남미와 같이 MF싱 색깔이 있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감독이 필요한시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