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라고 불리는 빨갱이들인가!
그 사람들이 모여 행사를 하면
애국가를 부르지 않는다는
엉터리 소문은 들어 봤는데...
진보좌파
보수우파
대파 양파 누가됐든
국가제창 당연지사 아닐런가!
멀쩡한 사람들이 모였음에도...
많은 사람들을 모아 놓고
공식적인 행사를 하면서도
애국가 제창이 없다니...
실수인가!
고의인가!
그도 아니면 얼이 빠진 사람들인가!
도대체 알 수가 없네!
한국인(상)회가 주최하는
한 해의 마무리 송년회에
오를레오 합창단이 초청되어
합창한다 불려 갔는데...
한국인들이 모여
맘껏 즐겨야 하는 송년행사에서
오랫만에 지인들을 만나
오손도손 즐겁게 말씀을 나눠야 하는데...
대한민국대표하는 영사님도 참석하는
한국인회 공식행사에서
애국가를 부르지 않아
더 이상 앉아 있을 수가 없었네!
그 이유는...
상도 주고 쇼도하고 무척 길어
시간이 없어서 라는...
이유가 될 수 없는 핑계라네
한인회 간부들은 물론이요.
중국 관계자들도 참석을 하였고...
당연 영사님들 직원들도 참석한...
칭다오 한국인 최대의 행사인데...
모두 일어나서
중국가는 연주하여 헌납하고
우리국가는 왜 못하나
그들있어 몹시 창피하네.
공산당의 억압인가!
주최측의 자진상납인가!
알아서 기는건가!
그 무엇도 말 않되네
오성홍기 띄워 놓고
중국가는 먼저 부르고...
어찌하여 뒤에라도
우리 국가는 없었다니...
애국가는 빼고 넘어가니
홍타이치의 병자호란
남한산성에서 끌려나온 인조 임금
삼배구고두가 떠오르네!
엇그제 인터넷 까페 모임이
줄을 끊고 모인
송년회 자리에서도
가슴이 뭉클하게 애국가를 불렀는데...
혼자하는 가수도
여럿이 하는 합창단도
2절까지 빼지않고
꼭 하고 내려오는데...
애국가는 어찌하여 1절 조차 없는지..!
한국인들 모인 송년회장에
그나마도 없었으니
어찌그것 말이되오.
한인회는 민간단체라지만...
총영사가 참석하여
국무총리 상 등을 전해 주었으니
이는 분명 국가급 행사 아닐런가 !
빼라 한 자 누구인지?
알고 빼라했다면
그 것은 경을 칠 일이고
몰랐어도 책임 있네!
곶감이라 빼 먹었나!
떡이라고 떼 먹었나!
코 끝 찡해 불러야 할
애국가는 어디갔나!
사전에 몰랐다면...
얼른 냉큼 바로 즉시
진행을 멈추게 하고
애국가를 불렀어야 하는 것을...
한인회장님은 무엇을 하셨고...
나라에서 녹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영사님들은 무얼하는 분들인가!
자전거 타고
여행을 다니는
기행자들도
잘 보이는 곳에
태극기를 붙이고
지구촌을 누비면서
어디든지 가는 곳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우리는 COREA라고
민간외교를 펴는데...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이 모여서
담배 한 대
끄기도 전에
끝이 날
애국가 제창을 빼 버렸네!
있을 수 없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되는 일이
눈 앞에서
버젓이 벌어지다니...
얼른
손을 들어
국가 제창하자 하고
그리하지 않는다면
무대에 올라 호통을 치고..
안중근의사가 도시락을 던진 정신을 이어받아
정신을 차리라 며...
차가운 물이라도 뿌렸어야 하는 것을...
용기 없는 못난이가
가만히 앉아
참자 참자 하는데...
누르면 누를수록
열이 뻗치니...
약한 속이 뒤집어지고...
밥을 먹기는 커녕!
그냥 앉아 견딜 수가 없었다네!
그들이 부지런히
높이 쌓은 공력
아흔아홉이
그 하나로 와르르 무너졌네!
찬바람을 쐬며 돌아와
시원한 물을 한 대접 마시고
정신을 가다듬어 보니...
도대체 그 사람들은 누구일까!
일은 이미 벌어졌고...
잡아다 볼기를 칠 수도 없고...
이렇게라도...
없어진 어처구니를 달랜다.
아무튼지
지난 한 해도
모두들 고생했소
내년에도 멈추지 말고... "달리자!"
또 다듬어서...
첫댓글 마음이 아픕니다
손이 떨리고 가슴이... 계속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인회? 문제있는 단체군요..... 영사관 이곳은 중국 공무원 집단인가? 생각 좀 하고 살지 ... 쩝
그날 중국가는 하고 애국가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 입니다.
진행상 아쉬움이 남는 송년회였습니다. 내년에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어서는 안되겠지요.
그러나 뒤에서 묵묵히 궂은 일 마다않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 한인 사회가 더욱 살맛나는것 아닐까요?
한 두 가지 실수로 수 십 가지의 좋은 일이 묻히는것이 안타깝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한인회를 만드는 것은 뒤에서의 비난 보다는 바로 이곳 칭다오에 사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 질 수 있을겁니다.
그나마 뒤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 국가를 부르지 않은 것은 말이 되지 않는 일로 그 단체를 폄하할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받듯이 짚어보고 바로 잡아야 할 것입니다.
기본이 안되 있군요..ㅜ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재차 짚어 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렇군요.
그 것도 큰 이슈이기는 했지만... 애국가 때문에 혼이 빠져 있어 무슨 말을 햇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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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걸 변명이라고....
한인 송년회 이지요..중국측 손님들은 말 그대로 초대손님이구요..주체는 우리대한민국 재청도 상공인 및 교민들이죠...근데 중국국가 를 연주했다니...어이상실 입니다...정작 우리 애국가는 못부르고 ...중국 애들이 속으로 머라고 했을까 싶네요..
마치 사대주의 사상을 보는듯 합니다.
현장에 없었지만 글만 읽어도 전 많이 황당하네요. 어떻게 공식적인 행사에서 애국가를 생략하고 중국국가는 울려퍼질 수가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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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반성좀 하세요~~~하는 짓이 초딩만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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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탱이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정 ..... 시간이 부족했더라면...... 국기에 대한 맹세 (연주곡)을 애국가로 했더라면..... 시간은 비슷합니다. 작은 행사에도 주최가 누구인지가 분명하다면.... 애국가가 빠져버리는 일은 없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총영사님 축사 사진뒤로 보이는 태극기가 무색하네요...
중국손님은 배려 하였지만 한인회 행사에서 한국인을 배려하지 못한것 같네요 애국가가 울려퍼지지 않아 서운하셨겠지만 나름 예의를 표하였다고하니 탱이님도 마음푸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한인회 송년회를 기획하고 진행했던 담당 부회장 정재웅 입니다.
먼저 송년회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저도 생업이 우선이다 많은 분들이 전화로 말씀을 해주셨지만
이제야 일을 마치고 컴앞에서 인사드립니다.
먼저 교민분들의 깊은 애국심에 상처를 드렸다면 총괄진행을 맡았던 제가 정식으로 머리숙여 사과에
말씀 올립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신경을써서 모든 준비를 하겠습니다.
절차[편집]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서로 진행된다.
정식절차[편집]국경일 및 법정기념일의 기념식, 정부시무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1~4절을 제창하고 묵념을 거행한다. 대통령 및 국무총리 이취임식, 시무식, 종무식, 기념식, 워크숍, 1주이상 교육 과정의 입교식과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1절을 제창하고 묵념을 거행한다.
약식절차[편집]기공식, 준공식, 월 단위 이하의 정례행사, 체육행사, 기관장 이취임식, 1주 이하 교육 과정의 입교식과 수료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만 진행하며 애국가의 제창은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의 성격에 따라 선택적으로 묵념을 거행한다.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A%B5%AD%EB%AF%BC%EC%9D%98%EB%A1%80
애국가 제창이 있었으면 논란의 여지가 없었겠으나, 잘못된 의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인회 모든 행사의 시작 땐 애국가 제창으로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자꾸 절차에 문제 없다고 하는데 중구국가제창은 반드시해야 하는 절차인지요 제가 잘몰라서
안녕하세요 태고백화점 홍사장님! 요즘도 태고백화점 푸드코노분양합니까?함 해볼까한데 ㅎㅎ
@pasteldo 왠 인신공격성 멘트로 느껴질까요....
@Qinghanmojoa 홍사장님 혼자서만 그렇게 느끼겠죠
대한민국, 한국인..아직 살아있네~
대한민국 만세!만세!! 만세!!!
서로 보듬고 위로가 되주는.. 어떤 노랫말 가사처럼 그냥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내게 행복이 되는 그런 한인사회를 꿈꿔봅니다^^
탱이님의 개념있는 글입니다.
이전엔 오해나 갈등도 없었고 문제점도 적정히 개선이 되었는데 최근 1년간 한인회 회장이신 너무나 출중하신 우리의 대포 이영남 선생의 등장후 공관에서까지 칭한모를 학교문제로 적대시하고 단순히 교민들의 화합이란게 그분의 입에서만 무개념 단어로만 사용되는게 안타깝습니다. 행사는 크고 작은 실수는 항상 존재합니다. 그 실수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시정하느냐가 중요하지요. 정재웅 부회장의 댓글 사과는 그다지 중요치 않습니다. 진정한 의지가 있다면 문제의 주체가 되어서 글을 직접 올려서 의사 표명하면 됩니다.
애국가 1절만 부르는데 1분도 안 걸립니다. 항상 행사 때 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애국가 제창을 생략한다면 언제 애국가를 부를 수 있을까 생각되네요. 제가 아는 분중에 자기 회사의 한족직원들 까지 애국가를 4절까지 외우게 하고 외우는 직원에겐 월급도 더 준 분이 있습니다.
또 어떤 회사는 행사 때 애국가를 4절까지 부릅니다.
행사 때 마다 단상에 올라가서 사진찍고 연설하기 엄청 좋아하는 몇분들(거의 고정 멤버)은 단상아래에서 지루하게 듣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서 쓸떼 없는 내용 좀 빼고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고
주최측에서는 앞으로는 행사식순에 애국가를 꼭 넣어서 불러 주십시요.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