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기회 온다면 초토화해버릴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반도에서 압도적 힘에 의한 대사변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는 않겠지만 전쟁을 피할 생각 또한 전혀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 족속들을 우리의 주적으로 단정”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은 “대한민국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감히 무력 사용을 기도하려 들 거나 우리의 주권과 안전을 위협하려 든다면,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수중의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버릴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와의 대결 자세를 고취하며 군사력 증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적대국과의 관계에서 우리가 제일로 중시해야 할 것은 첫째도, 둘째도 자위적 국방력과 핵전쟁 억제력 강화”라고 했다.
김정은은 주요 군수공장들이 중요무기체계 생산에 새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고, 제1선대연합 부대들과 중요미사일 부대들에 대한 신형무장장비 배비(配備) 계획을 훌륭히 집행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만족을 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남한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제공할만큼 전 세계의 군수공장이 되어가고 있는 남북이 군사적으로 부딪히는 한반도 전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이 지난 8∼9일 중요 군수공장을 현지지도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우리의 주적…기회 온다면 초토화해버릴 것”이라는 발언을 쏟아냈는데, 종말론적 시각에서 본다면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규정한 김정은이 대사변을 결정하게 될 절호의 기회는 미국과 남한이 휴거의 사건으로 혼란에 빠질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권 이후 강대강으로 부딪히고 있는 남북의 상황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일어날 휴거의 사건은 제 5차 중동전쟁(곡과 마곡의 전쟁)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쟁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인데, 여하튼 지진과 전쟁의 소식으로 시작된 2024년엔 하루하루 오늘이 ‘그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찌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출처] 휴거의 사건이 김정은의 ‘기회’가 될 것이다.|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