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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보화를 사모하는 자! (마가복음 10:17~27)
“성령 충만 하십시오! 신앙의 길을 잘 달리시길 바랍니다. 결코 물러서지 말고, 이번 한 주간도 하늘의 큰 면류관을 받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시간에도 저와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우리 벧엘 교회에 임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모두 한 번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 믿으시면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어떤 나라에서 전해지는 우화에 관한 이야깁니다. 하루는 어떤 두루미 한 마리가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아름다운 백조가 가까이 와서 말을 건네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백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두루미가 먼저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더니, 백조가 하는 말이 ‘나는 백조인데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루미는 그 백조에게 ‘그럼 당신은 어디에서 왔나요?’라고 또 물어보자, 그 백조가 하는 말이 ‘나는 하늘나라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두루미는 의아해 하면서 ‘하늘나라요? 그곳이 어떤 곳이지요?’라고 되묻자, 그 백조는 하늘나라가 얼마나 아름답고 황홀한 곳인지를 이와 같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네가 있는 하늘나라의 성은 온 벽이 순금으로 되어 있고, 백옥과 진주로 만든 문이 있으며, 수정보다 더 맑은 생명수가 흐르는 곳이랍니다.’
그때, 백조의 말을 듣고 있던 두루미가 '그러면 하늘나라에도 우렁이가 있는지 말해보시오!'라고 하자 백조가 하는 말이 '우렁이는 없지요!'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말을 들은 두루미는 ‘그렇다면 그런 곳에는 갈 필요가 없겠구먼. 난 우렁이를 좋아하니까!’라고 딱 잘라 말하면서 유유히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기더랍니다.
어느 날,부자들만 입는 값비싼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예수님께 달려와서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선한 선생님이시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은 감히 보지 못하는 이 청년의 깊은 속마음을 이미 다 들여다보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를 부요하고 유능한 사람으로만 보았으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기갈이 있는 것을 보셨다는 말씀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청년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가지고 있었으나, 그 마음속 깊은 곳에는 참된 기쁨과 만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마음 깊은 곳에 자리한 공허와 갈증을 해소할 뭔가를 찾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부자 청년은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생의 축복 대신에 어리석게도 분토와 같은 세상의 것을 택했습니다.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에게 있어서는 세상의 그 무엇도 우리들이 하늘나라 가는 길을 막지 못하게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버려야 할 것은 깊숙이 간직하면서도, 정작 간직해야 할 것은 쉽게 버리는 정말로 어리석은 자들이 이 육신의 세상에 너무나 많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이는 부요하고 어떤 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또 어떤 이는 매우 학식이 높고 인품이 있으며, 어떤 이는 그와 정반대로 남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형편없는 학식과 인품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세상의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맵니다. 그래서 세상의 쾌락에 빠져 보기도 하지만 거기에는 참 만족도 보람도 없습니다.
결국에는 죄의 쾌락을 쫓아다니다가 지쳐서 공허해진 가슴과 기갈한 영혼만이 남게 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잘못된 곳에서 기쁨과 만족을 찾기 때문입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말씀하시기를 “왜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오직 한 분 하나님 밖에는 선하신 분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의 생각을 바로 잡아 주시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죄인들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히 선하신 분이십니다. 때문에 예수님은 완전히 선하신 분이시요,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믿으십니까? 할렐루야!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에게 당신 자신이 곧 하나님이시요, 하나님만이 영생을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알게 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계명들이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자신만만하게 머리를 들고 “오! 선생님이시어! 그것은 이미 다 지켰습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다시 말씀을 하시기를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의 삶의 중심 부분을 찔렀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도둑놈도 아니요, 강도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죄는 돈을 사랑하는 것이었으며, 그것을 포기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청년의 행동을 보십시오! 그는 오히려 슬픈 기색을 하고 왔던 길로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죄를 버릴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 돌아가는 그 청년은 발걸음마다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고개는 아래로 떨구고 어깨는 축 늘어졌습니다. 결국 이러한 행위를 한 청년은 영적인 자살행위를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구원을 배척하고 지옥행 길로 가고 말았다는 말씀입니다. 이 청년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으나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친 사람이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이 부자 청년의 선택을 중심으로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으로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이며, 버릴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 번째로, 이 청년이 소유한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그는 굉장한 부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되는 줄로 압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만 있으면 행복해질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을 보면, 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불행하고 비참합니다. 여러분! 부자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돈이 행복을 가져다줍니까?'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십중팔구는 '그렇지 못하다.'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어떤 두 청년이 있었는데, 한 청년은 하루에 1달러를 벌기 위해 고생을 하다가 나중에는 가난한 삶을 사는 진실한 목사가 되었으나, 한 청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속 돈을 벌어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에 그 목사는 거부가 된 친구에게 '너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 부자가 된 지금은 행복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아니야! 나는 지금 절대로 행복하지 않아! 그리고 지금의 내 마음에는 평안도 없고, 기쁨도 없으며, 무거운 짐과 책임감만이 나를 짓누르고 있단다.'라고 하더랍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 주변에 보면, 부요한 사람들 중에 노이로제 환자가 더 많고 자살하는 사람이 더 많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경이 돈을 저주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죄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만일 돈을 정직하게 벌고 바르게 쓴다면, 돈은 하나님과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좋은 일을 많이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세상에서의 행복과 천국에서의 영생을 돈만으로는 살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옛날 영국의 한 여왕은 자신의 호화로운 침대에서 죽어가며 부르짖기를 '한 시간만 더 살게 해준다면 백만 불을 내 놓겠다.'고 하였지만 결국에는 그의 죽음을 그 누구도 막지를 못했다고 합니다.(비유)
여러분! 어떤 사람이든지간에 이 지구상의 모든 돈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자신의 생각대로 단 일 분 일초도 스스로 생명을 연장할 수가 없으며,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그 어떠한 물질로도 살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귀한 것은 바로 온전한 말씀을 바탕으로 한, 믿음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고 이를 따라 행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로, 이 청년은 도덕심이 있었습니다.
우리 인간들이 도덕적으로 조그마한 흠도 없이 이 육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나 훌륭한 인격을 갖추었다고 할지라도 결코 사람을 구원하지는 못합니다.(비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도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는 결코 도덕적으로나 인격적으로는 한 군데도 흠잡을 데라고는 없는 훌륭한 청년이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런 사람이 시장이나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면, 이런 사람을 뽑을 것이며, 딸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사람을 사위로 얻고 싶어 할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심령 속에 없는 인간적인 방법을 통한 선행은 진정한 선이 아닙니다. 아담이 범죄 하여 타락한 이래 인간은 누구나가 그 죄 성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인간의 심령 속에는 온갖 악독과 더러움이 가득하며, 바울의 고백처럼 선을 행하고자 원할지라도 선을 행할 능력이 근본적으로 우리 속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선행이 구원을 받는 조건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절대적이며 완벽한 선을 행할 자가 이 세상엔 아무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 육신의 세상에서는 우리 인간들이 구원을 얻을 만한 완전한 선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이 이 육신의 삶속에서 아무리 도덕적이고 인격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갖추어 진 것이 아니라면, 이를 다시금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이러한 모습은 다만 육신적인 것일 뿐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구원론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항상 영적으로 이를 올바로 행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이 청년은 종교의 형식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은 금식도 하고 십일조도 하면서 종교의식을 행하면서 이를 잘 지켰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종교의 형식만 가지고는 자기 자신의 내면의 영적욕구를 결코 만족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저와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전에는 종교의 형식이 우리를 영적으로 거듭나게 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어떠한 변화도 가져다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무런 만족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스탠리 죤스(Dr. E. Stanely Johns) 박사는 '나는 세계의 모든 종교의 지도자들과 12년 동안을 한 책상에서 교제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설파하는 교리들은 다 들어보았는데, 예수님만이 인간의 불행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종교가 우리 인간에게 만족과 구원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서 인격적 교제를 가질 때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이를 행하고 실천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로, 이 청년은 좋은 지각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청년은 젊어서 적합한 때에 자기 인생에 있어서 마땅히 구할 것을 찾으러 예수님께 나아오는 지각을 갖춘 젊은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세상의 쾌락이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영생을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하여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도 부귀와 명예, 그리고 건강도 다 찾아야 되겠습니다마는 우리 인생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영생을 찾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으면 만난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한편 이 청년은 자신의 영적인 필요를 채움 받기 위하여 올바른 장소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은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나아왔습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은 이와는 반대로 영적인 도움을 구하러 세상을 찾아가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 직접 나아와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아와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이처럼 부귀와 도덕, 그리고 종교심과 좋은 지각들을 다 갖추고 있었으나, 예수님께서는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지적을 하십니다.
이와 같이 저와 여러분들 중에서도 세상이 주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을지라도 온전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결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마가복음 8장 36절을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떠한 부귀영화나 명예. 그리고 쾌락들은 모두가 한낱 분토와 같이 허무한 것임을 깨달아 항상 주 안에서 영적인 채움을 넘치도록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섯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구주 되신 자신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청년에게 주시고자 하신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과 신학을 논하고자 하지 않으셨으며, 단지 예수님 자신을 주시고자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본문 22절 하반부에 보면, “와서 나를 좇으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이러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들에게는 얼마나 귀하고 좋은 친구입니까?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서 모든 문제의 해답이 되실 뿐만 아니라, 모든 질문의 응답이 되시고 모든 필요의 충족이 되십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찾아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사 구원을 얻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가족으로 삼아 주십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끝날까지 우리 곁에서 항상 동행해 주시고 나중에는 천국에까지 데려다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 청년을 사랑하심으로서 구원하시려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때문에 우리들의 구주가 되시기를 원하며, 지금도 우리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육신의 세상에는 훌륭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나름대로 의롭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인류에게 지대한 공헌을 끼치는 좋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적으로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오지 않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그들의 발걸음 역시 세상의 악인들과 다를 바 없이 영원한 지옥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들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결코 구원의 반열에 오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항상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섯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는 삶을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물었던 그 부자 청년에게 먼저 “네 있는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이웃에게 주고 나를 좇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는 그 청년에게 영생을 얻는 길을 주시되 그에게 십자가를 질 것도 요구하셨습니다. 그 청년의 십자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사랑하는 재물을 포기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자 청년은 슬퍼하며 오던 길로 되돌아갔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물이 예수님과 그 청년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으며, 그로인하여 그 청년은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 즉 지옥의 길을 선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은 예수님과의 사이에 가로놓인 것은 무엇입니까? 만약에 그런 것들이 있다면 이를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그것들로 인하여 여러분들을 지옥으로 끌고 가게 놔두시겠습니까? 하지만 저와 여러분들이 그것들을 미련 없이 포기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몇 만배 귀한 것으로 여러분에게 보상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스미스(Gyssy Smith) 목사님이 미국의 보스톤에서 대 집회를 가질 때의 일입니다. 어느 여자가 자기의 다섯 살 난 아들에게 스미스 목사님과 악수를 하도록 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 어린아이는 목사님과 악수를 하는데, 오른손을 내밀지 않고 왼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 아이가 오른손을 내밀지 않았는지 이유를 알고 보니, 그 아이는 오른손 안에 공기 돌 3개를 꼭 움켜쥐고 있더랍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자면, 그 어린아이는 스미스 목사님을 믿지 못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기 돌을 빼앗길까봐서 왼손으로 악수를 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에게 찾아오셔서 영생을 주시고 구원을 주시고 천국에까지 인도해 주시려고 하는데도 아직도 우리들 주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그 진리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헛된 쾌락과 가치와 죄 된 습관을 붙잡고 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것들을 아낌없이 버려야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구원의 기쁨과 참된 만족을 얻게 되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이 세상이 주는 그 어떠한 헛된 쾌락과 가치와 죄 된 습관을 버리시고, 예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구원의 기쁨과 참된 만족을 얻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일곱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하늘의 보화를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부자 청년에게 “나를 따라오면 하늘의 보화가 주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행로가 끝날 때, 지옥으로 떨어지는 대신에 천국으로 올라가고 눈물도 슬픔도 없는 영원한 천국의 기쁨이 주어질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그 청년이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소유를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고 주님만 좇으면 하늘의 보화가 넘치도록 주어질 것이라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청년은 어떤 선택을 했습니까? 처음에 그 청년은 하늘로부터 오는 영생을 얻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찾아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한편으로는 자기의 선행과 자기의 방법대로 구원을 받으려고 했다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행실과 공적과 자기의 의로써 구원을 받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은 주님의 것이지, 결코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청년은 예수님을 등지고 가버렸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한 순간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하여 천국을 버리고 지옥을 선택한 결과를 낳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들은 이 육신의 삶 속에서 세상적인 방법인 행실과 공적으로는 결코 구원을 받을 수가 없으며, 또한 하늘의 참된 보화를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아 항상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를 행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끝으로, 그 청년은 슬픔을 가지고 돌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부자 청년은 그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는 영생을 얻으려고 예수님께 나아왔다가 자기의 소유를 더 사랑함으로서 이를 포기하지 못하여 결국엔 영생의 길 대신 자기가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그의 돌아가는 모습이 어떻다고 했습니까? 그는 웃지도 못하고 슬퍼하면서 지옥의 길로 들어섰던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아쉬움이고 비극입니까?
이처럼 오늘날에도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 할뿐만 아니라, 버리지 못하고 주님보다 이 육신의 세상을 더 사랑함으로서 구원 받기를 원하면서도 멸망의 길을 택하여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외면하면, 아무리 이 세상의 좋은 것을 다 가졌다 할지라도 참된 기쁨과 만족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벧엘교회 성도 여러분! 이 부자 청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소유했으나 참으로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어리석은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의 좋은 모든 것들이 다 내 것이라고 할지라도 온전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소유하지 못했다면, 그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며 모든 것을 잃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간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들은 더 늦기 전에 버려야 할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진실로 믿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도 눈동자처럼 저와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간섭하시는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오는 진정한 기쁨과 만족, 그리고 영, 육간에 풍성한 삶을 보장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항상 오늘의 말씀에 본을 받아 이를 온전히 행하고 실천하여 하늘로부터 오는 물질의 축복까지도 넘치도록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벧엘교회 윤요셉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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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설교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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