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그기사분이 휘발유인지 신너인지를 구해와서 몸에 뿌리며 택시기사전체를 욕한사람 나와서
사과하라고 하였답니다
신너를 뿌리기 전에 총지배인지 개자석인지가나와 택시하는것들 "거지쌔끼들..(인간이하의발언을하며...)"운운하며 죽을라면 죽어라고 하는사이 우리동지의 몸에 불이 붙었고
불이붙는 순간 몸부림으로 호텔앞 야자수나무에 불이 옮겨 붙었는데
호텔 총지배인이라는새끼가 소화기들고나와 사람몸에 붙은불은 안끄고
야자수나무에 붙은불을 끄더랍니다
우리는 인간이 아니고 야자수 한그루보다 못한건가봅니다
이대로 있을수는 없고.....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몇자 적습니다
앞으로 조선비치호텔가는손님 불매운동 벌이고
호텔앞에서 농성이라도 해야될거 같습니다
부디 전신2도이상의 화상을 입은 동지, 병원에서 오늘이 고비라니 좀이라도 고생이 적었으면하는 바램에 두서없이 글을 올리니 참고하시고 인간답게 사는 그날이 올때까지까지.....................
我獨淸 택시 기사는 한그루의 정원수 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건가요? 12시간-14시간 일하면서.. 밥때 못 찾고, 오줌 참아 가면서, 쓰레기 같은 손님들 잔소리 들어 가면서, 졸리는 눈 비벼 가면서...이런 현실이 택시기사의 삶인가? 2005/09/12
我獨淸 쉼터 회원님들... 한남교통 분신한 기사님 병원이 어디인지 확인하여. 같이 문병 갈수 있도록 합시다. 우리 쉼터 회원들도 다 같은 오늘의 현실을 살고 있지 않습니까?.. 가슴이 아파 옵니다. 이런 현실을 접할때 마다.. 분신한 기사님이 있는 병원 아시분 리플 달아 주세요.. 빠른 괘유를 빌면서... 2005/09/12
모래구지 동아대학교병원에서 장림 하나병원으로 옮긴걸로 알고있으며 현제시간(12일새벽2시경)조선비치에서 차량이 자발적으로 한200대가량모여크락션농성중인데해운대경찰서서장도오고방송사서도왔는데 정확한보도가안되고회원들은지금연행되고있는실정입니다 참답답합니다(현제상황은 TRS무전으로 들어오는상황입니다 2005/09/12
모래구지 무릎이상은 심하게 타버려 아주중태랍니다 2005/09/12
푸른 창공 벼랑끝애선 현실입니다 온사회가 택시기사들을 보는 눈들은 이것의 빙상의 일각입니다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억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분명 이렇게 만든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과연 누구입니까 2005/09/12
푸른 창공 한남교통 분신한 동료와 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쉼터에서는 가슴아픈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최대한 노력를 하겠습니다 2005/09/12
texas333 이대로 그냥 넘어가면 진짜 대접못받는 날이 올겁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되는데,,,,,, 2005/09/12
jayjeon 오늘 오전9시경 해운대경찰서 에 연행되어갔던 우리동지 들이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하나병원이랍니다 장림에소재한.. 글구 아직도 중태란소식이 trs로무전이들어오네요 2005/09/12
첫댓글 안타까운 현실 이군요 부디 쾌차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