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라
글//젊은오리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내 스스로,
내 능력으로,
그 어느것 하나도 해결을 하거나 순연시킨적 어꼬
지난 후,
오롯이 지나간 후,
그 어떤 때가 홀연히 지난 후에 돌아보면서
아하~!!
인도하심이 였구나~~를 자각했었으니...
시방도
이전처럼
아무것도 하지말고 조요하고 고요함으로,
겸손과 다소곳함,
순응과 순종으로,
주가 너를 위하여 하시는 일을 지켜 보라.
그가 너를 안연히 인도하시고
순결한 길로 인도 하시리니
싫거든 하지말고
좋아도 과하게 호들갑 떨지말고
깊이있는 묵상중에 감사함으로 아뢰이였거든 잠잠히 기다리라.
어저께나
오늘이나
또 영원토록 주가 너를 지켜 주시리라.
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날이 40년이 넘었는데
이즈음에 이르러서
지금까지는 참았으나 이제 더 이상은 참고 살지 아니하겠다는 여심들
그들에 비교하니
칙하다던 내 마누라도 다를게 하나도 없기에
이제는
저도 놓아주고
나도 놓임받고
저도좋고
나도좋고?
새로운 길
지금까지 지내온 그 길이 아니라
새롭게 걸어가야 할 그 길을 걷고 싶은게 맞나보다.
저도
내도
이전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지나갔으니
주가 목적을 한 그대로
은혜의 길을 걸어야 할듯한 지금의 역경...
사랑이라 할까?
이별이라 해야 하나?
새롭게 새로운 길을 걷는것이라 하면 안되나?
남자들은 몰라도
여자들은
앞으로 남은 날이 30년이 넘는거 같은데...
내 나이가 갑자넘어 절반인데
얼마나 남아쓰까?
10년?
20년?
남은 날
이전의 옛 사람들의 그 길이라면 뻔하고 뻔~한데
고난이요
고독이요
슬프디 슬픈 그길이 분명 할찐데 어째서 혼자서 살아 보고자 할까?....
마흔살이 넘은 딸도 혼자요
이른살이 낼 모래인 마눌도 혼자요
침상에서 이러나면 온몸이 뻐근한 이내혼은 육십다섯인데 혼자가 된다면?
세상 시루는 혼자가 대세이니 나도야 혼자산들...
기다리자
기다리고 기다려 보자
이전 65년동안도
내가
내마음대로 그 무엇이라도 한적이 없었으니
이제도
주가 인도하시고 보호 하시리니
기다리고
기다리자...
첫댓글 홀연히 지나간 과거
쏜살같이 다가오는 미래
허히실실 두리뭉실
그럭저럭 사라가고픈 현제
이즈음에 도라본다
혼자 라는말
결국은 혼자라는 말을 되새겨 본다
주가
너를
혼자되게 하시리니
기다리라
결국은 혼자가 되리라
죽엄 앞에서도
사라서 히히덕 거린다 할 찌라도..
혼자
결국은 혼자
혼자라는것을 잊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