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꿈...
꿈에서.. 저를 포함한 7~8명이 있었습니다. 어느 방 안에서 사악한 악령을 잡는다고 앉아 있었죠. 가톨릭 기도를 외우면서 했죠. 저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다가 다시 들어왔죠. 방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좀 악령이 세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화면이 바뀌면서 저는 구천을 떠도는 영혼들을 설득해서 하늘로 올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3~4명 정도 영혼들을 설득해서 올려 보냈죠. 그리고 다음에 실제 살아있는 사람이 자살하려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을 막았습니다.
그 주변에 그 사람 친구들도 있었고, 우선 그 자살하려는 사람과 단독으로 대면하고 싶으니 그 사람 친구들에게 뒤로 물러나 있으라고 했죠. 그리고 그 자살하려는 사람(참고로 여자, 그 전에 나온 영혼들도 다 여자)하고 다리 위에 앉아서 얘기를 했습니다.
나: "나는 사실 퇴마사이고, 나는 실제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동료들하고 방에 있다, 내 동료들이 많은 퇴마 일을 했고
지금은 내 차례이다. 조금 전까지 나는 죽은 사람들을 상대했고, 살아있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당신이 처음이다"라고 말했죠.
그러자 그녀가 좀 믿지 않는 듯한 눈치를 보이길래
나: "잘 봐라~ 좀 전에 니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안 보이지 않느냐.(제가 무슨 술법을 써서 저와 그 사람만 남기고 주변 사람들을 격
리 시켰죠.)(그리고 그 친구들과 격리 시키기 전에 그 친구들에게 라면 두 개만 달라고 했죠.) 자! 봐라! 네가 죽지 않고 살아 있
으면 이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전에 내가 만난 죽은 사람들은 이 라면을 먹을 수 없다. 죽지 말고 살아서 이 라
면을 먹어라"
이런식으로 설득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죽지 않았죠. 뭐 여기서 꿈이 끝이 나네요.
납치 당하는 꿈.
꿈에서 운전을 하다가 교통신호를 위반한 것 같네요. 그러더니 옆에 누가 타더니 어디로 가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갔더니 어느 조그만 방이 있는데, 그곳에 화장실로 끌고 가더군요. 방안에 있는 화장실인데 우리 터미널가면 보이는 공중화장실 있죠? 정사각형틀에 있는 공중화장실 그게 있는데 그것도 대각선으로 반을 잘라놨더군요. 더 좁은 공간이죠. 그곳에 가두고 자장면을 하나 넣어주고 문을 잠궈 버리더군요.
그렇게 오래 있을 거 같아서 자장면 아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좀 있다 저랑 같이 같힌 사람인지 여기서 일하는 사람인지 몰라도 누가 저에게 말해주더군요. "먹을 수 있을 때 먹어 두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되면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고" 그래서 자장면을 먹었죠... 그러다 꿈이 끝났고요.
바로 또 다음 꿈이 시작됩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또 신호위반을 했는데요. 이번엔 저 혼자가 아니라 앞에 차도 신호 위반해서 잡혀 가는데 그게 제 친구더군요. 하여튼 저도 신호위반을 해서 잡혀가는데 또 어떤 사람이 탔죠. 근데 전에 한번 가봤고 어디인지 아니까 제가 조금 다른 길로 가니까 옆에 저를 납치하는 사람이 뭐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OO로 가는 거 아니냐, 이 길로 가도 갈 수 있다"고 하니까 그 사람이 알았다고 하더군요. 도착해서 보니 전에랑 다르게 저를 납치해 온 사람과 저만 딸랑 둘 있더군요. 그리고 운전해 올 때는 몰랐는데 도착해 보니 제가 아는 사람이더군요. 그 사람도 놀라더니... 기다려 보라고 둘만 있으니 자기가 찌개 하나 끓여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찌개를 끓이던 도중 얼마 안 있다가 제 친구도 도착했습니다. 제 친구는 도시락 하나 받고 배란다에 갇혔고요.
저는 조금 있다 그 사람이 끓여준 찌개랑 같이 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중간에 그 사람이 고추를 많이 넣어서 매울 것 같은데 간 좀 보라고 하더군요. 먹고 나서 저는 괜찮다고 간이 맞다고 했죠. 그리고 그 사람이 저기 배란다에 친구인 거 같은데 친구에게도 찌개 좀 갖다 주라고 했죠. 그래서 저는 찌개 하나 들고 배란다에 있는 친구에게 가서 찌개 좀 먹으라고 그 친구랑 같이 밥을 먹는 것까지 꾸고 꿈에서 깼네요.
(꿈에 나온 사람은 아마 전에 고시원 살 때 총무인 것 같은데 이름은 지금 잘 기억이 나지 않고요. 신호 위반한 장소는 "광영동"이고 납치된 장소는 "태인동"입니다. 전부 전남 광양시에 있는 지명이죠. 무슨 꿈일까요? 직장하고 관련이 있을까요?)
첫댓글 꿈이 길고 복잡한 꿈같지만 꿈으로써 무슨 의미가 있지는 않네요 이런꿈은 어쩌면 친구들과 어울려서 시원한 맥주라도 마시고 그런일이 있을수도 있는꿈인데 그외에는 별 의미가 없어요
다음에 납치 다하는 꿈 이꿈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꿈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꿈의 현상에 특별하게 좋은 현상도 없고 그렇다고 나쁜 현상도 없어요 이두개의 꿈 님께서 전혀 신경쓰지 않해도 됨니다 특히 님의 구하는직장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꿈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