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 인천아시안게임' 9월28일 경기일정 ☜
▲ '2014 인천아시안게'9월28일 경기 일정: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 ☞ 금메달 들고 활짝! ☜ ▲ 9월27일 오전 인천광역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희, 최보민, 석지현. ▲
☞ 금메달 목에 건 여자 볼링 2인조 이나영-손연희 ☜ ▲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왼쪽) ,손연희(30.용인시청) 조가 1위(6경기 합계 2553점)를 차지,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
☞ [인천AG]손연희-이나영 '좋았어!' ☜ ▲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손연희(30.용인시청)와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 조가 1위(6경기 합계 2553점)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희(오른쪽)와 이나영(왼쪽)이 경기 중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 |
☞ 금빛 투구하는 이나영 ☜ ▲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손연희(30.용인시청)와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 조가 1위(6경기 합계 2553점)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이 투구하고 있다. ▲ |
☞ 금빛 투구하는 손연희 ☜ ▲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손연희(30.용인시청)와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 조가 1위(6경기 합계 2553점)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희가투구하고 있다. ▲ |
☞ 이나영이 투구하고 있다 ☜ ▲ 26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손연희(30.용인시청)와 이나영(28.대전광역시청) 조가 1위(6경기 합계 2553점)를 차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영이 투구하고 있다. ▲ ☞ 손연재, 인천 입성..."실수 줄었고 완성도 높아져" ☜ ▲ '2014 인천아시안게'에 참가하는 손연재가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드디어 결전지인 인천에 입성했다.
손연재는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세계리듬체조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치고 28일 오전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연재는 장거리 비행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그래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손연재는 “올 시즌 목표가 인천 아시안게임이었고, 마지막 남은 대회이기 때문에 후회 없이 하고 싶다. 준비는 후회 없이 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손연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종목별 결선에서도 후프 동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주인공이 됐다. 후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손연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경험을 하고 와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열심히 훈련했기 때문에 실수가 많이 줄었고,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중국의 덩썬웨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보다 한 단계 아래인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점수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손연재와 덩썬웨의 싸움은 경기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손연재 덩썬웨에 대해 “덩썬웨는 경기를 실수 없이 펼쳤을 때는 정말 위협적이고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배울 점도 많은 선수다. 절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정말 최고치까지 끌어올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중하고 가라앉혀서 차분하게 경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경기는 10월 1일과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손연재로서는 시차 적응과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적수다.
손연재는 “일정 자체는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참여하는 선수들이 똑같은 조건이다. 누가 빨리 컨디션을 찾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물론 피곤하지만, 그것보다 잘해야 하는 의지가 크기 때문에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 시간이 저녁이라서 시차 적응에는 크게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손연재는 곧바로 선수촌으로 이동해 짐을 푼 뒤 29~30일 적응 훈련에 나선다.▲
☞ 기뻐하는 서효원 ☜ ▲ 9월28일 오후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탁구 여자 단체 예선전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한국 서효원이 일본 이시까와를 누른 뒤 기뻐하고 있다. ▲ |
로… ☞ 행동 하나, 표정 하나로 한국의 美를 전세계로… ☜ ▲ 2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시상식에서 시상요원들이 메달과 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 ☞ 시상식은 가장 ‘성스러운’ 의식/시상도우미 정윤주 ☜ ▲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무대에서 시상식은 가장 ‘성스러운’ 의식이다.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몇 년씩 땀 흘린 결과가 금·은·동으로 빛나는 순간이다. 선수들의 감격스러워하는 표정에 관중과 시청자의 시선이 꽂히지만 시상대 아래 시원의 눈부신 미모에 곁눈질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시상요원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한국 특유의 전통과 절제의 아름다움이 배인 복장을 한 시상요원이 매 경기 후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국내외 스포츠맨과 관중,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 23일 AFP통신은 ‘메달세리머니 걸들의 ‘미(美)의 전쟁’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북한에 미녀 응원단이 있다면 남한은 시상식 도우미들이 있다”며 시상도우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올해로 스무살인 정윤주씨(대구시 방촌동)는 벌써 유명세를 타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튜어디스를 꿈꿔온 그는 키 170㎝에 모델급 외모를 지니고 있다. 초면인 기자에게 그는 당돌하게도(?) 자신은 ‘시상도우미’가 아닌 ‘시상요원’이라고 강조한다. 일부 방송에서 시상요원을 시상도우미로 소개하는 데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도우미’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부정적 뉘앙스 때문이다.
정씨는 지난 2월 대구 성화여고를 졸업하고 올해 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에 입학했다. 대학은 미래 항공분야 전문 인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실무 기술과 이론을 전수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항공운항과 교수진은 대부분 국내 대형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정씨가 학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학과로 협조 공문 한 통이 날아왔다. 바로 아시안게임 시상요원으로 1학년 재학생을 투입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4주는 워킹 연습, 4주는 리허설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시상요원이라는 직책이 정말 만만히 볼 것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죠.”
훈련은 여름 내내 이어졌고, 교수진이 맨투맨으로 지도했다. 모든 시상요원은 걸을 때 똑같은 보폭과 속도로 걸어야 한다. 또 같은 방향, 같은 시선으로 선수를 향해 서는 자세도 몸에 배게 해야 한다. 이때 양손에 얹은 트레이를 떨어뜨리면 절대 안 된다. 금·은·동메달 대신 트레이 위에 책 1권을 올려놓고 몇 번이고 반복 연습을 한다. 그리고 실수에 실수를 거듭하고 나서야 완벽한 시상요원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시상요원을 위해 대회 조직위원회는 굽 높이 7㎝의 구두와 맞춤형 복장을 지급했다. 정씨는 지난 20일 남동체육관에 처음으로 투입되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단아하게 미소 띤 얼굴을 한 정씨는 가장 앞자리에서 트레이를 들고 시상대 앞에 섰다. 긴장은 숨기고 미소는 드러내야 한다. 다행히 실수 없이 ‘데뷔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상요원이 이렇게 대단한 거였구나 하고 그 위력을 실감했죠. 심지어 유치원 친구까지 저를 알아보고 연락해 왔다니까요.” ▲
☞ '시선 사로잡는 시상도우미' 송지현 ☜ ▲ 정씨의 과 동기인 경북 출신의 송지현씨(문경시 마성면) 역시 이번 대회 시상요원으로 투입됐다. 지난 20일부터 역도경기장에서 활약 중인 송씨는 딸이 시상요원이란 사실에 부모님이 가장 기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귀농해 문경 산골에서 오미자와 과수 농사를 짓고 있는 송씨 부모는 자신의 딸이 시상요원이 되어 TV에 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송씨는 “머리 스타일도 그렇고, 분장이나 복장도 항상 선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엔 불편했다. 하지만 이제는 자연스럽게 느낄 만큼 편해졌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 기간, 대구·경북 출신으로 자부심을 갖고 실수 없이 시상식을 빛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요원의 하루 일과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시상대에 오르기 전 화장은 기본. 모든 요원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마련된 분장실에서 함께 분장을 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각자 맡은 경기장에서 경기가 끝나는 밤 10시까지 근무한다. ▲ |
☞ '2014 인천아안게임' 9월29일(월) 경기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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