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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한국인 남성에게 성적 서비스, 나이트클럽에 10일간 영업정지 명령 태국 동부 파타야시 나이트클럽 내에서 서있는 남성 앞에 여성이 무릎 꿇고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태국 텔레비전과 신문에도 크게 보도되는 등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태국 경찰은 6월 29일 이 사진이 촬영된 워킹스트리트의 바 ‘808 퍼스트클래스클럽빙(808 First Class Clubbing)’에서 점원 등에게 청취조사를 실시하고 이 업소에 대해 6월 30일부터 10일간에 걸쳐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은 29일 오전 3시경에 촬영된 것으로 태국인 여성이 한국인 남성에게 성적 서비스(오랄 섹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당시 경비원은 그러한 행위 보습을 보고 나무라며 밖으로 퇴출시켰다고 하며, 이 클럽 안에는 외국인 남성과 태국인 여성을 중심으로 다수의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해, 태국의 인터넷상에는 “태국 여성의 이미지를 손상시켰다” “처벌해야 한다”는 등의 댓글이 많았다. 그 밖에 눈에 띈 것은 태국 여성의 명예를 지키고자 하는 것인지 “여자가 아니고 까터이가 아니냐” “태국인니 아니고 인접국 여성?”라며 태국인 여성은 아니라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 방콕에서 지반 침하, 주택 수십동 파괴
방콕 짜뚜짝구의 분양주택지 ‘로얄 비엔나 라차취파(รอยัลเวียนนา รัชวิภา)’의 일부에서 지반이 수십 센티에서 1미터 침하되어 건물 수십동이 크게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개발업자의 AP(타일랜드)는 지반침하가 10센티 이상일 경우에는 수리비의 70%를 부담하겠다고 하고 있지만, 주민측은 이것을 불복하며 태국 소비자 보호 위원회 사무국(OCPB)에 호소했다. OCPB의 암폰 사무국장은 6월 30일 현장을 시찰하고 업자가 건설 전에 지반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지적하며, 보상에 관한 주민과 업자의 대화를 OCPB가 중개해 좋지 않게 끝났을 경우는 재판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43세 태국인 여성이 양다리 교제, 65세 택시 운전기사가 66세 남성 살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6월 27일 미명에 태국 중부 싸뭍쁘라깐 도내의 민가 앞 노상에서 태국인 남성의 타윗(66) 씨가 칼에 가슴 등 수십 곳을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타윗 씨는 26일 밤에 태국인 여성 A(43) 씨와 데이트를 나갔다가 다음날인 27일 오전 4시경에 오토바이로 A 씨를 자택까지 배웅했다고 한다. 그 때 마침 A씨 집 앞에서 A씨와 교제 중이던 택시 운전기사 싸콘 용의자(65)와 마주치게 되어 말다툼이 벌어진 끝에 싸콘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칼로 타윗 씨를 찌르고 택시로 도주했다고 한다.
타윗 씨의 아들(25) 말에 따르면, 타윗 씨는 예전부터 여자를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
검사 살해 사건으로 동거남을 체포, 교제 문제로 살해?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6월 28일 남부 쑤라타니 도내의 민가에서 살고 있던 지검 검사 태국인 남성 파욘(54) 씨가 둔기에 맞고 칼에 수군데를 찔려 사망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이 동거남을 살인혐의로 체포했다고 한다.
사망한 파욘 씨와 같이 살고 있었던 태국인 남성 니왓(37) 용의자는 6월 30일 경찰에 출두해 살인 등을 인정해 체포되었다.
니왓 용의자는 이날 경찰의 기자 회견 자리에서 파욘 씨와 8년간 동거하며 동성애 관계에 있었지만, 최근 파욘 씨가 여성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에는 파욘 씨와 싸움이 벌어져 선풍기와 나무로 파욘 씨를 때리고 도주했다고 말했다.
유엔과 EU, 태국 군정에 항의를 벌인 학생들에 대한 석방 촉구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 사무소(OHCHR) 동남아시아 지역 사무소는 6월 30일 태국에서 군사 정권에 항의활동을 벌인 학생 14명이 소란을 선동한 혐의 등으로 26일에 체포된 사건으로 군정에 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쁘라차타이 신문이 전했다.
OHCHR는 성명에서는 “태국은 국제인권 규약 체결국으로서 표현의 자유와 평화적인 집회 자유를 옹호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도 30일 성명을 내고 “우려해야 할 사태”라며 염려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평화적으로 스스로의 의견을 표명할 권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법은 법이다. 태국은 태국이다(กฎหมายคือกฎหมาย ประเทศ ไทยคือประเทศไทย)”고 기자단에게 말하며 국제적인 압력에 굴하는 형태로 학생들의 석방에 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내각이 향후 20년 국가 전략 책정을 승인, 장래 정권에 강제성은 없어
정부는 6월 30일 내각회의에서 장래 정부가 국가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년 국가 전략을 밝힌다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 안건은 쁘라윧 총리의 지시로 총리부 장관으로부터 제출된 것이며, 국가 전략은 총리 비서관을 장으로 하는 위원회가 작성하게 되어 있다.
현 정권은 국가 전략을 정하는 것으로 장래에 걸쳐 개혁을 예정대로에 진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위싸누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현 정권에서는 국민의 지지를 얻어 탄생하는 향후 정부에 국가전략을 엄수하게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군정이 불법 어업 단속 강화, 어선 다수가 출어 보류
태국 군사 정권이 7월 1일부터 ‘불법 무보고 무규제 어업(IUU)’ 단속을 강화한 것으로 태국 각지에서 단속을 두려워하는 어선 다수가 출어를 보류하고 있다고 한다. 당분간, 어획고가 감소해 수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에서는 무허가 어선 다수가 불법 조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 외에 인접국 노동자가 어선으로 노예노동을 강요당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러한 사태로 유럽연합(EU)이 올해 4월에 태국 군정에 IUU 단속 강화를 요구하며 6개월 이내에 개선 계획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태국으로부터 EU 국가에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
태국 군정은 EU의 이러한 경고로 필요한 허가를 얻지 않은 어선 조업을 7월부터 단속하겠다고 표명했고, 어업자 측은 수개월의 연기를 요구했지만, 군정은 “시간은 충분히 주었다”(쁘라윧 총리)라며 거부했다.
EU는 IUU의 방지폐기를 향해서 2010년에 IUU 어업 규칙을 도입해 위반한 나라에서의 수산물이나 가공 수산 제품 수입을 금지했다. 현재 IUU 어업 규칙 위반으로 EU 국가에 수입이 금지되고 있는 나라는 스리랑카, 기니, 캄보디아 등이다.
2014년 EU가 태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량은 전년대비 12.5% 감소한 6억4600만 유로였다.
태국 상공회의소 조사, 대부분의 기업이 임금인상에 부정적
태국 상공회의소 (TCC)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내 기업 대부분이 임금인상에 부정적과의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의 전국 일률 300 바트 1일 최저임금 제도가 앞으로 폐지되거나 조정될 것으로 보여, 일부에서는 최저임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와 있다.
조사결과 기업은 1일 최저임금이 360 바트로 인상되면 수익이 큰 폭으로 감소해 대타격을 받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 기업 측은 임금인상이 경영난과 종업원 해고로 연결되고, 또한 제품 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대기업 은행이 차별? 라차팟 대학이 맹반발로 예금 인상
라차팟 대학이 상업은행 대기업 씨암 커머셜 은행(SCB)으로부터 차별을 받았다고 하며 이 은행에 개설한 은행계좌를 모두 닫을 자세를 보이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 은행이 은행원에 채용하는 대졸자 출신 대학 리스트에 라차팟 대학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은행은 ‘타입핑 미스’라고 하고 있지만, ‘태국 라차팟 대학장 평의회(CRUPT)’는 6월 30일 열린 비공식 회의에서 라차팟이 SCB에 개설하고 있는 은행 계좌를 모두 닫는 것으로 의견이 일치했다.
이 평의회의 니왓 의장은 “은행 측은 미스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차팟에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라차팟은 원래 전국 각지에 설치된 교육대학이었다. 나중에는 학부를 늘려 종합대학으로서 독립되었고 대학 명칭은 대부분이 ‘지명+라차팟’이며 그 수는 전국에서 40개교에 달하고 있다.
짜오프라야 댐의 저수량이 조금 증가, 인공비가 성공
짜오프라야 댐 관리사무소 에카씯 소장은 6월 30일 중앙 평야에 인공비를 내리게 한 덕분에 댐의 저수량이 적지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벼농사에 사용하기에는 아직 불충분하다고 한다.
중부 차이낫도 싸파야군에 있는 이 댐의 저수량은 비행기로 화학약품을 살포하고 인공비를 내리게 한 것으로 3센티 정도 수위가 상승했다고 한다.
이 댐의 방수량은 현재 초 당 70입방미터이다.
10층 258개 객실의 파타야 교외 무허가 호텔에 영업 금지를 명령
태국 현지 ASTV 푸짣깐 신문 보도에 따르면, 6월 29일, 동부 파타야 교외 좀티엔에 있는 호텔 ‘좀티엔 홀리데이 호텔’에 현지 당국자와 군인들이 들어가 무허가로 호텔을 영업하고 있었다고 하며 영업 금지 명령을 내렸다.
‘좀티엔 홀리데이 호텔’은 지상 10층, 객실수 258식로 중국 여행객이 주된 고객이다. 이 호텔은 2013년 조사에서 무허가 영업이 발각되었지만, 그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현지 당국은 이 호텔이 불법영업을 계속했을 경우, 1일 1만 바트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하고 있다.
방콕 서부에 센트럴이 대규모 쇼핑몰을 8월 하순에 개업
태국 소매 대기업 센트럴 그룹의 부동산 회사 센트럴 파타나는 7월 1일 방콕 교외에 건설한 대규모 쇼핑센터 ‘센트럴 플라자 웨스트 게이트’가 8월 28일 개업한다고 발표했다. 총 투자액은 약 140억 바트이다.
이 쇼핑몰은 방콕 도심부에서 북서쪽으로 약 20킬로 떨어진 논타부리 방야이 교차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16 헥타르, 총건평 50만 평방미터로, 센트럴 백화점, 슈퍼 탑스, 가전제품 판매점 파워바이라고 하는 센트럴 그룹의 점포 외에 소매점 약 500점, 복합 영화관(시네마 컴플렉스)의 메이저 시네프렉스, 가구점 SB퍼니쳐 등이 입주하게 된다. 또한 스웨덴 가구 대기업 이케야 태국 2호점도 이곳에 출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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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좀티엔 홀리데이 호텔’은 지상 10층, 객실수 258식로 중국 여행객이 주된 고객이다. 이 호텔은 2013년 조사에서 무허가 영업이 발각되었지만, 그 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