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여행 인터넷 언론 ・ 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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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윤장섭 기자] 공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중견 작가들의 기획초대전 전시가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12일(일)까지 열리는 "2026 공주 이 시대의 작가전"에는 최기성 작가의 '선경(仙境)' 展 전시와 이광복 작가의 ‘365+1: 사과의 초상’ 展 전시가 지역 주민들과 미술인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이번 전시는 공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원로·중견 작가들의 예술적 가치와 작품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기획초대전이다.
사진: 2026 공주 이 시대의 작가전 최기성 작가 전시 선경 전 전시 알림 포스터
최기성 작가는 문인화와 수묵화, 산수화와 인물화에 대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스승인 현림(玄林) 정승섭의 영향 때문일까? 최기성은 문인화, 수묵화, 산수화, 인물화에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안재영 미술평론가는 “최기성의 문인화, 수묵화, 산수화, 인물화는 기본이 탄탄한 작가로 그의 작품 마곡(麻谷), 인삼장수, 노장, 백제산경-동학사 등을 살펴보면 그 탄탄함이 자랑이다. 안재영 평론가는 작가는 산수문전과 산경문전에 영향받으며, 실경을 단순화시켰고 크게 선경(仙境)을 주제로 작품을 이끌어 왔다.” 더불어 “그의 작업은 형태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내면의 정신세계, 탈속적인 자연관을 표출하고 있다.
사진: 최기성作-백제산경 (송산리)
작가는 마음속 이상향과 자연을 결합하여 정신적 경지를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자신의 백제 그리고 자신의 고유한 미의식과 화법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보여낸다. 작가가 그려낸 그림을 보면 작가의 정신과 내면의 뜻을 표현하는 사의성(寫意性)이 짙다. 다시 말해 그의 진경(眞境), 선경(仙境), 별경(別境)을 들여다보면 작가의 주관적인 감정, 사상, 그리고 대상의 내재적 본질을 표현하려는 미학적 태도가 충만하다”라고 평하였다.
사진: 최기성作-백제산경(百濟山景)
최기성 작가
최기성은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및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하고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대전광역시미술대전과 충청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기성의 문인화, 수묵화, 산수화, 인물화 전시에 이어 이광복 작가도 이번 기획전에 초대받은 미술인이다.
사진: 최기성作-시원(始原)으로 가는 꿈
이광복은 ‘365+1: 사과의 초상’이라는 전시 주제로 아트센터 고마에서 18일(토)부터 28일(화)까지 아트센터 공주 시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복은 올해 선정된 공주 출신 화가다. 공주고등학교 미술부에서 예술가의 꿈을 키웠으며, 이후 그리스 아테네 국립미술대학에서 수학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 이광복 ‘365+1: 사과의 초상’ 전시 알림 포스터
특히 그는 그리스 유학 시절 누드화와 이콘화 작품부터 현재 작업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예술 여정을 조명한다. 또 평생에 걸쳐 탐구해 온 ‘사과’ 연작을 중심으로 삶과 시간, 기억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 세계를 마련했다.
공주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는 “이광복 작가는 지역 미술교육과 창작 활동을 통해 공주 문화예술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 오픈을 기념하는 개막식은 지난 7월 2일 공주시 관계자와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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