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진짜 사나이 이제 두개다 확실히 컨셉을 잡은것 같습니다.
아빠어디가는 이제 일요예능 대세로 자리잡았는데.
오늘 윤후만큼 막강한 에이스가 또 나왔네요..
김성주 둘째 아들 민율이 ..
기존 아이들도 괜찮은데..오늘 민율이의 등장은 대박이었습니다.
엉뚱하면서도 하는행동이 똘똘하면서도 귀엽고 엉뚱하기까지해 차후 윤후를 능가할 대목으로 보입니다.
또다른 보는 재미는 지아..ㅋㅋ
어린아이들의 어장관리를 직접 보여줍니다..
앞으로 커서 정말 어떤인물(?)이 될지 ㅎㅎ
진짜사나이는 초반 우려를 벗어나 이제 확실히 캐릭터와 재미가 잡혀간거 같습니다.
군생활 보면 정말 예능인가 싶을정도로 FM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또 어느새 보면 김수로와 서경석이 예능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듯 프로그램 잘 살려주네요..
특히 초반이 샘해밍턴과 손진영을 보는 재미였다면..
이제는 류수영의 새로운 발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생기고 집안도 좋고 다소 차가운 이미지였는데
진짜사나이에선 정말 능글능글맞으면서 군생활도 잘하는 이미지로 요즘
재미를 담당합니다.
kbs는 1박2일이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침체기로 들어갔고
sbs는 강호동의 새 예능이 초반 컨셉잡기 실패하면서 좀 힘이 떨어진 반면에
일밤 예능은 단단해 졌네요..의외로..
첫댓글 류수영 보면... 진짜 즐깁니다.
서경석이 저번회였나 시작할때 '얘 은근히 즐겨' 라고 하던데
군생활하는거랑 인터뷰 하는거보면 진짜 레알로 즐기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류수영이 대박이네요. 류수영 열심히 하면서 긍정적인 모습. 실제로 군대에서 저런 사람이 있으면 같이 생활하면 좋죠. 게다가 인터뷰할때 진지하니까 또 웃겨요. 근데 샘은 군대에서 뺑끼치는 이병 모습을 보이니까 지난번 부대에서보다 별로로 보이네요. 근데 저런게 다 군대에서 경험하는거니 재밌습니다. 나중에는 변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겠죠. 지난번엔 좀 프리한 생활이었다면 이번엔 개인 침대라도 눕지 못하게 하고. 미르 각잡고 조는 모습보면서 안스럽기도 했고요ㅋ민율이는 일회성으로 끝날지 아님 민국이가 한살먹으면서 자연스래 바통을 넘겨줄지.. 확실히 11살 탁수가 그틈에 끼여있으니 청년으로 느껴지더군요.
1박2일은 확실히 갔고 런닝맨과 일밤의 전쟁이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여성분들도 진짜사나이 많이 보나요??
제 여동생은 아빠어디가 보고 1박2일보다가 재미없어서 티비끄고 컴터합니다ㅋ
저는 봐요ㅎㅎ 제 친구들도 상당히 재밌게 보고요~
나영희 피디가 과거 1박 2일을 넘으려면 1박 2일 팀 자체내부에서의 균열이 생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을 정도로 넘을 수 없는 상대프로라는 말이 기억나네요..그의 말대로 강호동 나가고부터 무너져가네요.
나영석 + 김영희? 나영희는 ?
헐~~ 김영희였네요..죄송..^^;
역시 남자눈 진짜사나이!!여자는 아빠어디가 !! 대세..
과연 얼마나 유지할지가 관건이네요. 아빠어디가는 슬슬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고 오늘 특집은 재밌었지만 준비해놓은 히든카드를 써버린 느낌이네요. 몇 주전에 1박2일처럼 시청자 투어를 기획한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그것만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시청자 투어를 바란다는 요구가 많았고 제작진에서 안한다고 했었어요ㅋ
아빠 어디가는 시즌제로 가야죠 애들이 쑥쑥 크는 시기기 때문에 같은 애들로 가면 안될거 같습니다. 6~10살 애들로 1년정도 하고 시즌으로 가겠죠
한 10년은 침체기일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빨리 털고 일어나네요. ㅡ.ㅡ
류수영은 보는 사람이 즐거워질 정도로 굉장히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어서 보기 좋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캐릭터도 재미있구요
오눌 민율이 넘 귀엽던데 ㅠㅠ 아빠어디가에 푹 빠졌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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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놈돌인가요? ㅎ 나가수도 못살린 일밤이 아이와 군대 컨셉으로 호흡할 수 있었네요..그 원인 중에 하나는 1박 2일의 맴버교체가 있긴 하지만요..
시청률 자체는 아빠 어디가 보다 나는 가수다가 더 높았었습니다. 근데 그땐 1박2일이 워낙 독보적이었어서...;; 지금 일요예능은 시청자층이 많이 분산된거 같네요...그나저나 런닝맨은 이제 한풀 꺽인건가요?? 한동안 독주했었던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