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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 경제 |
가. 관세동맹 내 카자흐스탄의 대부분 수출 비중, 원자재 및 연료가 차지
o 주재국 카라반 신문사는 금년 1~4월간 카자흐스탄 총수출의 84%를 원자재가 차지한다면서 이 비중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함.
- 이 중 금속 및 금속가공품이 수출의 6%정도를 기록함. 이는 가공제품 판매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여타 프로그램 시행 확대와는 무관함.
- 반면, 수입의 90%이상은 완제품이 차지하며, 이 외에 기계 및 설비장비, 식료품, 잡화 및 금속 가공품 등이 있음.
o 이처럼 카자흐스탄은 아직 관세동맹국들 및 유럽이나 중국과 같은 여타 교역 파트너국들에게 원자재 수입국으로의 한계가 있음.
- 반면, 벨라루시는 자국내 원자재는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쉽게 이를 획득할 수 있어 관세동맹에서 가장 큰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음.
나. 친환경 제품에 인증서 발급 계획
o 환경수자원부는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서 ‘녹색성장 경제로의 전환 구상’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제조사들에 특별 인증서를 발급 계획이라고 전함.
- 예를 들어, 도로 및 교량 건설에서 사용되는 물품을 생산하는 재가공 기업을 독려하는 개념임. 건설 마무리 작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단열재들이 있는데, 서쪽지역에서는 해당 재가공 기업들이 친환경 ‘Green'인증서 발급으로 자극을 받고 있음.
o ‘Green'인증서 획득시 생산업자들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자극제가 되고 있음. 또한 동 기업들에 특별 제도가 적용됨.
- ‘Green Academy' 과학·교육센터 자료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에 누적된 고체 폐기물 총량은 1억톤에 육박하고, 매년 5-6백만톤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경에는 아마도 8백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다. Kairat Kerimbetov 중앙은행 총재, 엑스포-2017 개최까지 아스타나 주택 가격 상승할 것으로 예상
o Kairat Kerimbetov 중앙은행 총재는 브리핑에서 엑스포-2017 국제 전시회 시행시까지 아스타나시의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언급함.
-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인지에 대해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기자들의 질문에 상기와 같이 답하였음. 또한 아스타나시의 주택가격 상승은 엑스포 개최와 관련되어 있다고 전함.
o 중앙은행 총재는 2004-2007년처럼 주택가격의 인위조작이 없도록 현 상황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그는 당시 거품이 부풀려져서 알마티와 아스타나의 주택가격은 뉴욕과 파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언급하며, 경제위기가 지나면 주택담보대출 등 국가 기관에서의 모니터링이 강화 될 것이라고 전함.
라. 카자흐스탄, 일본 혁신의료에 관심
o Kairbekva 보건부 장관은 Kenichi Machumoto ‘Sakura Global Holding'사 대표를 접견하였음.
- 보건부 장관은 일본대표에 양국간 보건분야에 관심과 국제 협력 발전에 이바지한 것에 감사를 표하고, 카자흐-일본간에 견고한 파트너쉽이 형성되었음을 강조함.
o 보건부장관은 브리핑에서 ‘Salamatti Kazakhsta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업에 대하여 설명함.
- 질병의 조기 발견과 최첨단 진단 및 치료 방법 도입 확대, 주된 사인인 순환기계통의 질환의 감소로 약 2배정도 사망률을 낮춘 성과에 대하여 전함.
- 국내 및 해외 교육 · 과학 기관에서 의료· 제약분야 인력의 능력제고 및 준비 프로그램이 진행 중임.
o Kairbekova 장관은 순환기계통(심혈관)질환, 암 질환 및 사망과 관련한 문제들의 실상과 보건분야에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발전에 대해 언급함.
- 이와 관련하여 보건부장관은 카자흐측이 보건 분야에서의 카자흐-일본 협력 증진과 특히 카자흐 보건 분야에 혁신·투자 유치, 공공-민간 파트너쉽에 투자 프로젝트 시행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함.
- Machumoto 대표는 산모와 유아 건강 보호, 의료분야 인력 및 기기 담당자 교육 준비와 같은 요소들의 개선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카자흐스탄의 보건 시스템의 상황을 연구할 의향을 언급하고, 향후 의료포럼 개최 계획을 제안함.
- Machumoto 대표는 양국간의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에 기대를 표명하였으며, 이에 카자흐 보건부 장관은 카자흐-일본간에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확신한다고 강조함.
마.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관세동맹 가입 논의
o 키르키즈스탄은 관세동맹 가입을 위하여 로드맵 실현을 위한 재정지원에 대하여 카자흐스탄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음.
- Omuraliev 주카자흐 키르키즈스탄 대사는 로드맵 실현을 위한 새로운 키르키즈-러시아 펀드에 카자흐스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힘.
o Sagintaev 제1부총리는 키르키즈스탄에 실무 방문하여 Otorbaev 총리와 양자회동을 갖음.
- 양국은 무역·경제 분야에 카자흐-키르키즈스탄간 상호협력 전망, 금융·투자 분야, 에너지 분야 등에서의 협력 등을 검토하였음.
- 또한, 키르기즈스탄의 관세동맹 가입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였음.
o 금번 회동의 중요한 성과는 양자 협력 및 키르기즈스탄의 관세동맹과 단일경제구역 가입 문제에 관한 카자흐-키르기즈스탄간 합의의사록 서명임.
바. 악타우에서 조선소 건설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진행
o 서카자흐스탄 Kuryk 마을에서 조선소 및 수리조선소 공장 건설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음. 이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州 프로젝트임.
- 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 국들 중 유일하게 자가 공장이 없는 나라임.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카자흐 KazMunaiGas사와 이탈리아 Eni S.p.A사의 협력으로 진행될 예정임.
- 현대 기준에 맞는 경제적 기술적 조건들을 연구중에 있으며 긍정적인 결론을 얻었음.
- Nurlan Balgimbaev KGM 프로젝트 총디렉터는 이미 동 작업에 착수하여 7월 1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함.
o 전문가들은 이 공장에서 연간 70척의 선박을 수리 할 수 있으며, 6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다고 예상함. 현재 카자흐스탄에는 280개의 다양한 타입의 선박들이 운행되고 있음.
- 카샤간 및 다른 유전 개발시에는 이 수치는 두배(550척)로 증가할 것임.
- 조선분야에 전문가 및 엔지니어들을 양성하는 센터를 개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음.
- Royal Haskoning DHV사가 착수한 기본 설계 기간은 9개월이 소요되어 2015년 4월 30일에 종료될 것임. 국가검증 허가서 획득 후 6개월이 소요됨.
에너지 자원 |
가. 원자력발전소 건설 추진 동향
o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지시로 2013년부터 부지 선정 관련 기초 작업이 추진되었음. 5개 지역이 부지로 검토되었으나, 최종적으로 Kurchatov, 발하쉬가 선정됨. Aktau는 전력난이 심각하지 않아 제외됨.
-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담당하는 발주처는 아직 미확정이나, 최근 원자력발전소 관리 회사가 설립되었음.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사전 F/S를 진행중임.
- F/S 결과(발전소 규모, 방식, 기술 등)에 따라 참여자가 결정될 예정임.
※ 원전 건설에 일본, 프랑스, 중국, 러시아, 한국 측이 관심 표명.
- 남카자흐스탄 지역은 전력이 많이 부족하여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필요함. 또한 발하쉬 지역은 송전망이 구축되어 있어 원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남부지역으로 끌어올 수 있는 장점이 있음.
나. 폐기물처리플랜트 건설 추진 현황
o 카자흐스탄은 주요 도시는 2개 특별도시 (아스타나, 알마티)와 14개의 주도로 구성되어 있음. Aktobe, Karaganda, Kostanay, Pavlodar, Taldykorgan, Atyrau의 폐기물 처리 플랜트에 대한 F/S가 완료됨.
※ Karaganda 폐기물처리플랜트 사업이 가장 빠른 진행 보임.
- 폐기물처리플랜트 건설 사업을 PPP 방식 또는 차관 유치로 추진할 계획. F/S 결과에 따라 결정 예정임.
- 사업 추진 단계 : 환경수자원부 F/S 추진 -> 각 지역 정부에 송부 -> 지역 정부의 검토 및 보완 -> 각 지역의 PPP 연구소에 송부 -> PPP 연구서 검토 및 승인 -> EBRD+지역 정부+PPP 연구소 합의서 작성 -> 입찰 공고 -> 각 지역 정부는 투자자를 선정 후 최종 결과를 환경수자원부에 통보
※ 환경수자원부는 F/S만 담당, 사업 추진(입찰공고, 투자자 선정)은 각 지역 정부에서 총괄.
- 주요 지역 도시 8개에 대한 F/S 입찰은 8월 중으로 공고되고, 9월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임.
· 국내 입찰로 추진할 예정이며, 국제기준을 반영할 계획. 외국기업의 경우, 현지법인 설립 후 현지업체와 컨소시엄으로 참여 가능.
주카자흐스탄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