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보미, 9년 열애 끝에 라도와 백년가약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2026년 5월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음악 프로듀서 라도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곡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약 9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조용하게 진행되었으며, 에이핑크 멤버들의 축하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윤보미는 결혼을 앞두고 팬들에게 손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한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그리고 윤보미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밝힌 바 있다.
라도는 블랙아이드필승 소속 프로듀서로, 트와이스, 청하, 스테이씨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만들어낸 실력자다.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시’ 등 곡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랑은 많은 팬들에게도 응원을 받았다.
### 신부대기실 에이핑크 재회, 홍유경 참석과 손나은 부재
결혼식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재회였다. 박초롱,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현 멤버들이 신부대기실에 모여 윤보미를 축하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2013년 팀을 떠난 원년 멤버 홍유경이 참석해 오랜만에 에이핑크 가족의 모습을 완성했다. 홍유경은 결혼식 현장에서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반면 2022년 팀을 떠난 손나은의 모습은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손나은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 멤버들과의 공개적인 교류가 적었던 만큼, 이번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공식적인 불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의 주인공은 윤보미의 새로운 시작이었으며, 멤버들의 진심 어린 축하가 빛났다.
### 감동의 축가와 스타들의 축하
에이핑크 멤버들은 결혼식에서 직접 축가를 불러 더욱 의미를 더했다. 막내 오하영은 노래 도중 눈물을 보이며 감정을 드러내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라도 소속의 스테이씨와 언차일드도 축하 무대를 선보였고, BTOB 전 멤버, 소녀시대 효연, 유재석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는 코미디언 김기리가 맡아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결혼식은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첫 멤버 결혼 소식으로 더욱 특별했다. 윤보미는 오랜 동료이자 연인인 라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가수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팬들은 “보미의 행복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에이핑크 윤보미의 결혼식은 오랜 인연들이 모여 축하하는 아름다운 자리였다.
홍유경의 참석과 손나은의 부재가 화제를 모았지만, 무엇보다 윤보미와 랏도의 9년 사랑이 결실을 맺은 날로 기억될 것이다.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