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장애인 10명의 강사, ‘다름에 대한 이해‘ 교육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가 지난 12일~14일까지 2,3 교시 오산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3일간 진행 된 이번 장애인 인권교육은 오산시 장애인복지기금 사업[차별이랑 평등이랑]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름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2,3교시를 이용해 하루 2시간씩 진행 되었다.
특히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불평등 사례를 알아보고, 학생들에게 평등한 의식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해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었다.
총 24개 반 700여 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에 강사진으로 사단법인 사람연대 전문 강사단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두천장애인인권센터의 정진호 강사를 비롯해, 안양장애인인권센터의 최승민 강사, 오산장애인인권센터 오은숙 강사, 용인장애인인권센터 문화진, 모주영, 황성환, 김호중 강사, 화성장애인인권센터의 김영근, 박선우, 서성윤 강사가 교육을 진행 했다.
이번 장애인 인권 교육은 학년별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전교생에게는 오산장애인인권센터에서 개개인별 인권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오산중학교 김영수 교장은 “바른 인성과 핵심 역량을 갖춘 품격 있는 인재 양성학교의 비전으로 두고 있다”며 “학교생활에서 인권의 필요성을 늘 강조하고, 공감의 필요성 등을 교육하는 인권학교”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사람연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양성된 장애인 비장애인 전문 강사 2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장애인 인권교육, 직장 내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인권침해 및 학대 대응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인권교육이 필요한 학교, 기관 및 단체는 오산장애인인권센터 사람연대 전화 031-375-1335 (안현희 팀장)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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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단법인 사람연대, 오산중학교 전교생 대상 장애인 인권교육 실시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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