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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성남지회 돈의 무계
김영덕 세례자 요한 추천 0 조회 77 25.02.21 21: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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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2 01:20

    첫댓글

    "돈의 무게"
    꺼내 놓으신 화두에 생각이 멈춥니다.
    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가지만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습니다.

    막상, 선배님께서 저 말씀을 꺼내실 때는
    하고프신 말씀의 '알맹이'가 분명 있으실 것 같았는데
    '아메리카노 한 잔 값'으로만 비유하시고 마는 겸손에 감동합니다.
    살아오신 시간 속에서의 경험하시고 느끼셨을 "돈의 무게"를
    절절이 말씀하셔도 괜찮을 것을
    그리고, '그러니까 이랬으면' 하는 말씀을 얹으셔도
    또한 괜찮으셨을 것을
    그저 '텃밭에서 키운 푸성귀를 장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어머니들' 이라고만 하시고...

    "돈의 무게"를 생각하다 엉뚱하게
    선배님의 절제와 배려를 보게되는 것은
    아마도, 제가 그것들이 몹시 모자라는 까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무게'라는 것은
    오만과 위선, 이기심보다 겸손과 배려, 존중이 더 가치가 있다는 말씀으로 새기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2.22 14:11

    손위일 마태오 회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천 원 짜리 지폐 몇 장이 저 어머니에겐 삶을 이어가는 소중한 소득이고 그날의 보람이였을지도,,,
    천 원 지폐를 한 장 두 장 넘기며 세고 있는 저 村婦의 모습을 다시 꺼내 볼 때 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 25.02.22 05:27

    종이 돈 세는 모습, 오래간만에 봅니다
    귀하고 소중하고 값진 돈입니다^^

  • 25.03.13 15:31

    값진 헌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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